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손경숙 기자]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선)은 지난 18일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공모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아동을 둘러싼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기관과 연대·협력, 공모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올해는 이주배경아동지원사업, 학습격차해소를 위한 교육사업, 돌봄공백해소를 위한 돌봄사업을 주제로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했고 높은 경쟁률 속에서 13개 기관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총 1억 3700만여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선정기관은 ▲김포시제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이랜드재단이 지난 23일 경기 포천시 소흘읍 포천하랑센터에서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 및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와 함께 '행복한 나눔식탁' 행사를 열어 다문화가정과 다문화청소년을 응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재욱 이랜드재단 본부장과 이제학 이랜드팜앤푸드 본부장, 홍은아 본아이에프 과장, 다문화청소년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 대해 이랜드재단은 저소득층 다문화청소년들의 음식 문제와 진로 수립을 도우려 지난해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소개했다.이랜드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외식·유통 부문
국내에서 럼피스킨병 발생 이후 살처분(殺處分) 소의 약 91%가 고통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동물단체가 살처분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고통사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동물자유연대는 17일 럼피스킨병 살처분 내역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럼피스킨병은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소와 물소만 감염된다. 폐사율은 10% 이하이지만 전염력이 구제역처럼 매우 강하다. 이에 국내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됐다. 현행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20조(살처분 명령)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은 제1종 가
2024년도 정부 예산 편성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조기 개통 등 경기도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13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추경호 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조기 개통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저상버스 도입 보조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은 광역교통망으로 파주~삼성~동탄을 잇는다.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달성을 위한 핵심 광역
NH농협생명이 포도농장 일손돕기로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고 7일 밝혔다. 농협생명 양인명 준법감시인, 김현희 소흘농협 신용사업본부장, 임직원 등 20여 명은 지난 6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농협 관내에 위치한 포도농장을 방문해 포도봉지를 씌우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농협생명 농촌일손돕기는 임직원의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년 약 30회 가량 꾸준하게 실시됐다.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기여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농협생명 양인명 준법감시인은 “금번 농촌일손돕기
지방의회가 소속 지방의원의 겸직과 겸직 소득 현황을 철저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3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겸직 신고내역 공개 의무 미이행 경기 지방의회(의장) 질의 회신' 결과를 발표했다.현행 '지방자치법' 제43조 제4항은 지방의장이 소속 의원의 겸직 내역을 연 1회 이상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방의원이 공적 의무를 충분히 인식하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 주민들에게 판단 근거를 제공하는 한편, 의원으로서 역할과 겸직에서 역할의 상충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6개 경기지역 의회 의장에게 의원 겸직 신고내역 공개 의무를 지키지 않은 사유를 묻기 위해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경실련은 지난 4일 경실련 강당에서 '경기 지방의원(광역의회 1개+기초의회 31개) 겸직 실태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시 경실련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기초의원 4명에서 1명은 4400만원의 겸직 수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4개 기초의회(과천시, 안성시, 양주시, 화성시)는 의원 겸직 신고내역을 모두 공개했다.1개 광역의회(경기도)와 20개
경실련이 4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경기도의회 의원 156명, 31개 시·군의회의원 463명에 대한 경기도 지방의원 겸직 실태를 공개했는데 결과가 충격적이여서 제도 개선이 요구된다."경기도의회 의원 거의 절반이 겸직중이고 경기도 기초의원 4명 중 1명이 의정비 수준인 평균 4천404만원의 겸직 보수를 신고했다"고 경실련이 밝혔다.경실련은 지난해 서울시 지방의회의원들의 겸직 신고 현황을 조사 분석해 겸직 현황이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공개되고 있는지와 겸직의 내용 및 보수, 특히 부동산 임대 수입이 어느 정도인지, 지방의회
경기도 포천시가 현행 교육재단을 청소년재단으로 연계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포천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백영현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포천시 청소년정책 사업의 통합적·전문적 관리 운영체계 마련을 위한 ‘(가칭)포천시 청소년재단 설립 기초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포천시 청소년 정책·활동·보호·복지등 청소년 환경 전반에 대한 현황조사 분석 및 청소년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결과가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포천시에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진
창업정책 및 전략과 평가 전공의 필자는 최근년 동안 드론트랜드 연구에 심취해 있다. 특히, 지금의 글로벌 트랜드 중에 으뜸이 드론과 로봇이 아닐까 싶다. 지난주에는 드론국가자격 1종 시험에 두 번 만에 겨우 합격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이제 다가올 드론 세상에 대한 기대감과 활용도가 크게 높기때문에 노(老)교수의 실전(실무)도전이 시작된 셈이다. 도전의 동기는 필자가 홍콩 소재의 DLF합작금융기관 법인장 시절에 세계 최대 규모로 드론시장의 종주국이요, 점유율이 가장 큰 중국의 드론전문회사 DJI(심천 소재)를 신디케이트 론(SYND
한탄강을 따라 걸어 자연의 멋을 풍미하면서 계절의 멋을 담아 보았다. 아우라지 베개용암, 비둘기낭 폭포, 멍우리협곡, 교동가마소, 화적연, 대교천 현무암 협곡, 순담계곡, 고석정, 직탕폭포는 용암이 빚은 예술품의 집산지이다. 하나의 강줄기에서 물은 같을 수 있으나 용암의 절경은 긴긴 세월 또 다른 자연의 개체에 의해 다듬어지고 또 다른 작품을 생산해 내는 곳이 한탄강 줄기이다. 한탄강의 발원은 강원도 평강군의 추가령곡이라 한다. 가보지 못하고 갈 수 없는 곳에서 출발한 물줄기는 철원과 포천, 연천을 거쳐 임진강과 합류함으로써 한탄
지난 7월에 임용된 공직자 중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의 신고 재산이 51억3천9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지난 7월 신분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67명의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상임위원은 본인 명의의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14억5천700만원)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밭(2억600만원), 부친 명의의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25억300만원) 등을 신고했다. 그 다음으로는 강민수 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 청장이 45억3천100만원, 김효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북부청사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 위문품을 17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문품은 포천시 거주 저소득 가정과 한부모·조손 가정 아동·청소년 50명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조도연 제2부교육감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매해 명절마다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선정, 위문품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정원문화클럽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 어린이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정원문화클럽 어린이정원 조성 사업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도시에서 자연과 만날 수 있는 정원을 선물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이 깨어나고 꿈이 자라는 자연 중심의 공간을 만드는 것에 주력한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도심 속 공원에 총 4개의 어린이정원을 마련했으며, 이번 ‘어린이정원 5호’는 KB국민은행 후원으로 국립수목원과 함께 조성했다. 어린이정원은 수백년 된 전나무 숲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비롯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7일 대통령 경호처 과장에 관한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특수본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며 "분석을 마치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사람을 소환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전날 청와대 경호처와 LH 진주 본사, 경호처 과장 A씨와 LH 현직 직원이자 A씨 형의 자택 등 4곳에 수사관을 보내 3시간가량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A씨는 2017년 9월께 형의 배우자 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6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소폭 늘어나면서 3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400명대 기준으로는 지난 4일(424명) 이후 이틀 만이다.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큰 폭의 증감 없이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지만, 수도권에서만 매일 300명 안팎이 나오는 데다 직장·식당·가족-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한 일상감염도 전국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재난기본소득은 돈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철우 경북지사께서 얼마 전 한국경제신문에 ‘수도권의 경기도가 세입이 많아 1인당 10만 원씩 재난소득을 살포해 지방에 상대적 박탈감을 조장하니 재정형편이 나쁜 비수도권에는 국고로 재난소득을 지급해 균형을 맞춰달라’고 요구했다"면서 "주장의 타당성을 논하기에 앞서 질문을 먼저 드린다. 경상북도가 경기도보다 지역경제가 나쁜 건 사실이지만 재정상황까지 나쁜가? 재난기본소득을 못하는 것이 예산 때문인가 의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전날보다 100명 이상 증가하면서 지난 12일(403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 속에 가족·지인모임과 여행이 늘어난 데다 전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한 단계씩 완화되고 클럽, 콜라텍 등 유흥시설 운영도 허용되는 등 위험 요인이 많아져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앞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 초반을 나타내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6명 늘어 누적 8만3천525명이라고 밝혔다.전날보다 36명 적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04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47명, 경기 77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총 243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257명)에 이어 200명대를 나타내며,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79.9%를 차지했다. 비
정부가 코로나19 방역대책 차원에서 영업금지 조치를 내렸던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오늘부터 같은 시간대 사용 인원을 9명으로 완하하는 조건으로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이용 대상을 아동·청소년으로 제한하고, 운영 목적도 교습으로만 한정해 실효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7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아동·학생 교습에 대한 태권도장이나 학원과 동일한 조건으로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운영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이는 돌봄 기능을 위한 것으로, 아동·학생에 한정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