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손경숙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유니세프 팝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PEACE&HOPE’를 주제로 전 세계 어린이의 현황을 소개하고 관심과 후원을 독려하는 ‘유니세프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이번 부스는 분쟁, 빈곤, 기후위기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평화와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스를 방문해 유
[한국NGO신문=김보람 기자] SK에코플랜트는 디지털 솔루션 통합 브랜드 ‘웨이블(WAYBLE)’을 새롭게 런칭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웨이블은 WAY와 ABLE을 합성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전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각각의 디지털 서비스들을 ‘웨이블’ 하나의 메인 브랜드로 통일했다. 각 서비스들 명칭은 웨이블 뒤에 서비스 특성을 반영한 서브 네이밍을 붙여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새롭게 재탄생
[한국NGO신문=장영수 기자] 전 세계적으로 무력 분쟁이 증가하는 가운데 불법 공격과 살해가 빈번히 자행되고 있다는 국제인권단체의 분석이 나왔다. 또한 국제인권단체는 한국 정부의 실망스러운 기후위기 대응과 특정 인권 분야 억압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세계 인권 현황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24일 발표했다. 국제앰네스티는 매년 인권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2023년 한 해 대한민국(이하 한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북한)을 포함, 155개국의 인권 현황에 대해 포괄적인 분석이 담겼다
[한국NGO신문=장영수 기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영화로 묻고 아동권리로 답하는 교육 프로그램 ‘2024 씨네아동권리학교’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씨네아동권리학교는 아이들이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을 보고 워크북을 작성하며, 영화를 통해 아동권리의 개념을 이해하고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5년부터 매년 11월 '아동권리영화제’를 열었으며, 지난해 5월부터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으로 씨네아동권리학교의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관심 있는 전국 초·중등학교와 아동시설은 씨네아동권리학교 홈페이지
[한국NGO신문=이주현 기자] 빙그레가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 '기후변화주간'(4월 22~28일) BI(Brand Identity)를 포장지에 삽입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멀티(4개들이) 제품을 선보였다. 22일 빙그레에 따르면, 이번 기후변화주간 동안 환경부 등이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슬로건(구호)을 앞세워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실천 행동 확산 활동에 나섰다. 빙그레가 멀티 제품 포장에 기후변화주간 BI를 새긴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일반 비피더스 유산균보다 1000배 더 많이 살아
[한국NGO신문=장영수 기자]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단체가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녹색연합은 22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정부가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특히 23일부터 시작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4차 정부 간 회의에서 정부가 플라스틱 생산국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생산 감축을 전제로 한 협약이 제정되도록 노력해야 하며, 후퇴한 자원순환 정책도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해상에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기후위기가 매년 심화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아동과 청소년, 성인의 10명 중 9명이 기후위기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후위기 대응 활동 1순위로는 '실천 모임 참여'가 선정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7일 '2024 기후위기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서울시 중구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앞에서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 성명 발표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청소년 모임이다. 어셈블은 '어스(Earth)'와 '어셈블(Assemble)'의 합성어로 '지구를 위해 모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가 '2024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의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은 에코맘코리아가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 주최한다.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로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100명을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4월 28일까지 에코맘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에코맘코리아에 따르면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은 미래세대가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가 2022년과 2023년 잠실야구장에서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 다회용기 서비스를 확대한다. KT위즈도 2023년부터 다회용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환경단체가 잠실야구장의 다회용기 서비스 확대에 환영 입장을 표명하며 두산베어스, LG트윈스, KT위즈 외 프로야구 7개 구단의 다회용기 서비스 도입을 주문하고 있다. 녹색연합은 13일 "국내 최대 야구장 잠실야구장에 다회용기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야구장의 폐기물 발생 저감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NGO신문=손경숙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함께 경북 안동과 경남 하동에 6천평 규모의 밀원수 숲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2022년 전국적으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는 벌집 군집붕괴현상(CCD)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적으로 약 100억 마리의 꿀벌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 기생충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특히 전국 최대 양봉 지역인 경북의 벌통은 2022년 53만 9천통에서 2023년 3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와 4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우리학교 생태전환교육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 개최된다. 기후위기, 환경재난 대응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지속가능 미래를 향한 학생들의 생각과 실천을 표현하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기후위기, 환경재난에 대응하는 우리학교 생태전환교육'이다. 서울 관내 초‧중‧고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희망 학생은 개인별 또는 동일 학교 학생
[한국NGO신문=장영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충청남도 최초로 탄소중립 관련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1학기 수강 인원을 모두 충원, 재학생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수강생은 최소 학점 이수로 기후위기 상황을 다각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과 산업 분야 트랜드 이슈 최신 기술·정보를 학습하는 마이크로디그리 학위를 취득한다. 교육과정은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을 동등하게 관리, 순배출량을 제로(Net-Zero)로 만드는 탄소중립 개념을 교육하고 이를 위한 실증화 기술과 공법 개발에
[한국NGO신문=장영수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강남초등학교에서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숨;편한 포레스트’ 10호 숲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환경재단 정태용 사무처장, 롯데홈쇼핑 이동규 상무, 서울강남초등학교 이화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어린이 20여 명과 함께 기념수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숨;편한 포레스트’ 사업은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환경부, 환경재단, 롯데홈쇼핑이 공동협약을 체결해 시작한
[한국NGO신문=김다원 기자] 올해로 52주년을 맞은 세계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신임 이사장으로 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 전 소장이 선임됐다.김 이사장은 지난 2월 24일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됐다. 올해 출범하는 제27기 이사회는 10여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2년간 선도적인 인권운동을 위한 한국지부 전략 수립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김 이사장은 2018년부터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이사, 부이사장을 역임했다.미국 애리조나주립대를 졸업하고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사회복지 전문대학원에서 ‘인간의 다양성과 인권’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식수 취약국가를 대상으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물 보호 프로젝트도 전개된다.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유엔이 1993년 제정, 선포한 날이다.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과 한솔섬유(대표이사 회장 이신재)는 '세계 물의 날'에 맞춰 베트남 벤째성 탄푸현 안년마을 안년초등학교와 미홍마을 미흥초등학교에 13, 14번째 RO(Reverse Osmosis) 시스템을 설치한다. 베트남 벤째성과 빈롱성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시민이 직접 22대 총선 최악의 후보와 최우선 정책을 뽑는다."'2024 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2024 총선넷)'는 19일 "'22대 국회에서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최악의 후보'와 '22대 국회의 최우선 정책과제'를 선정하는 온라인 시민투표를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민투표 페이지는 2024 총선넷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앞서 2024 총선넷은 지난 2월 19일 35명의 1차 공천 반대 후보 명단과 지난 2월 27일 11명의 2차 공천 반대 후보 명단을 발표
[한국NGO신문=김진태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 비례대표 후보 명단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따른 논란과 갈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민사회에서 비례위성정당은 대의민주주의의 퇴행이자 정치 꼼수의 상징이라며 국민의힘과 민주당, 거대 양상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녹색연합은 19일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명단이 위성정당 이름으로 발표되고 있다. 위성정당 비례대표 공천 과정을 둘러싼 잡음도 이어진다"면서 "그러나 분명한 점은 거대 양당발로 다시 등장한 비례위성정당이 선거제도 개혁
[한국NGO신문=최수경 기자] 사과값이 71% 폭등,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애플레이션(사과 가격이 전체 물가를 끌어올리는 경제 현상)'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다.이에 정부가 예산 지원 확대, 일본산 사과 수입 검토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시민사회는 사과 등 농산물가격 폭등은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재해라고 지적하며, 정부에 중장기적 농산물 수급 안정과 농지보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9일 "정부는 병해충들이 무분별하게 유입될 것을 경계, 사과와 배 등 8가지 작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한국NGO신문=이창준 기자]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이하 총선)이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공약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시민사회는 기후위기 대응, 양극화 해소, 공공의료 확충 등을 총선 정책과제로 정치권에 제안했다.2024 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총선넷)는 19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10대 분야 46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총선넷은 "22대 총선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사회 개혁을 위해 도입돼야 할 10대 분야 46개 정책과제를 각 정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10대 분야는 △기후위기 △평화안전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여야가 민생 현안과 정책 경쟁은 뒷전이고, 혐오와 비난을 총선 전략으로 택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민사회가 주거 불안 해소, 부자감세 철회 등 한국사회 5대 위기 극복 22대 총선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참여연대 정책기획국(이하 참여연대)은 18일 '22대 총선 정책과제'를 발표했다.참여연대는 "2024년 현재 한국사회는 부자 감세, 긴축 재정, 물가 폭등, 저임금과 내수경기 위축까지 극심한 민생 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