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돌봄법' 철회와 전일제 전환을 요구한 파업에 초등 돌봄전담사 41%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시도교육청과 학교의 대응으로 전체 돌봄 교실 가운데 65%가 정상 운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초등 돌봄 파업을 강행한 6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각 교육청과 학교가 준비한 '초등 돌봄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비연대는 정부와 정치권에서 추진하는 '온종일 돌봄법'을
초등 돌봄 전담사들이 지방자치단체의 돌봄 책임을 강화하는 온종일 돌봄법 철회와 8시간 전일제 근무 전환을 요구하며 6일 하루 동안 파업에 나섬에 따라 학부모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에 따르면, 전국교육공무직본부에서 1천500명, 학비노조에서 1천500명, 전국여성노조에서 1천명 등 약 6천명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조 주장대로라면 전체 초등 돌봄 전담사(약 1만2천명)의 절반
초등학교 돌봄전담사가 내일 6일 하루 파업에 들어가면서 돌봄교실 운영이 곳곳에서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에 따르면, 전국교육공무직본부에서 1천500명, 학비노조에서 1천500명, 전국여성노조에서 1천명 등 약 6천명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 주장대로라면 전체 초등 돌봄 전담사(약 1만2천명)의 절반이 파업에 동참하는 셈이다. 연대회의는 돌봄 운영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
교육부가 초등돌봄교실 및 방과후 교실의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추진을 철회한데 대해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와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으로, 20대 국회 김한정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나 코로나19로 돌봄 대란을 겪고 있는 전국 140만 초등 저학년 학생과 그 가족들은 교육부의 초등돌봄 법제화 재추진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 19일 교육부 입법예고 직후 교사노동조합연맹,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교원단체들은 “돌봄은 학교와 교
-사상 최초·최대 규모 노동자대회 열려, 4~5일에도 지역별 총파업대회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민주노총(공공부문비정규직 파업위원회)은 3일 오후 3시 광화문광장에서 6만여 명의 노동자들이 모인 가운데 ‘7.3총파업, 비정규직 없는 세상 문을 열자, 공공부문 비정규노동자 총파업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 차별해소,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학교를 비롯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3일부터 사흘 동안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정규직과의 임금차별 등을 줄이고 지금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요구
-정규직과의 임금격차 해소와 교육공부직 법제화 강력 요구-“문재인 대통령은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약속을 이행하라”-학교비정규직노조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물려주겠다”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청와대 앞에서 여성노동자들 100명이 집단 삭발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삭발식을 개최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위원장 박금자. 이하 학교비정규직노조)은 “더 이상 비정규직이라는 감옥에 갇혀있을 수 없으며, 우리 아이들에게만큼은 비정규직 없는 세상에서 살게 하고 싶다”고 절규했다. 학교비정규직노조)는 17일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TV조선의 시사프로그램 ‘김광일의 신통방통’이 지적장애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을 다루며 피해자를 모욕하고 진행자인 김광일 앵커가 장애인 비하용어를 사용했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채널A 단독 보도로 강원도의 작은 마을에서 주민인 70~80대 남성 7명이 같은 마을에 사는 지적장애 여성을 2004년부터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2일, TV조선 은 이 사건을 전하며 가해자를 감싸고 피해자를 모욕하는 해당 마을 주민 인터뷰를 그대로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경기 광명을)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급식 조리종사원)들에 대한 막말 소동이 노동계와 정치권 및 시민사회에서 이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큰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이 의원의 발언은 지난 대선 중,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혐의 조작문제로 창당 후 최대 위기에 몰려있는 국민의당에게 살상가상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급식 종사자들의 파업을 비판하며 "파업은 헌법정신에 따른 노동자의 권리이지만, 학교 급식
고용의 유연성을 위해 비정규직이 생긴 이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문제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명칭 자체에서부터 정규와 비정규으로 나뉘어 있으니 암묵적으로 암시하는 바가 크다. 온라인 댓글로 살펴보면 차이는 인정하지만 차별은 안된다는 것이 주를 이룬다. 그런데 어떤 차별, 어떤 차이일까. 그리고 본인들이 ‘있는’ 스스로의 권리를 철저히 찾는 것도 중요하다. 스스로 비정규직이라는 ‘덫’에 걸려 단점만 부각시키고 장점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다.현장에서 ‘시각’도 중요하다. 비정규직을 고용의 유연성 시각으로 보지 않고 ‘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