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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경쟁률 '17.4 대 1'

436명 선발에 7576명 접수···필기시험 6월 5일 실시

  • 기사입력 2021.05.03 09:15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1년도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436명 선발에 7576명이 접수, 경쟁률 17.4: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경쟁률(17.7:1)과 비슷하다.

교육행정직렬은 290명 선발에 6120명이 접수해 경쟁률 21.1:1을 기록했다. 시설관리직렬은 346명이 접수해 경쟁률 6.9:1을 기록, 전년도 접수 인원(150명)과 경쟁률(2.9:1)을 크게 초과했다. 시설관리직렬은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또한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22명 선발에 120명이 접수해 5.5: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고졸 성공시대와 능력 중심 사회구현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선발인원 22명 가운데 20명은 시설관리 직렬로 올해 처음 선발한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여성 70%, 남성 30%의 비율을 보였다. 나이별 비율은 20대 이하 54.2%, 30대 34%, 40대 10.7%를 차지했고 50대는 87명이 지원, 1.1%의 비율을 보였다.

필기시험은 6월 5일에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와 출입 절차 강화, 의심 증상자 대상 조치, 시험실별 수용인원 축소, 시험실 환기, 전 수험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전·사후 시험장 소독 등 시험장 방역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시험장소 등 세부 내용은 5월 24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en.go.kr)에 공고할 것"이라면서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14일 예정이며 세부 일정이 변경되면 공고를 통해 추가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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