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현대백화점의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 인수합병(M&A) 효과를 언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누스 인수 이후 2년 넘게 지났지만 아직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서다. 2022년 3월 22일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을 앞세워 지누스 창업주 이윤재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30.0%(경영권 포함)를 7748억원에 사들였다. 이는 현대백화점그룹 역대 최대 규모 M&A 사례였다. 지분 인수와 별도로 현대백화점은 이날 지누스와 인도네시아 제3공장 설립과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추가로 신주 인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현대백화점이 비닐 폐기물 재활용에 힘쓰며 순환경제를 실천하기 위해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와 손잡았다고 21일 밝혔다.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정지영 사장이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정자동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R&D)센터에서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과 '플라스틱 비닐 순환경제 구축' 업무협약(M0U)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뼈대는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 점포 운영 과정에서 나오는 비닐로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를 만드는 '비닐 투 비닐'(Vinyl to Vinyl) 공정 도입을 통해 친환경 경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2024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를 연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전시외는 5월 3~5일 대구화랑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3대 아트 페어인 'Diaf 2024'의 시사회 성격이다. 현대백화점은 올 초 손님들에게 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디 아트풀 현대'(The Artful HYUNDAI)를 예술 마케팅 캐치프레이즈(구호)로 정하고, 점포별 특성에 맞는 예술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케이(K)-콘텐츠 해외 진출의 선봉장이 될 것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이 'K콘텐츠 세계화' 도우미를 자처하면서 밝힌 각오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9일 정 사장이 일본 도쿄 파르코(PARCO) 본사를 찾아가 카와세 켄지 파르코 사장과 K콘텐츠 단독 팝업 스토어(반짝 매장)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소개했다. 한국 토종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알리기로 현지 대형 유통그룹과 합의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정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2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에픽 서울)에서 '아트 투 고'(Art To Go)를 연다. 9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아트 투 고는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고 구매할 경우 바로 가져갈 수 있는 행사다. 쿠사마 야요이와 골샤 골치니 등의 작품 70여점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 기간 구매자에겐 수요가 많은 10호(약 50×45㎝) 크기에 맞춰 작품을 담아갈 수 있도록 만든 '데님 아트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가 '2024 사랑의 나눔터 바자'를 개최한다. 바자회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 컬처파크 토파즈홀에서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바자회 주관은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담당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사회 지도층 여성 후원조직이다.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비를 지원하고 적십자봉사원을 후원하고 있다.바자회 판매 품목은 △식품 △의류·신발 △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경기 성남시 판교점 등 전국 12개 점포 내 식품관에서 '섬과 산을 맛보다' 행사를 열어 울릉도와 지리산의 봄나물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 울릉도 특산물인 섬나물 3종과 지리산 야생 산나물 6종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상품의 가격은 '삼나물'(150g) 3900원, '명이나물'(200g) 8900원, '야생 쑥'(200g) 5900원, '야생 취나물'(200g) 5900원이다.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11일까지 경기 성남시 백현동 판교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씨푸드 테이스티 로드'(Seafood Tasty Road)를 열어 다양한 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황금광어', '자바리'(다금바리) 등을 최초 판매가격 대비 최대 30% 싸게 살 수 있다. 황금광어와 자바리의 할인가격은 각각 170g당 2만6800원이다. 피시 앤 칩스와 연어 스테이크처럼 수산물을 활용한 식음료(F&B) 팝업(반짝) 행사도 동시
[한국NGO신문=이용현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의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3월 23일부터 열리는 기안84의 개인전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를 스타트아트코리아와 함께 후원하고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기안도’는 웹툰 작가,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기안84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기안84만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해당 전시회는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성수’, 4월 2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엘에프(LF)가 2009년 국내에 선보인 프랑스 브랜드 '레오나드'(LEONARD)를 앞세워 최고급(하이엔드 럭셔리) 패션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한다. 13일 LF에 따르면 1958년 설립된 레오나드는 비단 셔츠와 스웨터에 화려한 인쇄를 구현하는 국제 특허 기술을 보유했다.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인 조지 룩스(Georg Lux)와 함께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변화에 나선 레오나드는 지난해부터 세계 각국의 매장을 개선하고 있다. 매장 개선 방향의 핵심은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바꾸는 것이다.국내에선
[한국NGO신문=이용현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모터 컬처(Motor Culture) 브랜드 ‘드라이브(DRIVE)’를 리뉴얼 론칭하고,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프로젝트 ‘하이퍼컬렉션(Hyper Collection)’ 전시회를 오는 3월 15일부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드라이브’는 한국타이어가 소비자들과의 감성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론칭한 모터 컬처 브랜드의 새로운 이름이다. 기존 브랜드인 ‘마데인한국’에 지속가능성과 미래지향성
매해가 그랬지만,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숨 돌릴 틈 없이 달리다 보니 어느새 맞은 2023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주위를 둘러보니 벌써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조명이 두 눈을 사로잡는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든 백화점들이 반짝이는 조명만큼이나 반짝인 겨울 정기세일 실적으로 모처럼 활짝 웃었다.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각 사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다. 화려한 영상으로 크리스마스 명소로 꼽히는 신세계 본점의 장식은 예년보다 훨씬 웅장해졌다. 본점 외관의 미디어 파사드는 375만 개의 LED칩을 사용해 역대 최
현대그린푸드가 겨울 김장김치 10톤을 관내 노인복지관에 기증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현대그린푸드는 겨울 김장김치 10톤을 기증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기증받은 김장김치를 행정복지센터, 용인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용인시 수지구 내 취약계층 1,000 가구에 전달 예정이다. 이날 복지관을 찾은 현대그린푸드 임직원 20명은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배식, 설거지 등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
# 서울에 사는 40대 직장인 A씨는 컴퓨터 화면 속 ‘푸바오, 마이 스위트홈’ 행사를 무한 새로고침한 끝에 사전 예약 티켓을 잡았다. 22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2층에서 진행하는 푸바오 팝업 스토어는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지난 3일 시작한 사전 예약은 오픈하자마자 마감됐다. A씨는 입장을 기다리며 더현대 서울 매장을 둘러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주차에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까지 걸린 시간은 5시간이다. 국내 백화점 빅3가 겨울 정기세일에 돌입하며 4분기 실적 끌어올리기에 나선 가운데 각종 팝업 스토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갑자기
대기업집단(재벌그룹) 상장사 사외이사 10명 중 3명이 공무원 출신이거나 판·검사 출신 변호사이고, 공무원 중에선 국세청 출신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을호 조사됐다.특히 사외이사 전원이 공무원과 법조인으로 구성된 그룹은 호반건설, 장금상선, 고려에이치씨, 반도홀딩스 등이다. 또 공무원과 법조인 비중이 50%를 넘는 기업은 동원, 신세계, 중흥건설, 삼표, 삼천리 등 17곳이었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올해 10월말 대기업집단 상장사 343개사의 사외이사 현황을 조사해 8일 발표한 결과, 전체 사외이사 1111명의
대우건설이 이달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분양에 나선다.대우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37에 위치한 ‘써밋갤러리’에 견본주택을 열고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분양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아현뉴타운 입지에서 서울 전역을 연결하는 2∙5호선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으로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파트 단지명인 어반피스는 ‘Urban(도시)’와 ‘Masterpiece(명작)’의 합성어로 마포 도심 속 남다른 품격을 누리는 주거 완성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마포로3구역 제3지구
경제 위기로 인한 국내 500대 기업의 명암이 갈렸다. 최근 10년 이상 흑자를 기록한 기업이 19.6%인 반면, 지난 2분기 조사대상의 17%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장기간 흑자에서 지난해 하반기 적자로 전환한 기업도 17곳에 달했다. 1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52곳의 실적(개별 재무제표 기준)을 조사한 결과, 금융감독원에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00년부터 올 2분기까지 9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KT&G, SK텔레콤, 한섬, 고려아연, 에스원,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649만 5,431주를 소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물출자 완료 후 발행주식 총수의 4.0%에 해당하는 규모로, 오는 11월 8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뒤 12월 12일 소각할 예정이다.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주식 총수가 줄어들면 주주들이 보유 중인 기존 주식의 가치는 상
현대백화점이 다가오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이색 이벤트를 연다.현대백화점은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와 협업해 오는 24일까지 ‘타자의 신 경진대회’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예선 결과에 따라 다음달 9일에는 오프라인 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다.온라인 예선은 한컴타자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만 14세 이상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문 연습 타자의 속도와 정확성을 기준으로 결선 진출자를 선정하고 결과는 다음달 4일 개별적으로 안내된다.예선 상위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결선행사는 다음달 9일
대기업집단 56개 가운데 22개 기업이 자녀세대 주식 지분이 절반이 넘어서며 승계 작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한솔, DL, 한국타이어는 자녀 지분 100%로 경영권 승계가 완료됐으며 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은 이미 부모세대로 분류됐다. 10년 새 자녀세대 주식 상승 폭이 큰 기업은 DL, 엠디엠, LG, 삼성, 한진으로 조사됐다 3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총수가 있고 10년 전과 비교 가능한 대기업 집단 56개를 대상으로 총수 일가 주식자산 승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말 현재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