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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더교육포럼 정기학술세미나

  • 기사입력 2011.07.26 12:09
  • 기자명 구장회

‘21세기 차세대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주제로 1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위즈더교육포럼이 정기학술세미나를 가졌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김영길 회장은 ‘21세기 인재상’이라는 기조발제를 통해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통섭의 실천 △미국의 K-16 STEM 교육 △창의융합의 플랫폼 △영상매체를 활용한 창의적 음악교육 △융합을 통한 수학 수업에서 창의력 신장방법 △미술교육을 통한 통합적인지와 창의적 사고 교육도구 개발 △미래과학 교육의 혁신: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STEAM교육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이날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정부는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2009 교육과정 개정, 학교 자율·다양화,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 창의성교육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고 전했다.

국가브랜드위원회 이배용 위원장은 “창의성은 갑자기 기발한 발상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부단한 학습 연마와 법고창신의 역사적 상상력 그리고 학문간의 연계와 융합속에서 기인한다”고 강조했으며 한나라당 이군현 국회의원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섭하는 창의적인 인재들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문제들을 하나의 관점이 아닌 총체적 관점에서 문제를 다루고 해결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송인정 회장은 격려사에서 “현재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수업이나 창의 재량활동 수업 등을 살펴보면 그 내용이 창의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단순한 시간만 허비함으로 교육수요자인 학생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다”며 “우리나라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열정은 세계 어디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그 정신과 열정을 모아 우리나라를 이끌고 갈 창의적 인재육성에 더욱 매진함과 동시에 학교현장에서 실제적인 창의 인재를 육성해 가는 학습 환경이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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