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또다시 드러난 초대형 가짜뉴스, MBC 경영진 총사퇴를 촉구한다!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

  • 기사입력 2024.03.25 11:53
  • 기자명 한국NGO신문

유명 탈북작가 장진성씨가 자신을 집요하게 성폭행범으로 몰았던 MBC에 공개 사과와 관련자 처벌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3월 14일 대법원은 2021년 1월 MBC 스트레이트 보도가 가짜뉴스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판결을 내렸다.

1심에서 대법까지 일관되게 탈북작가의 손을 들어줬다. 

의심의 여지 없는 가짜뉴스다.

방송통신심의위에 신속심의를 요청한 장진성씨가 발표한 입장문에는 MBC가 어떤 태도로 보도에 접근하는지 분명하게 나타난다.

피해자 항의에 취재기자는 사과는커녕 노이즈마케팅을 해줬다고 엉뚱한 소리를 늘어놓고, 성폭행 혐의 증거를 요구하자 “증거보다 방송 가치가 더 중요하다”는 헛소리를 했다.

취재기자는 처음부터 피해자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도 자신들 구미에 맞으면 양심의 가책도 없이 얼마든지 보도할 수 있다는 태도였던 것이다.

이는 우리가 반복적으로 봐왔던 MBC의 횡포를 이해할 수 있는 단초이다.

최근 이종섭 호주대사의 출국과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의 실언을 물고 늘어진 배경도 이와 다르지 않다.

진실은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프레임에 맞춰 사건을 재단한 뒤 선동하는 형태이다.

이런 MBC를 가르켜 장씨는 ‘악마’라고 했다.

북한에 김정은 유일체제를 받드는 ‘수령 악마’가 있다면 남한에는 MBC라는 ‘언론 악마’가 있다고 했다.

MBC는 이미 '언론'이기를 포기한 집단이다.

MBC 등 좌파언론은 자신들 편의에 따라 언론자유를 외친다.

문재인 정부 때는 애완견 역할을 하더니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 갑자기 권력을 감시한다며 사냥개로 나섰다.

없는 사실은 만들어내고, 좌파에 불리한 중요 사건은 축소-외면하며, 의미없는 사건은 마음대로 부풀리고 조작하는 방법으로 여론을 왜곡한다. 

더욱 기가 막히는 것은 가짜뉴스 피해자인 장진성씨에게 MBC는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사과 한마디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정의로운 취재를 계속하겠다“고 했다.

가짜뉴스로 한 사람의 인격을 송두리째 말살하고 사회적으로 매장시켜놓고도 가해자인 MBC가 ’정의‘를 입에 올린다. 

이런 적반하장도 있나?

MBC가 말하는 ’정의‘는 아집이고 정치적 편향성일뿐 이미 ’정의‘가 아니다.

언론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윤리의식은 고사하고 패륜적인 편파-왜곡보도가 반복해서 나타나는 것은 현재 MBC 경영진이 이를 시정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언론자유를 내세우며 가짜뉴스를 ’정의‘라고 부르는 MBC는 언론사가 아니라 자유시민사회를 위협하는 흉기에 불과하다.

이에 공정언론국민연대는 MBC 경영진이 한국언론의 보도윤리를 심각하게 악화시킨데 대한 책임을 지고 국민앞에 사죄하고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한다.

이와 함께 더 이상 대한민국의 공론장을 어지럽히고 무고한 국민이 가짜뉴스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관련 당국의 근본적 조치를 강력히 요구한다.

2024년 3월 25일

공정언론국민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