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김진태 기자] 현재 기관장 임기가 끝났거나 연내 종료를 앞둔 공공기관이 16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0여곳은 후임 인사 없이 기관장 자리를 공석으로 방치하고 있어 총선 낙천·낙선자들을 위한 '보은 인사'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1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ALIO)을 분석한 결과 임원현황을 공시한 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 346곳 중 33곳은 기관장이 '공석'이었다.강원랜드는 지난해 12월 당시 이삼걸 사장이 퇴임한 뒤 아직 새 사장을 선임하지 않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역시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시민사회 분석 결과 전세자금대출 잔액이 15년간 161조 원 증가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 전세자금대출 잔액이 최다 상승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연평균 47조 4000억 원으로 건당(7400억 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이에 시민사회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무분별 전세대출 확대 중단을 촉구하면서, 전세자금대출에 DSR 적용과 전세자금보증 기준 강화 등을 주문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0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사옥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전세자금대출 실
▲엄혜경씨 26일 별세, 최용찬씨 배우자상, 최준호(미국 거주)·최준우(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최준형(미국 거주)씨 모친상 ▲빈소: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6호실(27일 특2호실로 변경) ▲발인: 29일 오전 7시 ▲연락처: 02-2227-7500
정부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건설경기 보완방안(이하 주택공급 확대·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주택공급 확대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재건축 규제를 전면 개선하고, 신축 소형주택의 세 부담을 완화하며, 수도권 중심으로 신규 공공택지 2만호를 추가 확보하는 내용이다.특히 재건축 규제 전면 개선에 따라 30년 이상 노후아파트의 경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이 가능하며, 재개발 노후도 요건도 60%로 완화된다.그러나 시민사회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건설경기 보완방안'을 총선용 정책이라고 지적하며, 추진 중단을 촉구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현충일(6월 6일)을 맞아 가수 션과 함께한 6.6km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총 4억 2천5백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하는 6.25 참전용사 주거개선 사업 ‘아너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균 연령 80~90대인 참전용사들이 남은 생을 더욱 평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MC프라임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가수 션과 함께 6.25 참전용사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한국해비타트가 국가보훈처,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하는 6.25 참전용사 주거개선 사업 '아너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균 연령 80~90대인 참전용사들이 남은 생을 더욱 평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6.6 걸음 기부 캠페인은 오프라인 걷기 대회와 온라인 참여로 이뤄진다. 오는 6일 현충일에 진행되는 '6.6 걷기 대회'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는 안철수 의원, 김병욱 의원, 한국주거환경학회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20일 국회에서 개최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활성화 모색 토론회-고덕강일3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사례를 중심으로’의 후속 행사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확대의 필요성을 분석하고, 관련 정책 방향을 제언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김선주 경기대 교수(한국주거환경학회 학술위원장)의 ‘건물분양(토지임대부
하나은행이 주택도시기금 수탁 은행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하나은행은 기금 전담운용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협상을 거쳐 3월 중 위수탁계약을 체결하면,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5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하나은행은 수탁 은행으로서 주택금융공사(HF) 보금자리론뿐만 아니라 서민형 정책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내 집 마련 디딤돌대출 등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기금 상품도 판매할 수 있다.하나은행은 업무가 개시되는 4월 1일에 맞춰 주택도시기금 상품 신청·취급과 관련해 비대면 프로세스
신한은행이 6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3%포인트 내렸다. 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을 받아 판매되는 전세자금대출 상품의 금리는 0.3%포인트씩 일괄 인하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취약한 대출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5%초과분 금리 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곧 순차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도 환태평양 지진대에 놓여 있어 지진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나라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78년부터 2019년까지 한반도 전역에 지진 발생건수는 1,887건으로 연평균 42건으로 집계되나 최근 5년간은 721건으로 연평균 144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통계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지진발생 횟수는 경북, 제주, 전남, 충남, 인천 순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도 환태평양 지진대에 놓여 있어 지진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따라서 그동안 정부에서는 일반건축물에 대하여 내진설계기준을 마련해 건축물에 대
만기 40년짜리 초장기 정책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올해 안에 나온다. 청년과 신혼부부에 우선 도입된다.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국 업무계획을 14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만기가 최장 40년인 정책모기지 상품을 우선 도입해 매월 갚은 원리금 상환 부담을 축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 계층은 보금자리론 등 현재 운영 중인 다른 정책금융상품과 같을 것으로 보인다. 보금자리론은 소득 연 7천만원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등의 조건에 부합할 때 받을 수 있다. 같은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초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올들어 11월까지 금융취약계층에 9조 2,000억원의 전세자금보증을 공급, 이를 통해 연간 647억원의 주거비 부담을 줄였다"고 15일 밝혔다. HF공사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청년 전・월세보증 공급한도를 확대(1조 1,000억원 → 4조 1,000억원)하고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확대해 대출금리 인하 지원과 보증료를 우대했다. 이를 통해 HF공사는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3조 7,000억원) 대비 150% 증가한 9조 2,000억원을 보증했다. 특히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2월 금리를 0.15% 포인트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HF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25%(만기 10년)∼2.50%(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15%(10년)∼2.40%(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주택담보
주택연금 가입자들은 평균 3억원짜리 집을 맡기고 월 102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주택연금 가입자들의 평균 주택가격은 3억원으로 조사됐다.주택 가격 상승세 속에 평균 주택가격이 처음으로 3억원대에 진입했다. 평균 월 지급금은 102만원이었다. 전국 주택 연금가입자 수는 7만6천158명이었으며 평균 가입 연령은 72.2세였다. 상반기 동안 주택연금에 신규 가입한 인원은 5천124명이었다. 매년 1만명 안팎이 신규 가입하는 추세를 고려해봤을 때 올해 중 누적 가입자 8만명을
오는 10일 이후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3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산 다음에 다른 집에서 전세를 살려고 전세대출을 신청하면 받을 수 없다. 또 10일 이후에 전세대출을 받은 사람이 나중에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3억원 초과 아파트를 사면 전세대출이 즉시 회수된다. 공적 보증기관(주택도시보증공사)의 1주택자 전세대출 보증 한도가 2억원으로 줄어들고 사적 보증 한도 역시 3억원으로 낮아진다. 금융위원회는 보증기관의 내규 개정과 시스템 정비를 마침에 따라 6·17 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전세대출 규제가 10일부터 시행된다고 8
(사)주거복지연대(이사장 남상오)는 23일 서울시의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긴급 주거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거복지연대는 겨울의 초입인 지난 11월, (재)주거복지재단과 강서주거복지센터로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협조 요청을 받고, 긴급회의를 진행, 서울시 공익사업 예산으로 조성한 커뮤니티 장소(상도동)를 임시로 활용하기로 하고 4인 가구로 집이 없어 교회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입주시켰다. 남상오 이사장은 “커뮤니티장소는 인근 주민들이 주민화합과 협력을 위해 모이는 장소로 활용되지만
[한국NGO신문] 차수연 기자 =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은 은행연합회(김태영 은행연합회장)와 22개 회원사와 함께 지난 지난 11월 2일에 경남 기업사랑공원과 부산 APEC나루공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단체들은 지난 10.12 서울숲공원, 10.16 전주 삼천그린근린공원, 10.26 광주 푸른길공원과 대구 신천둔치공원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바 있다. 이번 ‘은행이 함께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은 ‘건강한 도시 함께 만들어요!’를 슬로건으로 미세먼지프리를 위한 공원 봉사활동과 환경을 사
정부가 국민의 노후 생활 안정 차원에서 주택연금 가입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부부 중 연장자 기준)에서 55세 이상으로 낮추기로 했다.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주택은 시가 9억원 이하에서 공시가 9억원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로 구성된 범부처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는 13일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국민 보유자산의 70% 이상이 부동산에 집중돼 노후 현금흐름 창출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자 이런 해
실거래가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들은 이르면 이달 11일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대출 공적 보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새 제도 시행 이전에 이미 공적 보증을 받았다면 추가로 연장할 수 있지만, 제도 시행 이후 새로 산 주택이 9억원을 초과하면 기존 보증은 한 차례만 연장할 수 있다. 3일 금융당국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개인보증시행세칙 개정안이 이달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행세칙 개정은 지난달 1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시장 점검 결과 및
국회는 오늘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재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별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법무부를 상대로 한 법사위 국감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어제 전격 사퇴함에 따라 김오수 차관이 장관 대리를 맡아 출석한다. 15일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조 전 장관 사퇴 이후 검찰개혁 필요성을 한층 강조할 전망이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은 조 전 장관이 국감을 하루 앞두고 사퇴한 것은 국감을 무력화하기 위한 '국회 무시'라며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재위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