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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소환' 앞둔 정경심, 최근 뇌종양·뇌경색 진단
 
이상훈 기자   기사입력  2019/10/15 [11:40]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씨가 최근 뇌종양과 뇌경색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 측 변호인은 "정경심 씨가 최근 MRI 검사 결과 뇌종양과 뇌경색 판정을 받았으며 심각성 여부는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경심 씨는 영국에서 유학 중이던 2004년 흉기를 소지한 강도를 피하기 위해 건물에서 탈출하다 추락해 두개골이 앞에서부터 뒤까지 금이 가는 두개골 골절상을 당한 이후 두통과 어지럼증 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뇌종양·뇌경색 판정이 과거 부상과 관련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 교수의 건강 악화가 조 전 장관의 사퇴 결심을 앞당긴 배경 중 하나가 됐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조 전 장관은 전날 사퇴 입장문에서 "저보다 더 다치고 상처 입은 가족들을 더 이상 알아서 각자 견디라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됐다"며 "특히 원래 건강이 몹시 나쁜 아내는 하루하루를 아슬아슬하게 지탱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사퇴와 상관없이 수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검찰은 5차 조사가 조서 열람도 없이 중단된 만큼 6차 조사가 불가피하단 입장이다.

 

검찰은 정 씨의 소환 일정과 관련해 "정 교수 측이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살펴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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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5 [11:40]   ⓒ w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