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한동석 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85종목(종목번호 57K924 ~ 57KC08)을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1종목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POSCO홀딩스·NAVER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74종목이다.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
[한국NGO신문=김보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과 함께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의 주식 리포트를 선별, 번역해 일일 2회 개인고객들에게 제공하는 ‘Sleepless in USA’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서비스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당일 발간된 스티펄의 최신 리포트 가운데 투자자 관심과 정보 가치가 높은 핵심 종목 보고서를 엄선해 아침 8시 30분과 저녁5시 하루에 두 번 한국 투자자에게 제공한다.실적 발표, 인베스터 데이(Inves
벤처기업 인덱스마인이 한국투자증권을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했다. 이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철저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경실련은 13일 "인덱스마인은 2022년 12월까지 한국투자증권과 업무제휴·업무위탁 관계에 있었다"면서 "하지만 한국투자증권이 일방적으로 업무제휴와 업무위탁 계약 종료·해지를 통보, 인덱스마인이 불공정거래행위 혐의에서 거래상 지위 남용 혐의로 신고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경실련은 재벌과 대기업의 시장 불공정행위 근절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양극재와 수직계열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가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2차전지 테마의 핵심인 ‘소재’ 기업, 특히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양극재’와 ‘수직계열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2차전지의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는 전기차 배터리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수직계열화란 기업이 계열사 등을 통해 수직적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는 물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9일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발생 가능한 모든 변수를 고려,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쌓아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회장은 이날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IR(투자설명회) 행사 '인베스트 케이 파이낸스(Invest K-Finance)'에 참석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윤 회장은 또 "KB금융은 은행·비은행 간 균형 성장과 비이자 이익 강화를 기반으로 '아시아 대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를 위
하나은행이 금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개별자산 2조원 이상 금융사 또는 상장사 중 지주, 국내은행, 보험, 증권, 신용카드, 저축은행 등 6개 업권 총 113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시행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하나은행이 300점 만점에 233.8점을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고속성장,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하나은행은 건실경영과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총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HUFS, 이하 한국외대)는 1954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글로벌 프런티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글로벌 융복합 교육의 산실답게 52개 학과를 갖추고 45개 언어를 교육한다. 세계 3위 규모다. 또한 세계 98개국 872개 대학·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캠퍼스의 국제화를 실현하고 있다. 세계가 인정하는 ‘혁신’, ‘공유’, ‘교류’ 선도 대학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전국 2위, 검사 임용 전국 1위한국외대는 ‘2021 WURI랭킹(The World’s
1조6천억원대 피해가 발생한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우리은행에 대해 2차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4일 오전부터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라임 관련 자료들을 추가 확보 중이다. 앞서 검찰은 최근 라임펀드의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등을 압수수색해 라임 사건 본류에 해당하는 펀드 불완전 판매 관련 자료들을 수집했다. 우리은행 역시 라임펀드 판매사 중 하나였으며, 지난 2월에 이미 한차례 압수수색을 한 바 있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58조원이 넘는 기록적인 증거금이 몰렸던 카카오게임즈 기업공개(IPO)에 실제 청약한 인원은 몇 명이나 될까.1명에게 가장 많이 배정된 주식은 몇 주이고, 청약자들은 모두 최소한 1주라도 주식을 받을 수 있었을까.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끝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서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이 모집한 청약자 수는 총 41만7천여명으로 집계됐다. 배정 물량은 한국투자증권이 176만주(55%), 삼성증권이 128만주(40%), KB증권이 16만주(5%)였다. 증거금(58조5천543억원)을 감안하면 1인당 1
2일 카카오게임즈 기업공개(IPO)를 위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이 경쟁률 1천500대 1을 돌파했다. 청약 증거금 규모가 60조원에 육박하면서 국내 기업공개 역사상 최대 청약 증거금 기록을 새로 썼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2일 주관사 3개사에 접수된 카카오게임즈의 일반청약 통합 경쟁률은 1천524.85대 1로 마감했다. 청약 증거금은 58조5천5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24일 SK바이오팜[326030]이 세운 최대 증거금 기록(30조9천899억원)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청약 첫날 16조4천억원이 몰린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기대주인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인 1일 투자 열기는 뜨거웠다.◇ 카카오게임즈 청약 첫날 통합 경쟁률 427대 1…SK바이오팜 기록 넘어카카오게임즈의 대표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관사와 인수회사를 통해 들어온 청약 주식 수량은 총 13억6천783만5천610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첫날 통합 경쟁률은 427.45대 1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의 최종 통합 경쟁률(323대 1)을 청약 하루 만에 이미 넘어선 것이다. 청약 증거금은 총 16조4천140억2천732만원이 모집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8월 28(금)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주택시장 진단과 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종무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은 종합토론의 좌장을 맡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서울 부동산 시장에 미친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김희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진미윤 연구위원(LH연구원), 허윤경 연구위원(건설산업연구원), 남원석 연구위원(서울연구원)의 주제발표 후, 임재만 교수(
환경운동연합은 "한국 금융기관과 정부의 기후위기 악화시키는 석탄 사업 투자 중단"을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호주 석탄 수출항만 개발 사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던 삼성증권이 불매운동에 대한 압력에 따라 지난 17일 추가 자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삼성증권의 이번 투자 중단 약속이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인 한국의 다른 금융기관들도 경종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에서 진행 중인 애봇포인트 석탄 터미널 사업은 호주 최대 규모의 탄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민 전통 토지와 습지,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자녀의 상장·표창장에 찍힌 총장 직인 파일이 똑같다는 디지털 포렌식 결과를 검찰이 법정에서 공개했다. 검찰은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교수의 속행 공판에서 대검찰청의 디지털 포렌식 담당 팀장 이모씨를 증인으로 불러 '동양대 강사 휴게실 PC'의 포렌식 결과 등을 물었다. 정 교수는 2013년 6월 자신의 주거지에서 최성해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동양대 강사 휴게실 PC에서 2013년 6월 16일 생성된 파일들의
국내 500대 기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지난해 1인당 평균 7천92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B금융이 1억3천340만원으로 연봉 1위 업체로 조사됐다. 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18개사의 지난해 직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해동안 1인당 평균 7천920만원을 수령해 전년보다 0.6% 올랐다. 이번 조사는 공시된 직원 수와 급여총액에서 미등기 임원은 제외한 수치다. 조사 대상 기업의 총 직원 수는 128만6천303명이며 이들에게 지급된
한국투자증권은 리츠펀드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리츠∙부동산 펀드 분리과세 시행에 맞춰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 6월 30일까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계좌를 통해 지정된 5개 운용사의 13개 공모형 리츠펀드를 신규매수한 고객에게 최대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분리과세 적용 시행일자인 3월 23일 이후 가입자부터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내년 말까지 리츠∙부동산 공모펀드에 가입해 3년 이상 투자해 발생한 배당소득은 금융종
세계 각국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탈석탄을 선언하고 주요 금융기관 및 국제 투자기관들이 석탄화력발전 산업에 투자하는 기업들에 대한 제재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투자회사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화석연료인 석탄을 원료로 하는 석탄화력발전산업에 투자하고 있어 시민들과 환경단체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환경단체 ‘기후솔루션’과 ‘녹색연합’은 25일 오전 10시에 여의도 소재 NH투자증권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탄화력발전사업에 투자하며 기후위기 가속에 일조하는 5개 금융회사 (NH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DLF)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와 시민단체들이 26일 감사원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고용보험기금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비대위와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금융정의연대, 민주노총 등 단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실한 금융기관 감독이 DLF 사태의 근본원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감독당국의 업무 방기 여부, 고용보험기금 위탁운용 관련 투자 결정방식과 상품 심사 절차 문제, 관련 최종검사 결과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자 한다"고 공익감사 청구 이유를 설명했
검찰이 14일 부인의 차명 주식투자와 자녀 입시비리 등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조국전 법무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했다. 지난 8월27일 대대적 압수수색을 벌이며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79일, 조 전 장관이 사퇴한 날로부터 한 달 만이다. 그러나 조 전 장관은 검사 신문에 답변을 일절 거부하고 8시간 만에 검찰청사를 떠났다. 변호인단은 조사가 끝난 직후 "일일이 답변하고 해명하는 것이 구차하고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검찰에 진술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혹의 종착지인 조 전 장관에 대한 피의자 신문 절
검찰은 정경심씨가 '인사청문회 대응 기조'를 만들어 남편인 조국전 법무부 장관 청문회 과정에서 증거 인멸·조작에 관여했다는 결론 내렸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하고 있다. 12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정 씨는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증거인멸 등과 관련해 14개의 범죄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이 중 증거와 관련해 불법을 저지른 혐의는 증거인멸 교사, 증거은닉 교사, 증거위조 교사 3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