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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사 주지 원경스님, 경실련 신임 공동대표 선출

"우리 사회의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위해 소임 다할 것"

  • 기사입력 2024.03.27 11:17
  • 기자명 정성민 기자
▲원경스님 [사진=경실련]
▲원경스님 [사진=경실련]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심곡사 주지 원경스님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는 지난 26일 경실련 중앙위원회 위임으로 원경스님을 경실련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중앙위원회는 경실련의 최고 의결기관이다. 상임집행위원회는 상설집행기구로 중앙위원회의 위임 사항을 집행한다. 원경스님의 공동대표 임기는 2년이다.

원경스님은 제15대 중앙종회 의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중앙승가대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북구사암연합회장과 사회복지원각 대표를 맡고 있다. 사회복지원각의 경우 탑골공원 무료급식소를 운영한다.

원경 스님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요즘 모두 어려음을 겪고 있는 만큼 누군가의 빈속을 든든히 채워주는 온기 가득한 밥상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경제정의와 사회정의를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실련 공동대표로 이의영 군산대 경제학과 교수, 류중석 중앙대 명예교수, 김철환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의원 원장, 김연옥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등 4명이 활동하고 있다. 공동대표는 경실련을 대표하며, 경실련 연합의 업무를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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