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히스토리와 건강한 정치 행보로 늘 차세대 잠룡으로 분류되는 대한민국의 ‘정치 신사’,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시을)이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경남 남해군의 이장과 민선 1, 2기 군수를 거쳐, 제5대 행정자치부장관, 34대 경남도지사를 역임하고 대선 후보로 나섰던 감동의 정치 여정과 20대, 21대 재임 기간 동안 민초들의 삶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으로서 정치 여정을 위해 많은 인사들이 참석과 격려가 줄을 이었다. 유리했던 김포 지역구 대신 민주당의 험지인 경상남도 양산으로 지역구를 옮겨서 선당후사를 실천, 배짱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이하 오송 지하차도)에서 침수사고가 발생, 1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이에 시민단체가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특히 중대재해 학자·전문가도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중대시민재해라고 지적,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공식 사과했지만 '뒷북 사과'라는 비판이 불가피할 전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됐다.녹색연합은 27일 "산불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피해를 줄이는 것은 가능하다"면서 "산불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4월 11일 오전 강원도 강릉 난곡동·저동·안현동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하며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진화 장비도, 진화 인력도 무력했다.강릉 산불 피해는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손실보상 없이 영업제한을 조치한 것이 위헌이라는 자영업자의 헌법소원신청을 각하했다. 이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이하 민변)과 참여연대가 헌재 결정에 유감을 표명하며, 정부에 손실 소급 보상과 부채청산 정책을 주문했다.26일 헌재에 따르면 일반음식점 운영자 A씨와 피시게임방(이하 PC방) 운영자 B씨는 서울시 방역조치 고시가 영업을 제한하면서도 아무 보상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자신들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2021년 1월 5일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앞서 서울시는 2020년 10월 12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 야 4당과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대책위원회, 시민사회대책위원회가 정부여당이 추진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법’을 반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1일 오전 11시 40분 국회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여당의 전세사기 특별법안이 지원대상을 너무 협소하게 규정할 뿐 아니라, 정부여당 특별법의 주요내용인 우선매수권과 매입임대 방식도 현재대로라면 실효성이 매우 떨어지는 상황에서 채권매입 대책마저 빠지면서 ‘피해자’ 없는 특별법안이 된다”며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또 정부가 사기 피해 금액을 대납하고
각 시·도교육청이 코로나19 명목으로 현금 6천억원 이상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육과정 운영과 상관없는 현금성 지원을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이태규 의원(국민의힘 교육위원회 간사)이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서울교육청과 전북교육청을 제외하고 각 시·도교육청이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약 6112억 원의 현금을 지원했다. 각 시·도교육청은 교육재난지원금, 교육회복지원금, 교육급여학습특별지원금, 행복교육지원비, 교육회복특별
안양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208억원을 투입, 소상공인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10월 4일 이전 개업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규모는 업체당 5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로 중소벤처기업부의 1차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이하 방역지원금) 수령 여부에 따라 신청 기간과 방법이 별도 운영된다. 방역지원금 수령 사업체는 오는 11일부터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방역지
법원이 소상공인법 부칙규정에 대해 위헌심판제청을 결정했다. 이에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환영 입장을 표명하며, 손실보상 소급적용 입법 추진을 주문하고 있다. 앞서 문재인 정부 시절 2021년 소상공인법이 개정, 소상공인법 부칙규정에서 자영업자 손실 보상 기준을 개정법 공포일인 2021년 7월 7일 이후 발생한 손실로 한정했다. 이에 소상공인·시민사회단체들은 2021년 7월 이전 코로나 손실에 대해서도 보상을 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했고 국가의 책임 회피에 대해서는 헌법소원까지 제기했다. 23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지
경기도가 반지하주택 등 취약주거시설의 침수 방지대책을 풍수해 매뉴얼에 추가하고, 장기적으로 반지하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침수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 사실만 확인되면 재난지원금을 즉시 지급한다. 사망·실종자에게는 최대 2천만 원, 주택전파 시에는 최대 1600만 원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수해복구 긴급대책'을 12일 발표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9일 용인, 광명 등의 수해 현장을 찾아 빠른 시일 내 반지하주택 등 위험지역 현황을 파악하고 절차 최소화와 예산 대폭 지원을 통해 신속 복구에 최선을
115년 만에 기록적 폭우가 내리며 서울을 비롯해 중부지방에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정부가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도 '서울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 발의를 추진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서울시와 긴급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역구 피해 현황을 서울시에 직접 전달하고 신속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재난지원금을 현실적 수준에서 지급하기 위해 침수피해 주택과 상가
참여연대가 홍남기 전 장관 등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관료들을 대상으로 12일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제기했다. 역대 최악의 세수 추계 오류로 소상공인 등의 코로나19 피해 지원 예산 증액을 거부했다는 것이 이유다. 참여연대는 "기재부 관료들의 위법·부당 사무처리와 관련된 사실관계 확인과 책임자 징계, 재발방지 방안 권고 등이 감사청구서의 주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되면서 우리 사회 구성원 전체가 전례없이 고통을 크게겪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 목적의 정부 방역조치 등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9일에 이어 10일 호우피해 현장을 찾아 시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복구가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유 시장은 인천시청에서 호우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관계공무원들에게 긴급 복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말했다. 특히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책로와 둘레길, 산사태나 옹벽 붕괴, 도로 파손 등 2차 피해 예상 위험지역과 대형 공사장 등에 대해서도 예찰활동과 현장 지도를 세밀히 펼쳐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유 시장은 전날에 이어 호우피해
"코로나 시작 후 지원대출이라고 해서 내줬잖아요. 그걸 받으면서 신용등급 자체가 급격히 떨어졌어요. 대출이 제1금융권에서 나오지 않는 상황이 됐어요. 그래서 카드론을 받게 됐어요."(카페 사장 A씨) "계속 적자가 쌓이니까···부모님께도 100만원~300만원씩 받으면서 버티고···계속 걱정이 되고. 정말 이런 것들로 공항장애가 심해졌어요."(제과제빵점 사장 B씨) "매출감소로 수익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생계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틈틈이 배달을 다니면서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식당 사장 C씨) 코로나19 이후 정부의 사회적
윤석열 대통령의 16일 국회 시정 연설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손실 보상과 방역 보강, 민생·물가 안정, 산불 재난 대응역량 강화 등 2차 추경안의 국회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정부는 초과 세수와 가용 재원, 지출 구조 조정을 통해 2차 추경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국방비 약 1조 5068억 원을 삭감, 재원을 마련했다. 이에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이하 참여연대)는 16일 "코로나19 손실 보상 재원 마련을 위해 국방비를 삭감한 것은 적절한 방향"이라고 평가하며 "나아가 2022년 약 54조 6000억원의 과도하
정부는 지난 12일 국채 발행 없이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을 편성,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민생안정 등에 39조 4000억원을 편성한다고 발표했다. 정부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손실보상 보정률을 90%에서 100%로 상향하고, 손실보상 하한액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소상공인 등의 잠재부실 채권 30조원을 매입, 10조원 수준의 채무조정을 실시하고 비은행권 고금리대출의 저금리금융 전환을 추진한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이하 참여연대)는 13일 "일단은 제한적으로나마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구제에 물꼬가
전 세계가 높은 물가상승률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OECD 발표에 따르면 최근 OECD 38개 회원국 평균 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을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 상승하였으며, 터키는 61% 폭등했다. 주요국의 3월 물가는 미국 8.5%, 독일 7.3%, 영국 7.0%까지 상승하여 30여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역시 5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다가 3월에는 4.1%까지 상승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지속적으로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시대가 올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지배적이었지만, 코로나19 펜
현재 서울 종로구 세종로 1번지 소재 대통령 집무실인 청와대(靑瓦臺)는 과거 조선시대에는 연무장(鍊武場)·과거장(科擧場)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대한제국을 거쳐 일제의 식민시대였던 1937년 5월 7일 ‘조선총독관저’로 건축되었던 터였다. 일제는 1926년 조선민족의 국혼(國魂)이 자리한 경복궁 근정전(勤政殿) 앞에 조선총독부를 세워 가린 다음, 1939년 경복궁 뒤편에 총독관저를 지어서 조선의 용맥(龍脈)을 끊어서 조선민족의 정기를 말살하고 식민통치를 염두에 둔 치욕의 건축물이다. 일본인들의 교활하고 저주를 남긴 행위는 한국인에 대
동양고전사의 독재자의 상징은 중국의 진시황이라고 할 수 있다. 진시황은 진(秦) 장양왕의 아들로서 태어난 배경부터 복잡미묘한 사연이 있으나 춘추전국시대의 난세(亂世)를 평정하고 중국 최초의 황제(皇帝)에 오른 인물이다. 그는 3황 5제보다 자신이 위대하다는 뜻으로 황제라 칭하였고, 자신의 가문에서 자손만대 황제가 이어져야 한다는 유일혈통을 선언하며 스스로 시황제(始皇帝)라 하였다. 그는 불로장생의 허황된 꿈을 꾸며,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세상을 뒤지게 하였을 정도로 황제의 권좌에 미련을 두었는데 죽기까지 무려 37년간을 군림했다.
10일 새벽 개표가 끝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새벽 5시쯤 확정된 득표율은 윤석열 후보 48.6%, 민주당 이재명 후보 47.8%였다. 비교적 큰 차이로 승리할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불과 0. 8%의 표차였다. 막판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접전을 벌인 이유는 야권 단일화로 인해 여권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선거 막바지에 자영업자 등에 대한 300만원의 재난지원금 지급, 사실상 전면적인 방역 해제 등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중소상인·시민사회단체들이 현행 손실보상 제도가 소급 적용이 되지 않아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며 손실보상 소급적용, 피해보정율 100%, 임대료 분담 등 손실보상 제도와 피해지원 대책 보완을 촉구했다. 중소상인·시민사회단체(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생경제연구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들은 5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국회·정부 손실보상 대책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중소상인·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해 1월 5일 "코로나19 영업제한조치가 '제한'만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