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교육 관련 웹서비스 업체가 전국의 중·고등학교의 상급학교 진학률로 각 학교별 등수를 매겨 공개함으로써 전국 대다수 학교들을 진학 실적으로 서열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교육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공동대표 정지현, 홍민정. 이하 사교육걱정)은 11일, ‘프람피(Prompie) 아카데미’라는 웹서비스가 전국 중·고등학교의 상급학교 진학률로 각 학교별 등수를 매겨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페이스북 및 업체 블로그에 ‘전국 고교 순위’, ‘우리 학교는 몇 위?’ 등과 같은 문구로 광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