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김보람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지난 23일, 사과나무 꽃잎따기 등 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공사 직원 22명이 참여했다.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올봄 이상기후로 사과나무에 꽃이 피는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지면서 꽃샘추위로 인한 저온피해로 생산량 차질을 우려한 농가의 요청에 서둘러 진행됐다.봉사활동을 추진한 서원석 경영지원처장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기에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충북혁신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오비맥주 최상범 영업부문 부사장과 김부영 충청권역 본부장 등이 22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찾아가 준비한 위문품을 건네면서 장병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23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육군학생군사학교는 학군사관, 학사, 간부사관 등 10개 장교 양성 과정을 전담하며 대한민국 육군 장교의 93% 이상인 연간 1만여명을 배출하고 있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육군학생군사학교 장병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이 포함된 1000만원 상당 위문품을 건넸다. 장교 양성 훈련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22대 총선 후보자 10명 중 3명이 전과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2대 총선 후보자(952명)의 1인당 재산 평균은 4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민사회가 정당의 총선 후보자 전과, 재산형성과정 검증에 의문부호를 제기하며 총선에서 유권자의 심판을 주문하고 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사옥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2대 총선 후보자 정보(전과·재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기자회견은 오세형 유권자운동본부 부장이 사회를 맡아 ▲취지·배경 설명(김성달 경실련 사
[한국NGO신문=장영수 기자] 6.25전쟁 중 경북 상주.고령.성주와 충남 괴산.전북 남원 대강면 지역에서 발생돤 5건의 민간인 희생사건이 진실과화해위에 의해 진실로 규명돼 국가의 공식 사과 및 피해 회복 등이 권고됐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가 20일 개최한 제73차 위원회에서 진실로 규명된 경북 고령‧성주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1950년 고령‧성주 지역에 거주하던 주민 15명 국민보도연맹원 또는 요시찰인라는 이유 등으로 예비검속돼 같은 해 7월부터 8월 초까지 고령군 고령면 회천교 냇가 모래사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국민의힘 의원)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35명이 시민사회로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 공천 반대 후보자로 선정됐다.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2024 총선넷)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1차 공천 반대 명단을 발표했다.2024 총선넷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등 전국 19개 의제별 연대기구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80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로 지난 1월 31일 출범했다.특히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자질 미달 현역 국회의원의 22대 총선(국회의원선거, 4월 10일 실시) 공천 배제를 촉구했다.경실련은 25일 국민의힘 당사 앞과 민주당 당사 앞에서 '현역 국회의원 검증 결과 전달·공천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앞서 경실련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현역 국회의원 공천 배제·검증 촉구 최종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경실련의 자질 검증 기준은 대표발의 건수, 본회의 결석률, 상임위 결석률, 사회적 물의,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불성실 의
김남국 의원(무소속·경기 안산시단원구을), 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서대문구갑), 윤미향 의원(무소속·비례대표), 윤상현 의원(국민의힘·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최재형 의원(국민의힘·서울 종로구) 등 34명의 국회의원이 시민단체로부터 22대 총선(국회의원 선거) 공천 배제 대상에 선정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7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현역 국회의원 공천 배제·검증 촉구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2대 총선은 4월 10일 실시된다. 이에 경실련은 2023년 현역 국회의원의 부동산재산과 주식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의 곁에 희망브리지가 있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7월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전국 57개 지역에서 42만 8300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6.3t의 빨랫감 세탁, 4000인분의 식사 지원 등의 구호 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이번 폭우로 50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하고 1만 9607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다. 특히 충북 오송 지하차도에서 1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치는 등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 가동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새마을금고의 대출채무자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섰다. 해당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새마을금고에 제출하면 채무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전국 1,293개 새마을금고는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 물품지원 등 수해복구 지원과 고통분담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4대 금융그룹은 성금 기부와 특별 금융지원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10억 원의 성금
극한호우가 전국을 강타한 후 사망자와 실종자는 50명에 달하는 등 전국이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는 충청지역과 경북지역에 특히 큰 상처를 남겼다. 폭우로 인한 도로와 주택 침수·유실 등 시설물 피해는 2,000여 건에 육박한다. 지금까지 일시 대피한 이들은 전국 15개 시·도 111개 시·군·구 5,314세대 7,839명에 달하는 가운데 상심에 빠진 이재민을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농심과 롯데유통군, 하이트진로,SPC는 비상식량을 제공해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했다. 농협은 경북과 충북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2,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사망자가 속속 확인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집계가 계속 늘어 사망자가 40명에 육박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 규모가 사망 37명, 실종 9명 등 모두 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경북 19명, 충북 13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37명이다. 실종자는 경북 8명, 부산 1명 등 9명이다.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수색이 이뤄지면서 사망자가 늘고 있다. 차량 15대가 갇힌 이 지하차도에서는 현재까지 9명이 사망한 것으
사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충북 괴산댐이 만수위를 넘어 하류 주민들이 대피중이다.괴산군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30분쯤부터 괴산댐 월류가 발생했다. 괴산댐 만수위는 135m 65㎝이다.현재 괴산댐에는 최대 방수량(초당 2천700t)보다 많은 비가 유입되고 있다.괴산군은 이보다 1시간 앞서 전 직원을 비상소집하고, 괴산댐 하류 지역인 칠성면 외사·송동리와 괴산읍 삼승·이탄리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전날부터 홍수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괴산 달천 목도교 지점의 수위도 7.84m까지 올라 인근 불정·감물·장연면 저지대 마을주민들도 안전지
CJ대한통운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우리동네 히어로’를 발굴해 감사장을 전달했다.CJ대한통운은 목욕탕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택배기사 김흔수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충청북도 괴산군에서 12년 동안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김흔수씨는 지난 4월 2일 동네 목욕탕에서 사우나를 하던 중 근처에서 갑자기 쿵 하는 큰 소리가 들려 달려가 보니 무의식 상태로 바닥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했다.그는 곧바로 옆에 같이 있던 시민에게 119 구조대에 신고를 요청함과 동시에 택배지사에서 받
지난 10월 29일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1일 오후 3시 17분 58초에 경북 김천시 동북동쪽 14㎞ 지역에서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올해 한반도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이 73회 발생, 평상시 지진 대비책이 요구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지는 경북 김천시 아포읍이다. 진원(최초로 지진파가 발생한 지역)의 깊이는 14㎞로 추정된다.계기진도는 경북과 충북에서 3, 경남·대구·대전에서 2, 나머지 지역에서 1로 평가됐다.계기진도란 흔들림의 정도를 의미하며 관측값을 토대로 산출된다. 계
세계는 지금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시대다. 유엔이 UNPRI(책임투자원칙) 프로그램을 통해 ESG 실천을 강조하고 있고, 글로벌컴팩트(지구계약) 프로그램으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실천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지만 강한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이 대세다. 강소기업은 특별한 기술과 대기업 부럽지 않은 복리후생을 자랑한다. 한국NGO신문과 시민사회신문이 공동 추진하는 ‘ESG-강소기업 탐방’ 특별기획은 기업들이 시대 변화에 맞추어 기후·환경보호, 사회적가치추구. 사회책임경영 및 지속가능경영을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기 위한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달 28일 충북 괴산군 백봉초등학교를 찾아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지원자들의 사연을 받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 치킨을 전달하는 BBQ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전달식이 4회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BBQ 본사 관계자와 청주복대점 패밀리(가맹점주)가 참석해 봉사를 나눔을 진행했다. BBQ는 충북 괴산군 청안면에 위치한 백봉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치킨 50인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메뉴를 전달했다. 신청자인 백봉초 교사들은 지난 2년간 학생들의 시를 엮은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장연면 조곡리)에서 29일 오전 8시 27분께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한반도에서 규모 4.0 이상 지진이 발생하기는 올해 최초다. 이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피해상황과 기관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지진 발생 직후 오전 8시 30분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이어 오전 9시 30분부터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기상청, 소방청, 충청북도, 괴산군 등 관계기관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행안부는 현장 상황 확인을 위해 괴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장연면 조곡리)에서 29일 오전 8시 27분께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한반도에서 규모 4.0 이상 지진이 발생하기는 올해 최초다. 이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피해상황과 기관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현재까지 인명과 재산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행안부는 지진 발생 직후 오전 8시 30분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이어 오전 9시 30분부터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기상청, 소방청, 충청북도, 괴산군 등 관계기관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
29일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기상청은 당초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4.1로 수정했다.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9도이다. 계기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5로 측정됐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가 넘어지는 수준'을 말하는데 아직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충북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초연결사회가 흔들거렸다.국민 일상이 멈췄다. IT강국 대한민국에서 '국민메신저' 카카오톡과 양대 포털 중 하나인 다음의 서비스가 장시간 중단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그야말로 '카카오 대란'이다. 직접적 원인은 15일 발생한 SK C&C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이다. 큰 불길은 두 시간여 만에 잡혔으나 완진까지는 시간이 소요됐고, 안전상의 이유로 데이터 센터의 전원을 차단하면서 연쇄적으로 문제가 생겼다. 17일 출근을 앞둔 아침 현재 아직도 카카오 톡과 다음.카카오 이메일의 접속과 수발신 장애가 발생하는 등 완전히는 회복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