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김철환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의원 원장, 심곡사 주지 원경스님, 김연옥 인천경실련 공동대표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신임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또한 경실련은 권력감시, 사회정의, 경제정의, 대안제시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경실련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문학의 집 서울에서 공동대표 취임식과 2024년 봄 후원회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정지웅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변호사)이 사회를 맡아 ▲환영 인사(이의영 경실련 공동대표·군산대 경제학과 교수) ▲축사(신철영 전 경실련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22대 총선(국회의원선거)이 범야권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에 22대 총선이 정권 심판 선거였다는 것이 시민사회의 공통 평가다. 그러면서 시민사회는 정부와 여당에 국정기조 전환을, 범야권에 국민의 기대 부응을 주문하고 있다. 이 22대 총선 이후 시민사회의 토론회와 논평을 토대로 22대 총선 결과를 진단하고 향후 여야의 정책과제를 모색했다.22대 총선 최종 투표율 67.0%···유권자의 선택은 '범야권'지난 10일 22대 총선이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22대 총선 결과의 의미는 무엇이며 정부와 여당, 주요 야당의 향후 정책과제는 무엇일까? 이에 시민사회가 22대 총선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정책과제를 모색한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경실련 사옥 강당에서 '22대 총선 결과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유튜브(youtube.com/withccej)로도 생중계된다. 토론회 좌장은 박경준 경실련 정책위원장(변호사)이 맡는다. 하상응 경실련 정치개혁위원장(서강대 교수)이 '22대 총선 결과 평가와 개선 방향'을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5개 원내정당의 제22대 총선(국회의원선거) '경제·부동산·정치·사회분야' 공약의 실현가능성이 미흡하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선심성 지원공약에 대한 유권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사옥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제22대 총선 5개 원내정당의 '경제·부동산·정치·사회분야' 공약 전문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5개 원내정당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이 해당된다.평가에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녹색정의당의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시민이 직접 22대 총선 최악의 후보와 최우선 정책을 뽑는다."'2024 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2024 총선넷)'는 19일 "'22대 국회에서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최악의 후보'와 '22대 국회의 최우선 정책과제'를 선정하는 온라인 시민투표를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민투표 페이지는 2024 총선넷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앞서 2024 총선넷은 지난 2월 19일 35명의 1차 공천 반대 후보 명단과 지난 2월 27일 11명의 2차 공천 반대 후보 명단을 발표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가맹사업법 개정안)'의 본회의 직회부 처리가 불발되자 시민·가맹점주·중소상인단체가 "국회의 직뮤유기"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면서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21대 국회에서 최종 무산될 시 총선에서 심판하겠다는 입장이다.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재벌개혁과경제민주화실현을위한전국네트워크,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이하 시민·가맹점주·중소상인단체)는 29일 "총선을 앞두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대한민국 5대 재벌(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롯데)의 경제력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시민사회의 지적이 제기됐다. 일감몰아주기 목적의 투자부동산 운용으로 총수일가에 이익이 귀속, 5대 재벌 소유의 땅값이 15년간 47조 원 증가한 것. 또한 5대 재벌의 총자산은 GDP(국내총생산)의 61%를, 매출액은 GDP의 45%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시민사회는 22대 총선에서 재벌개혁 추진 후보 공천과 재벌의 경제력 집중 억제 대책·법인세 정상화 공약 제시를 주문하고 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가맹점주·자영업자·시민사회단체가 "경제민주화의 중요 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면서 국회 본회의 처리를 촉구하고 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국수탁사업자협의회와 소속 62개 단체, 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와 소속 22개 중소상공인단체(이하 가맹점주·자영업자·시민사회단체)는 1
검찰이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됐다. 재판부의 선고기일은 내년 1월 26일이다. 그러나 시민사회는 검찰의 징역 5년 구형이 재벌총수 봐주기라고 비판하며, 재판부에 엄정 판결을 주문하고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이하 민변),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이하 참여연대)는 18일 "기소 후 3년 2개월의 기간 동안 100차례가 넘는 공판 끝에 나온 징역 5년의 구형은 이재용 회장의 범죄행위에 비하면 '노골적인 부실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99% 상생연대(이하 상생연대)가 21대 국회 종료 이전 경제민주화 입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상생연대는 9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마무리해야 할 10대 입법과제와 반드시 저지해야 할 3개 개악 입법 저지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10대 입법과제는 재벌개혁, 노동, 경제민주화 분야로 구분된다. 재벌개혁 분야 입법과제는 ▲이사회와 지배주주 책임 강화, 소수주주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 ▲자사주 마법 차단을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 ▲삼성 재벌의 특혜를 제거하기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민간기업 취업 전직 민주당 보좌진을 초청,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하지만 초청 대상자 기업에 카카오모빌리티, 직방, 화우법무법인, 전국은행연합회,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등이 포함되면서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해당 기업들에 관련된 문제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일 재벌개혁과경제민주화실현을위한전국네트워크(이하 재벌개혁경제민주화넷)와 온라인플랫폼공정화를위한전국네트워크(이하 온플넷)의 제보에 따르면 민주당 보좌진협의회는 지난 8월 29일 민주당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삼성 준법감시위)가 삼성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재가입을 사실상 조건부 승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사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앞서 삼성·SK·현대차·LG그룹은 국정농단 사태 당시 전경련을 탈퇴했다. 전경련은 지난 5월 18일 명칭 변경(전경련→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연구원 흡수 통합 등의 혁신안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삼성·SK·현대차·LG그룹에 공문을 발송, 재가입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삼성 준법감사위는 18일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삼성의 전경련 재가입 여부를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과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하 사면) 명단에 최종 포함됐다. 그러나 재벌총수가 대거 포함됐다는 점에서 시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는 2023년 광복절을 맞이하며 사회 통합과 국력 집중을 통해 경제 살리기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8월 15일자로 일반 형사범을 비롯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정치인, 전 공직자
광복절 특별사면(이하 사면)·복권 대상자 결정이 임박했다. 이에 시민사회가 횡령배임 재벌총수와 국정농단 연루자의 사면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법무부는 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이하 사면위)를 개최하고 광복절 사면·복권 건의 대상자 심사에 착수했다. 사면위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으며 이노공 법무부 차관,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 김선화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등 당연직 4명과 교수·변호사 등 위촉직 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사면위는 사면·복권 건의 대상자를 선정한 뒤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
시민사회·자영업자·대리점단체가 쿠팡의 배송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CLS)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했다. 대리점주에게 판매목표를 강제했다는 것이 이유다. 그러면서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리점법)' 개정으로 불공정행위를 근절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전국대리점살리기협회,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이하 시민사회·자영업자·대리점단체)는 13일 쿠팡 본사 앞(서울 잠실역 7번 출구)
불과 20여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NGO 출신의 사외이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좋지 않았다. 기업의 방만한 경영과 오너의 폭주를 막을 방편으로 등장한 사외이사 제도에 시민운동가가 발을 들이는 것을 대중이 받아들이지 못한 이유다. 사외이사제가 도입된 것은 대주주와 관련 없는 외부 인사를 이사회에 참가시켜 경영에 대한 대주주의 전횡을 막기 위한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현대그룹이 가장 먼저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확대된 것은 IMF 금융위기 이후 재벌개혁방안의 하나로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와 투자자의 이익 보호를 목적으로 기업의 지배구조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쿠팡의 아이템위너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리자 자영업자·시민사회단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자영업자·시민사회단체는 15일 "공정위는 쿠팡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담은 의결서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그러나 공정위의 이러한 결정은 아이템위너 시스템과 운용 프로세스에 대한 몰이해와 쿠팡의 일방적인 해명에 의지한 결과"라고 밝혔다.쿠팡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으로 불리는 김병욱 의원을 비롯해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재벌 오너 경영이 글로벌 경쟁력"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이재명 대표도 해당 주장과 같은 생각인지 국민들에게 밝혀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1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에 따르면 지난 13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반도체 글로벌 경쟁과 삼성 오너 경영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글로벌기업 국제경쟁력 강화 민주당 의원 모임'에서 주최했다. '글로벌기업 국제경쟁력 강화 민주당 의원 모임'은 김병욱·송기헌·유동수 의원 등
대한민국이 경제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재벌 개혁과 경제 분야 개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이에 경제개혁연대와 경제개혁연구소의 활동이 주목받는다. 재벌 개혁, 경제 분야 개혁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 김우찬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경제개혁연대·경제개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대한민국 재벌 개혁과 경제 분야 개혁의 선두주자, 경제개혁연대·경제개혁연구소의 김 소장을 만나 경제개혁연대·경제개혁연구소의 주요 활동과 재벌 개혁·경제 분야 개혁을 위한 제언 등을 들어봤다.-먼저 경제개혁연대와 경제개혁연구소 소개를 간략히 부탁드린다.“경제
법원이 BHC 본사에 최초로 가맹사업법상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자 시민사회와 가맹점주단체가 환영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다만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손해배상 범위 제한을 없애거나 손해배상 한도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이하 재벌개혁경제민주화넷 등)는 24일 공동논평을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역사적인 판결이 나왔다. 가맹점주단체 활동, 본사 비판 등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