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4·10 총선)의 선거제도와 선거구가 확정됐다.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는 유지되지만 비례대표 의석이 1석 축소된다. 또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2020년 4월 15일 실시, 이하 21대 총선)에 이어 4·10 총선에서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이 등장한다.그러나 이는 시민참여단 공론조사 결과와 시민사회의 주문과 역행되는 결과다. 시민참여단 공론조사에서 '비례대표 확대' 응답이 70%를 차지했다. 시민사회도 비례대표 의석 확대와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하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이 1석 축소된다. 이에 시민사회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야합의 결과"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는 2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선거구획정위)의 선거구 재획정 요구 안건을 처리한 뒤 선거구획정위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수정안)'을 의결했다.'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지역구 의석 1석 확대(253석→254석)와 비례대표 의석 1석 축소(4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립형 비례대표제(이하 비례제) 회귀와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의 갈림길에서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를 선택했다. 그러나 여당(국민의힘)이 위성정당금지법을 거부, 위성정당 창당이 불가피하다며 준위성정당으로서 통합형비례정당 창당을 시사했다. 이에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시민사회는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에 찬성하지만 위성정당 창당을 반대하기 때문이다.이 대표는 5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를 개최하고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면서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제 개편안(비례대표제 선출 방식·4월 10일 총선 적용) 결정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했다.현재 민주당 지도부는 병립형 비례대표제(이하 비례제)로의 회귀를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사회는 병립형 비례제로의 회귀가 민주당의 정치개혁 약속 위반이자 거대 정당의 야합이라며 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위성정당방지법 제정을 주문하고 있다.또한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선출 방식 등 4·10 총선 적용 선거제 결정이 민주당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병립형 비례제 회귀와 연동형 비례제 유지의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 선거제도 개편안(비례대표제 선출 방식·4월 10일 총선 적용)을 결정할 방침이었지만 이재명 대표에게 선거제 개편 결정 권한을 위임했다.민주당의 입장 선회는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반발 여론이 확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민주당 지도부는 병립형 비례대표제(이하 비례제)로의 회귀를 시도하고 있다.이에 시민사회는 전체 당원 투표가 병립형 비례제로의 회귀 수순이라고 비판하며 당원 투표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정치개혁 약속 이행, 위성정당방지법 통과를 주문하고 있다. 민주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 선거제도 개편안(비례대표제 선출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민주당 지도부는 병립형 비례대표제(이하 비례제)로의 회귀를 시도하고 있다. 이에 전체 당원 투표가 병립형 비례제로의 회귀 수순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그러자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이하 참여연대)가 민주당이 정치개혁 약속을 외면하고 있다며 기득권의 야합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체 당원 대상 투표 실시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 투표 내용은 선거제 개편안, 즉 비례제 선출 방식이다. 민주당 지도
시민사회와 진보4당(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위성정당 창당을, 민주당은 병립형 비례제로의 회귀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 그러면서 시민사회와 진보4당은 위성정당 방지 입법과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를 주문하고 있다.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과 진보4당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제 개악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현재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선거제 개편을 논의하고 있다. 개편 선거제는 오는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에 적용될 예정이다.
정치권이 선거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개편 선거제는 22대 총선(국회의원선거·4월 10일 실시)에 적용될 예정이다.시민사회와 진보 4당(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은 비례성과 대표성 확대를 기조로 선거제 개편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권역별 병립형 선거제 도입을 시사하자 시민사회와 진보 4당은 민주당을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선거제 개악 중단, 국민의힘과의 야합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과 진보 4당은 25일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민주당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개
더불어민주당이 '소수 정당 배분 권역별 비례제'를 선거제 개혁안으로 제시하자 시민사회가 민주당을 강하게 규탄하고 있다. 꼼수에 불과, 선거제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23일 "'소수정당 배분 권역별 비례제'는 비례성과 대표성 강화라는 선거제 개혁 원칙은 사라지고, 지지만큼 의석 수를 가져가지 못하는 소수정당에게 몇 개의 의석을 나눠주고, 거대정당의 의석 수를 극대화하겠다는 정치적 꼼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치적 꼼수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임혁백 민주당 공천
노동시민사회와 진보4당이 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연동형 비례제 확대와 위성정당 방지 입법화가 목적.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과 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이하 진보4당)은 14일 국회 본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선거제 개악 저지·선거제 개혁 촉구' 시민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현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병립형 비례제로의 회귀를 시사하고 있다. 병립형 비례대표제란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를 별도로 실시, 의석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지난 20대 국회까지 적용됐다. 그러나 지난 21대 총선(2020년 4월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이재명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병립형 회귀 시사 발언을 비판하며 민주당이 선거제 개혁을 책임지고 완수할 것을 주문했다.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7일 민주당 당사 앞에서 '병립형 회귀 반대, 선거제 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공동행동에는 전국 695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공동행동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과거 병립형 비례제로의 퇴행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1월 28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우리가 1당을 놓치거나 과
시민사회가 정치권에 위성정당 방지법 처리와 연동형 비례제 유지·확대를 주문했다.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연동형 유지, 위성정당 방지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아 발언(좌세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회장, 김찬휘 선거제도개혁연대 공동대표, 황연주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사무국장)과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기자회견문에서 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은 "2019년 12월 20대 국회는 더 다양한 정치세력의 국회 진출을 위해 기존의 병립형을 준연동
시민사회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양당에 밀실협의 중단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 가동을 촉구하고 있다.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병립형 비례제 퇴행 시도 거대양당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공동행동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등 약 700개 노동·시민단체의 연대체다.기자회견은 이재근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이 사회를 맡아 ▲발언1(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 ▲발언2(황연주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사무국장) ▲발언3(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발언4(김준우
시민사회와 진보4당이 "병립형 선거제는 퇴행이자 선거제 개악"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표성과 비례성 보장 선거제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과 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 등 진보4당은 1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선거제 퇴행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공동행동과 진보4당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여전히 기득권에 편하게 안주할 수 있는 병립형 비례제로의 회귀를 주장하고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병립형 비례제는 절대 반대한다는 당내 55명의 의원이 참여한 성명에도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고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현행 정당법의 정당 설립요건 조항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리자 시민사회가 유감을 표명하며 국회가 정당법 개정을 통해 정당 설립요건을 완화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4일 "지난 9월 26일 헌재는 정당 설립요건과 관련한 정당법 제3조, 제4조, 제17조, 제18조 등에 대해 합헌과 기각 결정을 내렸다"면서 "현행 정당법은 정당 설립의 요건을 지역적으로도, 당원 수로도 과도하게 높게 설정해 정당 설립의 자유와 결사의 자유를 누려야 할 국민적 기본권을 침해해 왔다. 그러나 헌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긴급의원총회 이후 거대양당이 병립형 권역별 비례제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선거제 개혁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수정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도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면서 거대양당이 선거제 밀실 논의를 중단하고, 공론조사 결과를 최소 조건으로 선거제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은 7일 "현행 비례대표 47석 유지를 전제로 병립형에 권역별 비례제마저 결합될 경우 비례대표 의석 획득을 위한 소수정당의 진입장벽은 치솟을 수밖에 없다"면서 "거대양당의
내년 4월 총선(국회의원 선거)을 앞두고 국회에서 선거법 개정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2+2 선거제 개편 협의체'를 발족한 데 이어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를 유력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사살이 알려지면서 비판과 반대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31일 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과 정의당·진보당·노동당·녹색당(이하 야 4당)은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과 개헌국민연대는 국회 정문 앞에서 각각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 반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국회에서 선거법 개정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법 개정 논의를 위해 '여야 2+2 선거제 개편 협의체'를 발족했다.그러나 '여야 2+2 선거제 개편 협의체'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만 참여, 시민사회는 거대양당의 밀실 협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거대양당이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회귀를 추진한다면 선거제도 개악이자 국민 공론 결과 무시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2024 정치개혁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30일 "올 상반기 공직선거법 개정 논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
시민사회가 거대양당의 선거제 밀실 협의 중단과 국민 공론 수용을 촉구했다. 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거대양당의 밀실 협의 규탄·선거제 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앞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는 내년 4월 총선에 적용될 선거제 개편 관련 3가지 결의안을 마련하고 지난 4월 국회의원 모두가 참여하는 국회 전원위원회(이하 전원위)를 열었다. 그러나 최종 합의안 도출을 위한 여야의 전원위 소위 구성 협상이 결렬됐다.이에 정개특위는 선거제 개편 공론화를 위해 시민참여단(469명)을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위성정당 논란이 초래됐다는 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헌재의 합헌 결정에 환영 입장을 표명하며 국회가 위성정당 창당 방지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헌재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189조 2항 등에 대해 허경영 국민혁명당 명예대표와 일반 유권자들이 낸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20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헌재는 "입법자가 국회의원 선거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