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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임직원, '새활용' 인형 만들어 보육원에 선물 

본사·연구소·공장서 136명 참여···환경 중요성 알려주는 자필 편지 동봉

  • 기사입력 2024.03.19 19:04
  • 기자명 이주현 기자
▲지난달 2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유한양행 오창공장에서 임직원들이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만든 새활용(업사이클링) 인형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지난달 2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유한양행 오창공장에서 임직원들이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만든 새활용(업사이클링) 인형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달 27일부터 최근까지 서울 동작구 대방동 본사, 경기 용인시 기흥구 연구소, 충북 청주시 청원구 공장에서 임직원들이 만든 새활용(업사이클링) 인형을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임직원 136명이 점심시간 동안 플라스틱 재활용 원단과 솜으로 만든 인형은 평소 연계 봉사활동을 해온 보육원에 전달됐다. 전문가 도움을 받아 국가보호종인 점박이물범과 범고래 모양 인형 136개를 완성한 임직원들은 보육원 아동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편지도 직접 써서 동봉했다. 

유한양행 쪽은 "'노을공원 숲가꾸기' '버들 생명 플로깅'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등 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한 사람, 건강한 지구, 건강한 지역사회'를 목표로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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