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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경찰 압수수색은 기업회생절차 이전 혐의···회사 아닌 개인차원 문제"

"現 KG 모빌리티, Clean Company로 재무적인 영향없이 정상적으로 운영"

  • 기사입력 2024.03.19 14:45
  • 최종수정 2024.03.19 20:53
  • 기자명 전종수 기자
▲ KG모빌리티 평택 공장 [사진=KG모빌리티]
▲ KG모빌리티 평택 공장 [사진=KG모빌리티]

[한국NGO신문=전종수 기자] KG모빌리티는 19일 업무상 횡령 의혹과 이로 인한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현재 회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 KG모빌리티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KG모빌리티 측은 압수수색 관련 혐의 내용은 기업회생절차 이전에 발생한 일로 현재 KG 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아닌 쌍용자동차 회사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을 시 발생한 내용이라며 회사가 아닌 개인 차원에서 시작된 일이라는 입장을 한국NGO신문에 전해 왔다.

이와 함께 “KG 모빌리티는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면서 채무관계 등이 완벽하게 정리된 Clean Company로서 본 사건과는 전혀 무관하며, 현재 회사는 재무적인 영향없이 정상적으로 운영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KG모빌리티 측은 이어 다만, 현재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혐의 내용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며, 특히 제반 관련 내용은 2016~ 2018년 쌍용자동차 시절에 발생했던 몇몇 개인의 부정비리 사실에 대한 의혹인 만큼 현재의 KG 모빌리티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는 현재 경찰의 횡령 혐의 압수 수색에 대해 관련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며, 경찰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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