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전종수 기자]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평일 구간이 안성나들목까지 연장되고 주말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된다.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7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현행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평일 양재나들목∼오산나들목 39.7㎞, 토요일·공휴일 양재나들목∼신탄진나들목 134.1㎞ 구간이다.영동선은 토요일·공휴일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26.9㎞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고 있다.개정안이 시행되면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평일 구간은 양재나들목∼안성나들
여자배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배구단) 팬들이 외국인 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보스니아, 등록명 옐레나)의 교체를 요구하며 트럭 시위에 돌입했다. 16일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의 흥국생명배구단 갤러리에 따르면 트럭 시위는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흥국생명 본사에서 16일부터 시작됐다. 흥국생명배구단 팬들은 트럭 시위를 통해 "무성의하고 불성실한 경기 태도", "감정 조절 불가 팀분위기 침체", "형편 없는 경기력", "떨어지는 정규리그 1위"를 주장하며 외국인 선수 옐레나의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옐레나의 교체 요구 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LH 용역 전관 특혜 실태 분석 내용과 업계로부터 제보받은 LH 전관 관련 자료 일체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 감리담합사건수사팀 앞으로 등기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경실련은 2023년 12월 14일 LH 전관영입업체 현황을 토대로 LH 발주 용역 계약(2022년 1월∼2023년 6월) 수주 독점 여부를 분석·발표했다. 이에 앞서 경실련은 2021년 LH 발주 설계·건설사업관리용역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의 설계기술용역 종심제사업 역시 LH 전관영입업체가 수주를 독점하고 있다고
한국도로공사가 연말까지 고속도로 지정차로 위반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한국도로공사는 경찰청과 합동으로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량의 고속도로 지정차로 위반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소형차는 왼쪽 차로, 화물차·버스 등 대형차는 오른쪽 차로로 주행해야 하고, 1차로는 앞지르기 시에만 이용해야 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고속도로 지정차로 위반 신고건수가 월 평균 500건에 이르는 등 1차로 정속주행 및 대형 차량이 상위 차로를 주행하는 법 위반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
한국도로공사가 내년 초 운영예정인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을 활용한 첨단물류 기술 상용화를 위해 협약을 맺었다. 한국도로공사는 김천 본사에서 크래프트아이디, 플라잎, 니나노컴퍼니와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24일 열린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스마트 물류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 지원 △ 물류기술 테스트베드, 드론 이·착륙장 제공 등 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의 복합시설을 제공하는 사례로 ‘테스트베드’에서는 물류기술 개발·실증연구를
대우건설이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스마트 건설 기술, 구조물 유지관리 기술인력과 인프라 협력을 구축했다. 대우건설은 대한토목학회 2023 컨벤션이 개최되는 여수의 호텔JCS에서 대우건설 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열린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문원태 원장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김찬우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스마트건설기술, 구조물 유지관리 기술 개발 및 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
한국도로공사가 제29회 ITS세계총회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국내 기술 홍보와 해외 교류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는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된 제29회 ITS 세계총회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했으며, 해외 ITS 기술 교류와 국내 ITS 기술 홍보를 통해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는 1994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전시·학술대회로 국내에서는 서울(1998년), 부산(2010년)에 이어 2026년 제32회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12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함 사장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투자 금액도 있고, 공익서비스 비용(PSO) 보전도 못 받고 있으며, 시설물 노후화 등의 사유로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통행료는 2011년 2.9%, 2015년 4.7% 오른 뒤 8년 가까이 동결 상태다.함 사장은 "50년 이상 된 시설물이 매우 많다"며 노후화된 시설물의 유지·보수 등을 위해서도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여야 의원들
한국도로공사의 도로 차선도장·도색업체 선정 과정이 허술해 부실시공이 이어지는 탓에 제도 전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은 고속도로 차선 부실시공에 대해 "운전자들은 비 올 때 차선이 유독 잘 안 보였던 경험이 있을 텐데, 이건 시력이 문제가 아니라 비리가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서 의원에 따르면 올해 8월 앞서 2021년 도로공사가 발주한 차선공사에서 명의 대여 방식을 부실시공한 혐의로 업체 34곳, 관계자 69명이 검찰에 송치됐다.부실시공 업체들은 차선도색 과
경부고속도로의 사회·경제·역사적 가치와 건설 이후 부산의 발전상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기획전이 부산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초석을 마련한 경부고속도로는 1970년 7월 7일 준공됐다. 한국도로공사와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은 12월 3일까지 부산박물관에서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라는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올해로 개통 53주년이 된 경부고속도로의 건설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도면, 기술도구, 지도 등 역사자료 180여 점과 함께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부산의 생활·문화
올해 추석 연휴 나흘간 휴게소 매출은 57% 늘고,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 대수가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해 하루 최대 18%까지 늘어났다.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587만대로 지난해 추석 연휴(9월 9∼12일) 555만대 대비 5.8% 증가했다.일별로 보면 추석 당일인 지난달 29일 도로에 차량이 가장 많았다. 총 652만대로 지난해 추석 당일보다 5.1% 늘었다. 그 뒤로 연휴 첫날인 지난
추석 연휴 나흘째인 1일 오전부터 다시 귀경 행렬이 이어져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에서 5시간26분, 울산 5시간6분, 광주 3시간50분, 대구 4시간26분 등이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 부근∼서해대교 부근 7㎞ 구간은 차량이 증가하면서 오전 7시24분께부터 정체가 시작됐다.도로공사는 오전 10∼11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5∼6시께 가장 심했다가 오후 11시에서 자정 사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여당이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이하 공급망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이하 참여연대)는 26일 "공급망기본법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운용하는 기금을 마련하고, 관련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장관 산하 공급망 안정화 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한다"면서 "하지만 공급망기본법의 핵심은 기재부가 공급망 안정화라는 명분으로 수십조 원에 달하는 자금의 집행력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의 공공기관을 악용한 정책자금 운용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명박 정부 시절 공공기관 부실화 사태 재탕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20일 경실련에 따르면 2022년 10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이하 공급망 기본법)이 상정, 통과된 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상태다.공급망 기본법은 '코로나 펜데믹,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러-우 전쟁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복합 요인으로 세계 경제에 구조적 변화가 급격히 진전됨에 따
한국도로공사가 명절기간동안 쾌적한 휴게소 조성을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환경미화원 939명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19일 추풍령휴게소(부산방향)을 방문해 격려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근로환경이 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휴게소 운영사들과 긴밀히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공사는 추석 명절기간동안 고객편의를 위해 화장실 증설, 주차관리 등 서비스 인력증원을 실시하고, 식품위생 및 안전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 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재난 환경 속에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첨단 과학기술을 융합한 재난안전 제품과 기술이 한자리에 보인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이하 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주최해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는 특히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시행 첫해를 맞아 전시규모와 참여기관이 대폭 확대됐다. 총 3만 8천580㎡ 규모에 513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상기후산업박람회, 한국건설안전박람회와 함께 열렸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를 공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 내 지역 대표 맛집 입점을 확대해 전국 각지 유명 먹거리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새로운 성장 활로를 확대한다. 한국도로공사는12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방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고속도로 휴게소 내 ‘백년가게’ 유치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고유사업을 유지하며 고객에게 널리 알려진 매장 중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품·서비스 차별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우수 식당으로,고속도로 휴게소의 경우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가 '고속도로 건설공사 직접시공제' 의무비율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환영 입장을 표명하며 직접시공제 확대를 주문하고 있다. 경실련은 12일 "우리나라 건설산업 생산구조로 볼 때 도공의 직접시공 확대 발표는 의미가 크다"면서 "하도급업체에게 안전·품질 등의 책임까지 떠넘기는 낡은 사업방식은 LH의 인천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와 같은 안전사고 가능성을 높일 뿐"이라고 말했다.경실련은 "때문에 직접시공 의무비율 확대는 안전사고 재발을 막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가족을 대상으로한 장학생 모집이 실시된다.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가족을 대상으로 8일부터 10월 4일까지 4주간 2023년 고속도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장학생 신청 자격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이거나 이 사고로 중증장애 판정을 받은 본인 또는 그의 자녀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경우 가구당 2명까지, 기타 가구의 경우 1명씩 신청할 수 있다.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소득수준에 따라 10
한국전력 사장에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결정됐다. 한전은 1일 이사회를 열어 공석인 사장에 김동철 전 의원을 내정하고 보름간 공시한 후 선임할 예정이다. 그는 한전사상 최초의 비전문가 정치인 사장이 된다. 우리는 비전문가가 우리나라 최대의 국영기업의 최고책임자로 내정된 사실을 우려하며 과연 그가 누적된 부채로 신음하는 한전을 살릴수 있는 적임자인지 의문을 표시하지 않을수 없다.낙하산인사는 우리경제를 망치는 악질적 관행으로 지적돼 왔고 그 폐해에 대해서는 수많은 질책이 있었다. 한전이 문재인의 망국적 탈원전 정책으로 전체 우리기업중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