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가족해체 등 한국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러한 담론과 공론장 형성에 국가나 공공기관이 아닌 순수 시민단체가 적극 나서 ‘가족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Family Festival in Seoul 2023 조직위원회(이하 KFFS 2023 조직위)가 주최하고, 가정평화포럼과 글로벌피스우먼(GPW)이 공동 주관하는 ‘2023 서울K-가족축제’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민청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
성희롱 예방과 실효적 피해구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로얄호텔(서울시 중구 소재) 2층 로얄볼룸에서 '성희롱 예방과 실효적 피해구제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앞서 인권위는 2012년 '성희롱 진정사건 백서' 제1권을 발간한 바 있다. 백서 제1권에는 성희롱 구제업무 10년의 성과와 과제가 담겼다. 올해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의 성희롱 사건 추이 분석과 정책과제 등을 담아 '성희롱 진정사건 백서' 제2권을 발
밀알복지재단, 제8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 개최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제8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시상식을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개최했다.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은 장애인과 관련된 일상 속 이야기들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박관찬씨의 '청년은 오늘도 첼로를 연주합니다'가 수상했다. '청년은 오늘도 첼로를 연주합니다'는 시청각장애로 악보를 볼 수도, 소리를 들을 수도 없지만 첼로를 연주하며 느끼는 행복한 일상을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이후 짧은 시간 내에 복용하여 인위적으로 임신 가능성을 낮추는 약물로, 응급피임약으로도 칭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최근 5년간 임신 중단 경험이 있는 여성 602명을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10명 중 4명은 사후피임약을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해본 응답자의 약 10%는 의료인의 거부로 처방전을 받지 못한 적이 있다고 답하였다. 사후피임약은 의사의 진단과 지시에 따라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이다.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일반 의약품인 사전 피임약과 비교하면 접근성이 떨어진다.
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 이하 YWCA)는 5월 6일을 2020년 동일임금의 날로 선포하고, 6일(수)부터 13일(수)까지 일주일 동안 동일임금의 날 기념 ‘YWCA 댄스챌린지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블로그 등 SNS에서 ‘#성별 임금격차 해결하라!’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다. 댄스챌린지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하려며 먼저 유튜브에 ‘#동일임금의날댄스챌린지’를 검색하여 한국YWCA 공식 계정의 캠페인 영상을 확인하고, 기존 안무와 함께 성별 임금격차 해결을 요
-‘가해자 중심 양형기준 재정비’요구 국민청원 청와대 답변에 논평 전국 209개 여성인권운동단체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하 강간죄연대회의)는 20일 제하의 논평을 통해 신속한 성폭력법 개정을 촉구했다. 지난 2월 14일, ‘가해자 중심적인 성범죄 양형기준 재정비’ 청원에 관한 청와대 국민청원답변이 공개됐다. 작년 12월에 264,102명의 동의를 받아 마감된 청원에서 청원인은 ‘비동의’가 아닌 ‘항거 불능할 정도로 폭행과 협박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이하 인권위)는 13일(목) 오후 3시부터 인권교육센터(인권위 11층)에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선수 인권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인권위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하여 2019년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장애인 체육선수 1554명을 대상으로 인권상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폭력 및 학대 피해 경험 22.2%, 성폭력 피해 경험 9.2%로 나타나 장애인 선수들이 폭력 및 학대, 성폭력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고등
[한국NGO신문] 김하늘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19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권인숙)과 공동으로 ‘성평등 사회를 위한 저출산 대책 방향’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성평등 관점에서의 저출산 대응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자녀 돌봄, 여성 고용, 일·생활 균형 등 각 영역에서 추진해야 하는 정책 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신경아 교수는 『성평등 관점에서 본 저출산 대책의 전환 필요성과 전략』을 주제로 한 발제에
[한국NGO신문] 이경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2019년 11월 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실질적인 북한인권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통한 한반도 평화와 북한인권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북한인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회식과 1·2섹션으로 진행되며, 개회식에는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의 개회사, △시나폴슨 서울유엔인권사무소장의 축사, △신혜수 유엔사회권위원회 위원이 주제강연을 한다. 1섹
[한국NGO신문] 김하늘 기자 =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3기 서포터즈단 100명이 결성돼 14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4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했다. 이날 수정·중원·분당구 대표 3명이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장을 받았다. 100명의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각자의 역할을 다해 성별의 차이를 이유로 겪는 불합리를 없애 사회통합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여성 친화적 관점에서 지역 곳곳의 생활 속 불평등한 사항을 모니터해 고칠 수 있게 성
[한국NGO신문] 차수연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20일,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성폭력 방지 및 예방에 관한 정책 수립을 위한 「2019년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는 2013년부터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3년마다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책임연구원 장미혜 박사)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위탁하여 실시한다.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남녀 10,000명(10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한반도에서 냉전체제를 종식하고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정상 간의 노력과 합의는 급진적 발전으로 비핵화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 4.27, 5.26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9.19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진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급격한 한반도의 상황 변화는 우리의 유연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경천동지할 세계사적 대변화도 국가 간의 약속이 실질적으로 이행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 당시의 6.15,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사)아시아사회과학연구원(원장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 이하 ‘아사연’)은 10월 24일 수요일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9.19 평양공동선언의 실천 방안’ 을 주제로 을 개최한다.이장희 원장 사회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제1세션에서는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의 법적 실효성 제고 문제’를 주제로 이석범 대통령직속정책기획위원회 위원과 ‘9.19 평양공동선언과 한반도 군비통제’를 주제로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
[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 =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0월 17일(수),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혼시 자녀 양육비 산정기준표 활용이 저조하고, 실제 양육비 지급 이행 부진 문제를 지적하며 양육비 대지급제도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은 “아무리 양육비 산정기준이 합리적으로 만들어져도,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현재 양육비 산정기준표가 얼마나 인용되고 있는
[한국NGO신문] 김하늘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인권위 11층 인권교육센터 별관에서 ‘임금격차 실태와 정책토론회 : 남녀 임금차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개최했다. 인권위는 남녀 임금격차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난 해 한국여성연구원에 의뢰, 근로자들의 직급별 임금정보를 활용한 성별 임금격차 분석연구과 100인 이상 제조업기업과 전문과학기술업의 근속 1년 이상 정규직 남녀노동자(402명), 인사담당자(112명)를 대상으로 설문,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인권위는 에
▲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성노동 관점에서 본 최저임금 개선방안 토론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송옥주 의원(환경노동위원회,운영위원회)이 26일(월)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여성노동 관점에서 본 최저임금 개선방안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했다.토론회에서는 여성노동 관점에 따른 최저임금 인상 실효성 제고 방안으로 최저임금의 업종별 분석 및 반영, 산입범위, 최저임금 결정구조에서의 여성대표성 제고 등에 대해 논의됐다.▲ 더불어
지난 1월 29일,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 성폭력 사건을 언론에 공개한 이후, 그로 인해 검찰 내의 조직보위와 은폐, 더 나아가 피해자의 문제제기에 대한 각종 불리한 조치가 세상에 드러나면서 한국사회가 들끓고 있다.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예상했던 대로 'Me too 운동'이 불붙기 시작했고, 관련 부서인 법무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31일, 대검찰청이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의 폭로로 불거진 검찰 내 성추행 사건에 대해 '성추행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을 발족시키고 조사단장에 조희진 서울동부지검
법무부는 2일, 검찰 내 성추행 사건과 관련, 법무부와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성희롱, 성범죄의 실태를 점검하고, 유사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하고, 위원장으로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 권인숙 위원장 내정자 © 법무부 제공『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는 ① 법무부와 산하기관(검찰 제외)에서 발생한 성희롱, 성범죄의 실태를 점검하고, ② 법무부 및 산하기관 전체에서 유사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국NGO신문]조응태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홍희경)은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주제로 한 2017 양성평등포럼을 11월 29일에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인천의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으로서의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의의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발표자로 나선 김경희 실장(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성별영향분석평가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김 실장은 성 주류화를 위한 도구로서의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의미를 분석하고, 2017년 현재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성과와 문제점, 앞으로 발전해 나가야할 방향
▲ 사진 출처= 건강한 가정 지원쎈터 © 김진혁 기자더불어민주당 유승희 국회의원(성북갑/3선)이 11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실에서 '청소녀 양육미혼모의 학습권 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토론회는 유승희 국회의원과 자오나학교(강명옥 교장)가 공동으로 주최 하고. 노경란 성신여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며, ▲김도경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 ▲김희주 협성대학교 교수 ▲허민숙 국회입법조사관▲윤강모 여성가족부 과장 ▲김사옥 교육부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석하며 ▲박영미 한국미혼모네트워크 대표가 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