경찰개혁네트워크는 2020년 4월 21일(화) 오후 2시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경찰개혁네트워크의 공식 발족을 선언하고, 를 주제로 경찰 권력 축소 및 민주적 통제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경찰권한의 분산·축소, 민주적 통제방안, 정보경찰 폐지 등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경찰개혁 관련 입법안과 정부계획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경찰개혁네트워크는 경찰개혁과 관련한 현재 국회 논의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경찰의 권한은 시민의
정보경찰폐지인권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이하 정보경찰폐지넷)는 19일, 정보경찰을 비롯해 경찰위원회, 자치경찰 등 경찰의 과도한 권한을 분산하고 민주적 통제를 위한 경찰개혁 과제에 대해 국가인권위에 의견 표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 개혁에 대한 요구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에서는 경찰 개혁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권력 분산과 민주적 통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보경찰폐지넷은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정보경찰의 폐지를 주장해왔고, 경찰개혁위원회
[한국NGO신문] 김하늘 기자 = 다산인권센터, 민주주의법학연구회, 인권운동공간 활, 인권운동사랑방, 경실련, 민변,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11개 단체로 구성된 정보경찰폐지인권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정보경찰폐지넷)과 민중당 김종훈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 개정 청원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경찰은 60년 동안 경찰직무집행법을 근거로 밀양 송전탑 건설 반대 집회, 2016년 겨울 울산시민 촛불집회 등 많은 국민들을 광범위하게 사찰해 오면서 갈등을 빚어왔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