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복지정책을 평가하는 토론회에서 정동영 민주당 고문은 “민주당은 통렬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다시 신뢰를 얻고 강력한 대안세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정동영 고문은 “온정적 선별복지가 참여정부의 업적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 한계에 머물러 있었던 것에 대한 깊은 반성을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명박 정권이 강행한 한-미 FTA를 막아내지 못한 것이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며, 이명박 정권에 실망한 대중들에게 민주당은 새로운 그림
지난 9일 분당 서현동으로 이전하려던 성남보호관찰소(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 이전 계획이 분당지역 학부모 및 관계자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다.보호관찰소란 선고 유예, 가 석방 등의 처분을 받은 범죄자에 대한 선도 및 교화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부 산하 기관이다. 1988년 12월 31일 제정된 보호 관찰법(법률 제 4059호)에 따라 전국 12개 보호관찰소가 설치되었으며, 성남보호관찰소는 2000년 3월에 개청하였으며 성남시, 하남시, 광주시 지역의 보호 관찰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이번 관찰소 이전 무산 사태는 지난 4일 구청
지난 8월 15일 제6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한 여러 행사들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펼쳐졌다.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10월 21일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개소되어 1945년 해방까지 한국의 국권을 되찾기 위해 싸운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었고, 해방 이후에도 1987년까지 서울구치소로 이용되면서 민주화 운동 관련 인사들이 수감되는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안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서대문구청은 제68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역사적 장소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개최함으로써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
높은 수준의 대학등록금으로 인한 가계부담을 완화시켜보고자 정부가 주도적으로 시행했던 국가장학금 제도가 시행된지 3년만에 여러 문제점들이 노출되면서 제도 보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부의 학자금대출 및 장학사업의 운영을 도맡고 있는 한국장학재단은 국내 대학 소속의 대한민국 국적 보유 대학생 중 소득 8분위 이하 가계의 구성원들에게 소득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국가장학금 유형1로 대표되는 이 제도가 높은 성적 기준으로 인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우려의 목
현지 시간으로 9일 미국 뉴욕 5번가에서 제55회 '푸에르토리코의 날' 행사가 수 많은 인파 속에서 거행되었다. 이 행사는 1958년 부터 약55년 동안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이 날 행사는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의 영향 때문인지 삼엄한 경비속에서 진행되었다. 뉴욕 상공에는 행사 시간 내내 헬리콥터가 경계 비행을 하였으며, 뉴욕 5번가 곳곳에는 경찰들이 배치되어 시민들의 통행을 통제하였다. ▲ 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의 영향 때문인지 굉장히 삼엄한 경비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신현 안전상의 이유로 펼쳐지는 삼엄한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