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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GO신문=김다원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 티저영상이 28일 공개됐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오는 6월 5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티저 영상을 공개해 공연 개밖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티저 영상에는 서늘한 분위기의 실험실 풍경이 담겨 있다. 실험실 안 박제된 독수리 컷을 시작으로 실험실 밖으로는 천둥 번개가 몰아치며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며, 작품의 어둡고 묵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프랑켄슈타인城 안 실험실을 배경으로 불꽃이 튀며 긴장감을 높였고, 실험실 안에 놓인 기계에는 강한 전류가 흐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괴물이 탄생된 기계를 중심으로 서서히 줌인되며 천둥 번개와 함께 ‘프랑켄슈타인’ 타이틀이 나타나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묘사해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탄탄한 서사에 갈맞는 음악은 물론 중 주요 인물 모두가 1인 2역을 맡아 레전드 배우들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2014년 초연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2014년 초연에 이어 2015년, 2018년, 2021년 관객들을 만나 매 시즌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을 대표하는 흥행 대작으로 극찬을 받았다.

2024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다섯 번째 시즌이자 10주년을 맞아 한층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