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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 기사입력 2021.06.13 17:30
  • 기자명 정지환
▲ 정지환 교수   

“성공의 비결은 당신의 직업(vocation)을 휴가(vacation)로 만드는 데 있다.” ‘톰 소여의 모험’ 작가 마크 트웨인의 말입니다. 휴가를 보내는 것처럼 즐겁게 일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역설적 교훈이지요. 일만 알고 쉼을 모르는 사람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와 같습니다.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의 운명은 파국으로 귀결될 뿐입니다. 휴식(休息)의 휴(休)는 사람(人)이 나무(木)에 기대 앉아 있는 모양을, 식(息)은 자신(自)의 마음(心)을 돌아보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이번 주말 나무에 기대 앉아 내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휴식이라는 진정한 단련을 거쳐 명검(名劍)처럼 더욱 날카로워지는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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