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김다원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김천수 회장이 지난 16일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김 회장은 2019년 부산광역시에 굿피플 부산울산경남지부를 설립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복지사업을 다양하게 수행해 왔다.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희망박스를 지원하고,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
[한국NGO신문=이창준 기자]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 또는 불법 카메라 의심장치가 적발되며 사전투표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9일 "전국 지자체 소속 시설 설치 사전투표소 등을 일제히 점검한 결과 2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모두 26곳에서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장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8일 인천과 양산의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장치가 발견됐다. 이에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에 사전투표소 점검을 지시했다.점검 결과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가 발견된 곳은 서울 강서구 화곡8
[한국NGO신문=김보람 기자]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결정된 6개 팀의 데모데이(Demoday)를 열고,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최종 선발된 팀은 ▲새로운 기술로 기업 고객에게 혁신을 제공하는 ‘신선고’·‘엑스업’, ▲ESG를 기반으로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파운드오브제’, ▲모든 고객에게 일상 속 혁신을 제공하는 ‘큐컴버’·‘마스킷’ 등이다.선발에는 사내벤처 아이템의 사업적 가치,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NGO신문=전종수 기자] 고위공직자 1천975명의 지난해 말 기준 재산은 1인당 평균 19억 101만 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신고액과 비교해 평균 4천735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공직윤리시스템(PETI)과 관보를 통해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 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의 재산 내역을 통해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고위 공직자는 중앙부처 778명, 지방자치단체 1천197명이다.재산공개대상자 중 50.5%인 997명은
[한국NGO신문=김다원 기자] 뮤지컬 ‘친정엄마’가 개막을 앞두고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오는 4월 2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며 13년이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웰메이드 수작으로 인정받아 매 시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의 흐름 속에 친정엄마가 되어 딸과 일상의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로, 결혼한 딸 미영이 어느덧 엄마가 되고
[한국NGO신문=김다원 기자] 눈물과 감동을 주는 국민 뮤지컬로 화제가 되고 있는 ‘친정엄마’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친정엄마 봉란 역을 맡은 김수미, 이효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포스터 속 김수미, 이효춘은 극 중 봉란이 살아온 깊은 세월이 느껴지는 표정과 함께 딸을 향한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두 배우의 내공 깊은 연기력이 압축된 표정을 통해 포스터 단 한 장만으로 작품의 분위기가 드러나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이와 함께 ‘엄마 없으면 난 어떡해’,
공영방송 MBC의 만성화된 불공정 보도의 끝은 어디인가? MBC TV가 지난 2월 27일 저녁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에서 날씨 소식을 전하면서 기상캐스터의 키보다 더 커 보이는 파란색 숫자 ‘1’을 3D 그래픽으로 노출한 것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당시 출연한 기상캐스터는 화면에 나온 숫자 1을 가리키거나 검지로 숫자 1을 만들어 보이며 “지금 제 옆에는 키보다 더 큰 1이 있습니다. 1, 오늘 서울은 1이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1까지 떨어졌습니다”라며 1을 수차례나 반복 강조하는 이례적 형식의 리포트를 했다.
[한국NGO신문=장영수 기자] 부산 중구 합계출산율이 전국 기초단체 중에 최저를 기록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부산 중구 합계출산율은 0.31로 전국 지자체 중 꼴찌다.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지난해를 통틀어 중구의 출생아 수는 100명에 그친 것으로 확인된다.0.3 명대로 최하위권 합계출산율을 기록한 시군구는 전국에서 딱 두 곳인데, 나머지 한 곳은 서울 관악구로 0.38 명이었다.중구는 최근 몇 년 사이 관악구
[한국NGO신문 한동석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고 있는 의사단체들의 집회가 15일 전국 곳곳에서 열리게 된다.대한의사협회(의협)은 산하 16개 시도의사회를 중심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정부의 의료개혁에 따른 의사정원에 줄곧 반대해 왔으며, 이달 초부터 내부 협의를 통해 전국 동시다발집회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집회 시간은 각 시도마다 다르며, 의협은 진료차질을 줄이기 위해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집회를 열 것이라도 밝혔다.이와 함께 서울시 의사회는 이날 오후 7시 용산 대통령 집무
윤석열 대통령이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조속히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이하 산업은행노조)가 지역 발전은 뒷전이고, 산업은행을 총선 표팔이로 이용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13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1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2023년 9월 14일 부산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포한 데 이어 2023년 11월 대전에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를 받는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는 8일 업무방해·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조 전 장관은 원심과 이 법원에서 자신 범행을 인정하거나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다만 재판부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방어권 보장을 위해 1심처럼 조 전 장관을 법정구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가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을 국가의 중대 인권침해 사건으로 판단한 뒤 법원의 형제복지원 사건 판결에서 국가의 배상 책임 인정 판결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이번에는 국가뿐 아니라 지자체의 책임도 인정됐다. 이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이 환영 입장을 밝히고 있다. 다만 법원의 위자료 산정에는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부산지방법원 민사11부(부장판사 전우석)는 형제복지원 피해자 70명이 국가와 부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6건에서 국가와 부산시가 원고들에게 총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 선거제도 개편안(비례대표제 선출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민주당 지도부는 병립형 비례대표제(이하 비례제)로의 회귀를 시도하고 있다. 이에 전체 당원 투표가 병립형 비례제로의 회귀 수순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그러자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이하 참여연대)가 민주당이 정치개혁 약속을 외면하고 있다며 기득권의 야합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체 당원 대상 투표 실시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 투표 내용은 선거제 개편안, 즉 비례제 선출 방식이다. 민주당 지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김무성 전 국회의원(6선)이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대표는 15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랜 번민 끝에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부산 중·영도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김 전 대표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민주적이어야 할 정치권이 비민주적으로 퇴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타락한 정치와 국회를 바로잡아 합의민주주의, 숙의민주주의를 복원시켜야 한다는 공적인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김 전 대표는 15대에서 18대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닥터 헬기(119 응급의료 헬기·이하 헬기) 서울 이송 논란이 확산되면서, 결국 이 대표가 의사단체로부터 검찰에 고발됐다.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8일 서울중앙지검에 이 대표와 민주당 정청래·천준호 의원을 업무방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 회장은 "이 대표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할 의학적 이유가 전혀 없었다"면서 "부산대병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권역 외상센터이고 당시 수술이 가능했음에도 이 대표는 수많은 구급대원과 헬기를 동원, 서울대병원으로 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닥터 헬기(119 응급 의료 헬기·이하 헬기) 서울 이송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역의사회를 중심으로 '특혜, 지역의료계·의료전달체계 무시' 비판이 제기되자 민주당은 "정치적 공격"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부산시의사회를 시작으로 서울시의사회, 광주시의사회, 경남도의사회는 연이어 이 대표의 헬기 이송에 대해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이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이 대표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과 취재진 문답을 마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치료 후 119 구급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것과 관련해 지역의사회의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의사회에 이어 광주시의사회도 비판 성명을 발표한 것.광주시의사회는 5일 "부산대병원 의료진의 만류에도 이 대표를 119 구급 헬기를 이용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다"면서 "전형적인 특권의식에 몰입된 행동이자 내로남불의 정석"이라고 밝혔다.광주시의사회는 "응급의료시스템에 따라 이 대표는 사고 발생 지역 상급 종합병원이자 권역외상센터인 부산대병원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흉기피습을 당한 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가 헬기를 타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것과 관련해, 부산광역시 의사회는 "지역 의료계를 무시하고 특권의식에 몰입된 행동"이라고 주장하며 강력히 규탄했다.부산시 의사회는 4일 성명을 통해 "먼저 예기치 못한 테러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본 이 대표의 쾌유를 기원하며 우리는 어떠한 경우라도 폭력은 용납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고 밝혔다.그러나 "부산대학교병원에서 1차 응급조치가 이뤄진 이후 민주당 지도부가 보여준 이중적이며, 특권의식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장용준)이 돌연 민주당 지지를 선언, 화제가 되고 있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노엘은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스레드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다만 노엘은 민주당 지지 선언 글 외에는 지지 이유 등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았다. 현재 노엘의 스레드 계정은 비활성화 상태로 타인이 게시물을 볼 수 없다. 앞서 장제원 의원은 지난 1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장 의원은 총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이제 떠난다. 나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가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을 국가의 부당 공권력 행사에 의한 중대 인권침해 사건으로 판단한 데 이어 법원이 형제복지원 사건의 국가 배상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이에 시민사회가 법원의 판결을 환영하며 정부에 공식 사과와 피해회복·치유지원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과거사청산위원회(이하 민변)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9민사부는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26명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형제복지원 사건의 국가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