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김보람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LNG 냉열 활용을 통한 전력 및 화석연료 사용 절감 사업’에 대한 방법론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LNG 냉열’이란 영하 162℃의 LNG가 기화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로 이 ‘방법론’에는 온실가스 감축량 계산방법 및 절차가 담겨있다.가스공사는 지난해 2월 LNG 냉열 고객사인 한국초저온과 방법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1년여 간의 정부 협의를 거쳐 올해 3월 환경부 인증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이 방법론에 따라,
[한국NGO신문=김보람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제조시설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제조시설 모집은 2027년 12월 이전에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는 2028년 이후 시설 이용에 대해서는 신규 수요 및 소요 저장용량 등을 사전 조사해 직수입사가 자사 제조시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가 보유한 세계 최대·최고 수준의 LNG 저장시설 공동 이용을 확
[한국NGO신문=전종수 기자] 삼성전자는 신임 사외이사로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조례경 한성대 교수를 선임하고 이재용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는 이번에 안하기로 했다올해 이사보수한도를 지난해 보다 50억원 줄여 430억원으로 책정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3월 20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공시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김선욱(이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김종훈(키스위모바일 회장) 등 사외이사 후임으로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조혜경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를 선임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 약 2조원의 영업이익을 내 10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국제 유가 추가 인상 등의 이유로 반짝 흑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한전은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 등의 효과로 올해 3분기 약 2조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한전은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 9,966억 원으로 작년 동기(7조 5,309억 원 영업손실)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조 7,474억 원을 14
대구지역에 중증장애인 일터가 생겼다.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가 지난 9일 대구 동구와 달서구에 각각 25호점인 ‘밀알반야월점’과 26호점인 ‘밀알월성점’을 오픈한 것.굿윌스토어는 시민이나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장애직원들은 기부받은 물건을 분류하거나 진열하는 작업, 판매와 안내 등의 업무를 맡으며 월급을 받고 있다.한국가스공사 후원으로 마련된 굿윌스토어 밀알반야월점은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로 266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은 재활용품 판매장
K-수소의 영향력은 커지지만, 국내 수소경제의 활성화는 요원한 상황이다. 정부는 수소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고 관련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전방위로 나서고 있지만, 기술력이 담보되지 못한 상황에서 생산 능력은 떨어지고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악의 순환 속에서 특수목적법인(SPC) 대표는 고액 연봉을 받아 도마 위에 오르며 그들만의 리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 산·학·연 관계자, 업계 대표와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수소의 날 행사’가 열렸다. 수소의
납품대금연동제의 본격 시행에 대해 중소기업 업계는 우려보다 기대가 큰 모양새다.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가 불공정하도급 관행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도입을 추진한 후 약 15년 만에 이룬 결실에 기대는 더욱 크다. 특히 지난해부터 자잿값 폭등에 발주처 및 원도급사와 갈등을 겪어왔던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유통사에 이르기까지 참여기업이 늘어가면서 계도기간 안에 제도 안착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건설 기업은 동행기업으로 참여하며 공정 거래 질서 확립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9월부터 5개 중소기업과 납품대금 연동제에 선도적으로 참
정부·여당이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이하 공급망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이하 참여연대)는 26일 "공급망기본법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운용하는 기금을 마련하고, 관련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장관 산하 공급망 안정화 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한다"면서 "하지만 공급망기본법의 핵심은 기재부가 공급망 안정화라는 명분으로 수십조 원에 달하는 자금의 집행력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인기종목에 대한 후원으로 시작해서 팀까진 꾸린 국가대표 선수 배출 기업의 진심 어린 응원이 눈길을 끈다. ‘배드민턴’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양궁에는 '현대제철', 유도에는 '한국마사회', 탁구에는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대한항공·미래에셋증권', 근대5종에는 'LH', e스포츠게임에는 ‘기아’와 ‘농심’, ‘SK텔레콤’이 소속 선수를 파견하고 응원하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해 9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유행으로 1년 연기됐지만 대회의 공식 명칭은 ‘202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의 공공기관을 악용한 정책자금 운용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명박 정부 시절 공공기관 부실화 사태 재탕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20일 경실련에 따르면 2022년 10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이하 공급망 기본법)이 상정, 통과된 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상태다.공급망 기본법은 '코로나 펜데믹,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러-우 전쟁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복합 요인으로 세계 경제에 구조적 변화가 급격히 진전됨에 따
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환경부 릴레이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이 참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환경부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최연혜 사장이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최 사장은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캠페인은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의 숫자 '1'과 '0'을 손으로 표현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
국내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의 막이 올랐다. 300개 넘는 기업‧기관이 모여 글로벌 수소 산업의 동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라 소개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주요 기업 총수 및 오너는 자취를 감췄다. 참여한 기업의 부스는 지난 전시와 비슷한 테마와 컨셉으로 꾸며져 올해만 볼 수 있는 신선한 아이템이 실종돼 수소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보다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H2 MEET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양컨벤션뷰로가 후원하는 H2 ME
한국전력 사장에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결정됐다. 한전은 1일 이사회를 열어 공석인 사장에 김동철 전 의원을 내정하고 보름간 공시한 후 선임할 예정이다. 그는 한전사상 최초의 비전문가 정치인 사장이 된다. 우리는 비전문가가 우리나라 최대의 국영기업의 최고책임자로 내정된 사실을 우려하며 과연 그가 누적된 부채로 신음하는 한전을 살릴수 있는 적임자인지 의문을 표시하지 않을수 없다.낙하산인사는 우리경제를 망치는 악질적 관행으로 지적돼 왔고 그 폐해에 대해서는 수많은 질책이 있었다. 한전이 문재인의 망국적 탈원전 정책으로 전체 우리기업중 최
정부는 지난 5월 첫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새 정부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디딤돌 놓기에 나섰다.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은 국가의 제도나 정책적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수소기업의 투자 의지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기업이 역할 확대에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청정수소 중심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선제적 안전기준 개발 ▲규제혁신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을 발표했다.지난해 6월부터 운영한 수소안전정책위원회를 통해 ▲청정수
윤석열 정부의 공기업 사장 인사가 윤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많은 국민들을 엄청 실망시키고 있다. 19일 인천국제공항 사장과 수자원공사 사장,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등 같은날 3명이 임명.취임했다. 연매출 수조원이 넘는 기업의 사장자리에 전문성과는 거리가 먼 하나같이 정치인 출신들로 포진됐다. 이들 중 2명은 ‘윤석열 캠프’를 거친 정치권 인사다. 인천국제공항 이학재 사장은 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에는 캠프에서 정무특보로 일했다. 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도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위원장과 새로운
광산에서 채굴하여 돈을 발간하는 금본위 통화제도와는 달리 아무런 비용의 지불 없이 돈을 발행하는 현행 명목화폐 통화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은 통화량이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과는 무관하게 증가하는 것이다. 아래 그래프는 2001년 이후의 통화량(M2)과 국가부채의 증가세를 보여준다. 이 통계에 의하면 과거 20년 동안 통화량은 4.9배로 연속적으로 증가했고 국가부채(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합계)는 그 증가 폭이 통화량 증가비율보다 훨씬 큰 약 8.8배로 증가했다. 그리고 GDP 대비 정부의 부채 비율은 17.2%에서 49.7%로 2.9 배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수구지구협의회(회장 서영순)가 지난 4일 연수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70명을 초청, 카네이션·롤케잌 포장·전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행사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홀몸 어르신과 몸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을 기념, 카네이션 꽃말처럼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또한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롤케이크를 대접해드렸다.연수구지구협의회 서영순 회
난방비 폭탄이 강타하며 국민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가 난방비 폭탄에도 불구, 억대 연봉 잔치를 벌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가스공사에 미수금의 연봉 책정 반영 여부와 향후 배당계획 공개를 촉구하고 있다.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가스공사에서 제출받은 '연도별 수익성 및 복리후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스공사는 전체 직원(4126명)의 34.3%(1415명)가 억대 연봉을 받았다. 직원 3명에서
역대급 난방비 폭탄 논란이 확산되자 정부가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가스요금 할인을 확대한다. 역대급 난방비 폭탄에 따른 민심을 달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취약가구 에너지바우처 지원, 가스비 할인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생활수급가구와 노인질환자 등 취약계층 117만 600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이 15만 2000원에서 30만 4000원으로 2배 인상된다. 단 이번 겨울에 한시적으로 적용된다.또한 가스공사도 사회적
올해 설 명절 민심을 강타한 난방비 폭탄을 두고 여야가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을 직격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가스 요금 인상 억제와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파가 예고되면서 난방비 폭탄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도시가스 요금, 열 요금 일제히 상승에 역대급 난방비 폭탄25일 한국도시가스협회에 따르면 1월 서울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1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69원으로, 전년 동기(14.22원) 대비 38.4% 올랐다.도시가스 요금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