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기안전공사, ㈜푸르밀과 어린이 전기안전 캠페인 펼친다

어린이 전기안전 공동 캠페인 협약… 유제품 포장에 감전사고 예방수칙 안내

  • 기사입력 2018.09.05 20:51
  • 기자명 차성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유제품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푸르밀과 손잡고 어린이 전기안전 캠페인을 함께 펼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9월 5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과 ㈜푸르밀 신동환 대표이사가 함께 한 가운데,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협약식 후 단체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양사는 이 자리에서, 미래 세대인 어린이의 생활안전과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 하며,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협약에서, 푸르밀 제품 생산시설의 전기설비 이상이나 정전 사고 발생 시 긴급복구 ‘에버(EBER, Electrical Breakdown Emergency Recovery)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하였다.

□ 푸르밀 또한, 자사 우유제품 포장에 어린이 소비자를 위한 삽화 형태의 ‘감전사고 예방 수칙’과 전기안전 무료상담 안내 전화번호(1588-7500)를 담아 전하기로 했다.

또 양사는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동 후원사업, 어린이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 푸르밀 신동환 대표(좌)와 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야말로 국민 안심사회로 향하는 출발점일 것”이라며, “양사의 이번 협약이 어린이 전기재해 예방에 또 하나의 길을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전기안전공사가 발간하는 『전기재해분석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2013~’17년) 국내에서 일어난 전체 감전사고 사상자는 2,810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15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이 286명으로, 대부분(86.4%) 주거시설에서 일어난 사고다. 특히, 5세미만 영유아 사고 비중이 76.6%를 차지한다. 생활 속에서 올바른 전기안전 습관을 기르는 교육이 중요한 이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