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에는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 있는 해이다. 이번 총선은 지난 1월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야당 대표에게 테러를 가한 것처럼 민생과 정치는 실종되고 망국적인 ‘여야, 좌우, 진보-보수 진영 간의 극한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여기에 우리가 예상했던 북한의 선거 개입 징후가 벌써 나타나고 있다.국정원 발표에 의하면 김정은은 지난해 연말에 “내년 초 남한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측근에게 내렸다고 한다. 그리고 1월 2일에는 동생 김여정의 입(성명)을 빌어 ‘평화세력(좌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양자 이인수 박사가 지난 1일 세상을 떠났다. 자유헌정포럼은 그동안 이승만대통령의 수많은 업적을 후세가 기억하도록 노력한 그의 노고를 치하하며 명복을 빈다.이인수 박사는 고대를 졸업한 지난 61년 전주 이씨 문중의 결정으로 이승만 대통령의 양자로 입적했다. 4.19로 자유당 정권이 붕괴한 직후의 혼란속에서 그는 하와이로 날아가 대통령을 알현했다. 65년까지 3차례 하와이에 머물며 이승만 대통령을 모셨으며 임종을 지켜본 후 유골을 모시고 입국해 국립묘지 안장을 위해 힘썼다.그후 그는 뉴욕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동상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자는 운동이 일어나 주목된다.이를 위해 건국대통령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광화문 건립 추진위가 18일 오후 서울 프레스 센타에서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에서 추진위원회 회장을 맡은 변정일 전 국회의원(3선)은 “4·19 당시 대학 1학년으로 ‘이승만 하야’를 외쳤으나 돌이켜 보면, 이승만 박사가 없었다면 지금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탄생할 수 없었다" 고 말했다.특히 “이 박사가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건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가운데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저의가 의심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즉 영수회담 제안 의도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준에 있지 않느냐는 지적이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균용 후보자를 인준하면 국민 배신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5일 "국민이 만들어 준 여소야대 국회에서 야당이 당론으로 국무총리와 대법관 임명에 반대하면 대통령의 의지와 무관하게 결코 임명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야당이 인준하면 윤석열 정부에 부실인
한국평화협력연구원(원장 손기웅) 27일(목)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독일 한스자이델재단(한국사무소장 베른하르트 젤리거)과 공동으로 「한·독 통일포럼」 2023년도 2차 학술회의 “「정전협정」 70년 반성 및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전협정 70년이 가져 온 공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한반도 현상을 헤쳐나갈 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한반도 평화통일, 초일류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란 내용으로 기조연설을 통해 "통일이 바로 우리가 살 길이고, 통일이
홍준표 대구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두 힘을 합쳐도 어려운 판에 나까지 내치고도 총선이 괜찮을까"라고 적었다.그는 "하이에나 떼들에게 한두 번 당한 것도 아니지만 이 또한 한때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할 것"이라면서도 "나를 잡범 취급한 건 유감"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황교안이 망한 것도 쫄보 정치를 했기 때문"이라며 "나는 쳐냈지만, 이준석도 안고 유승민도 안고 가거라"라고 쓴소리와 훈수를 쏟아냈다.앞서 홍 시장은 '수해 골프' 논란에 휩싸여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10개월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한국평화협력연구원(원장 손기웅) 27일(목) 18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독일 한스자이델재단(한국사무소장 베른하르트 젤리거)과 공동으로 「한·독 통일포럼」 2023년도 2차 학술회의 “「정전협정」 70년 반성 및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개최한다.정전 70년 기념일에 열리는 이번 포럼은 황교안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장(전 국무총리)이 기조연설을 한 후 손기웅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패널토론에는 김범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장, 김정수 대구대학교수,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소장, 손광주 전 남북하나재단이사장,
‘다시 웃자 대한민국’ 스마일 어게인 캠페인 발대식이 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제구호기구 Smile again(이진우 총재)과 윤상현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스마일 어게인 운영본부(총괄단장 가수 강민)에서 주관한 행사로 대한민국을 웃게 하는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고자 개최되었다.이날 스마일 어게인 캠페인 행사는 방송인 김병찬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출정식과 이상현 작가의 켈리그라피 축하 영상 상영, 황교안 전 총리, 조옥선 기독교합동중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종교를 뛰어넘어 방종우 야고보 신부,
국민의힘 황보승희(부산 중구.영도) 의원을 둘러싼 여러가지 좋지 못한 뉴스들이 막 쏟아져 나오고 있다.무엇보다, 황보 의원이 2022년 지역구 공천을 앞두고 구의원, 시의원 공천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했다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다. 또 사춘기 자녀를 둘이나 둔 황보 의원이 부산의 유력 부동산 개발업자 정모씨와 몇 년 동안 불륜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황보 의원은 이 불륜남으로부터 신용카드를 받아쓰는 것은 물론 자신이 의원 생활을 위해 서울에 거주할 때 사용하는 오피스텔도 제공받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정치자금법 위반 문제가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평화협력연구원(원장 손기웅)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독일 한스자이델재단(한국사무소장 베른하르트 젤리거)과 '윤석열 정부, 통일·대북정책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독 통일포럼 2022년도 정기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한국평화협력연구원은 "긴장이 드리우고 꽉 막힌 남북관계, 핵무기 사용 법제화 등 거침없는 북한의 핵 위협 속에 우리가 숙고하고 추진해야 할 정책방향을 북한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고 체험한 독일 전문가와 함께 논의한 자리였다"고 설명했
한국평화협력연구원(원장 손기웅)과 한스-자이델재단(소장 B. 젤리거)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2년도 '한·독 통일포럼' 1차 가 7월 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통일염원표지판 "건너편도 우리나라다 Over there is Korea, too"> 출범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평화협력연구원은 지난해 8월 15일 통일염원비 “열려라 우리나라”를 건립한 바 있다. 그 열기를 이어가고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통일염원표지판’사업은 분단이 일상화된 현실에서, 국민들에게 통일이 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대표 선임에 대해 '알박기 인사'라고 강력 비판하며 감사원 조사를 요청키로 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31일 오전 브리핑에서 "임기 말 부실 공기업 알박기 인사 강행에 대한 인수위의 입장"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생과 대학 동창으로 알려진 박두선 신임 대표 선출이라는 무리수를 강행했다"고 밝혔다. 원 대변인은 "외형상 민간기업의 의사회 의결이란 형식적 절차를 거쳤다고 하나 사실상 임명권자가 따로 있는 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자초하는 비상식적이고 몰염치한 처사"
공직선거법 제225조(소송 등의 처리)에는 "선거에 관한 소청이나 소송은 다른 쟁송에 우선하여 신속히 결정 또는 재판하여야 하며, 소송에 있어서는 수소법원은 소송이 제기된 날부터 180일 이내에 처리하여야 한다"라고 명백히 규정하고 있다. ‘선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여러 답이 있겠으나 현대 정치에서는 ‘바람(wind)’이라는 것이 있다. 2016년 ‘촛불바람’에 박근혜 정부가 탄핵되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어부지리(漁父之利)로 문재인 정부가 2017년 탄생했다. 김대중-노무현에 이은 세 번째 좌파정권이다. 그 이후 2018년 6·
국민의 힘 선거관리위원회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차 컷오프에서 홍준표 의원을 4%포인트 격차로 앞섰다'는 일부 주장은 "가짜 뉴스"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희 힘 한기호 사무총장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자료를 집계할 때 본 사람은 정홍원 (선관위원장)과 저, 성일종 의원 세 사람"이며 "밖으로 다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실제로 4%라는 (수치) 자체가 틀린다. 누가 만들었는지 의문이지만 가짜"라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호부측 대외협력특보를 맡고 있는 김경진 전 의원은 8일 JTBC
김재원 국민의힘 공명선거추진단장이 당내에서 불거진 '2차 예비경선'(컷오프) 득표율 조작 주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추진단장은 9일 SNS를 통해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의 '부정선거' 주장을 담은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추진단장은 "대선을 준비하는 우리 당에 경선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과에 따라 조작한 자가 있으면 법적으로 최고의 형벌을 받도록 하고 득표 순위는 바로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만일 사실이
국민의힘의 대선후보 경선 2차 컷오프 결과 운석열, 홍준표,유승민,원희룡 4파전으로 재편됐다. 선두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 지사가 4강 문턱을 넘었다. 최재형.황교안.하태경.안상수 후보는 탈락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컷오프엔 일반국민 여론조사 70%, 당원 투표 30%씩 반영됐다.
주요 정당의 대선 예비후보 절반이 탈석탄 정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25개 시민사회단체가 결성한 '석탄을 넘어서'는 7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에서 출범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정당의 대선 예비후보들에게 제안한 '2030 탈석탄 정책'의 후보별 답변 결과를 공개했다. 단체는 예비 후보들에게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온실가스 최소 50% 감축 ▲2030년 석탄발전 비중 0% 달성을 위한 탈석탄 연도 목표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전환 계획 ▲기존 석탄발전소 조기 폐쇄·전환 계획 등 정책을 제안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정계 복귀를 예고해 결과가 주목된다. 지난해 4·15 총선 직후 물러난 뒤 약 11개월 만이다. 황 전 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서 이육사 시인의 시 '광야'를 공유했다. 이어 "나라로부터 큰 혜택을 받은 내가 이렇게 넋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육사 시인의 딸 이옥비 여사를 지난 3·1절에 만난 사실도 공개하며 "이육사 선생 같은 초인은 아닐지라도, 작은 힘이라도 보태야겠다. 보잘 것없는 힘이지만 무엇인가 해야 한다"고 적었다. 황 전 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권
이재명 경기지사의 차기 대통령 선호도가 처음으로 30%를 넘은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18세 이상 1천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32.5%로 1위에 올랐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17.5%,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3.0%로 이 지사의 뒤를 이었다. 이 지사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의 절반(49.2%)이 이 지사를 지지했고, 무당
옛 국군기무사령부나 국가정보원이 세월호 유가족을 사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장기간 수사 끝에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청와대·법무부가 세월호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서울고검 검사)은 지난 1년 2개월간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특수단 활동을 19일 마무리했다. 특수단은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 인력들에 승객 구조에 필요한 지시를 내리지 않아 대규모 인명피해를 낸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로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 11명을 지난해 2월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