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 목록 ( 총 : 5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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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혐의로 구속돼도 수당 지급…권익위 권고 무시하는 뻔뻔한 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가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된 의원에게 월정수당 지급을 계속하고 있어 시민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다.25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운영위원회에서 '인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제정안 처리가 보류됐다. 해당 조례안은 시의회 의정활동비·여비·월정수당 지급기준 등이 담긴 의회 운영 조례 22조를 삭제하고, 관련 내용을 새롭게 제정하는 내용인데, 구체적으로 시의원이 구속될 경우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모두 지급을 중단하자는 것이다. 조례를 발의한 민주당 김명주 의원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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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장인화 회장의 ‘안전혁신 경영’ 공염불···참사 되풀이
지난 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는 청소작업 중 노동자 3명이 유해가스를 마셔 의식불명과 심정지에 빠졌고, 포스코 소방대 대원 3명도 구조 과정에서 경증 피해를 입었다. 피해자 중 2명은 자발순환을 회복했으나, 1명은 여전히 중태다.이 사고는 불과 11월 5일 같은 제철소 내에서 하도급 노동자 1명이 유해가스에 목숨을 잃은 지 15일 만에 벌어진 참사다.2025년 한 해 포스코그룹 전체에서 보고된 산업재해 사망자는 이미 6명에 이른다. 지난 7월 광양제철소에서는 배관 해체 중 붕괴사고로 1명이 숨졌고, 8월에는 포스코이앤씨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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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연임이 필요한 이유...“위기의 금융, 답은 연속성”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달 말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가동한 가운데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연임론이 업계 안팎에서 강하게 떠올라 결과가 주목된다.‘비은행 역량’ 확장…사상 최대 실적의 주역임종룡 회장은 2023년 3월 취임 이후, 우리금융의 최대 숙원과제로 꼽혀온 ‘비은행 포트폴리오’ 구축을 본격화해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자산운용·증권부문 강화 등 3대 사업 축을 확립했다. 그 결과, 올 3분기 우리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한 순이익 1조2,444억 원(누적 2조7,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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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정치의 수단이 아니라 국민의 삶"
이재명 정권이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은 많은 국민에게 실망을 안겼다.서민들이 돈을 모으는 사이 집값은 훨씬 빠른 속도로 오르고, 전세는 불안하며 월세는 고공행진 중이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은 여전히 부족하고, 세입자 보호는 구호에 그치고, 임대료 상승에 대한 대책은 실효성이 없다. 급기야 여야의 지도부는 “개인 재산 털기”로 서로를 공격하는 추태를 보이며 싸우기에 이르렀다. 들끓는 비판 여론이 식을 줄 모르는 10.15 부동산 대책, 이에 한국NGO신문이 전문가를 통해 4회에 걸친 연재로 부동산정책을 긴급 진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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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 함정 : 문재인·이재명 정부 부동산정책의 공통된 실패 구조
이재명 정권이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은 많은 국민에게 실망을 안겼다.서민들이 돈을 모으는 사이 집값은 훨씬 빠른 속도로 오르고, 전세는 불안하며 월세는 고공행진 중이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은 여전히 부족하고, 세입자 보호는 구호에 그치고, 임대료 상승에 대한 대책은 실효성이 없다. 급기야 여야의 지도부는 “개인 재산 털기”로 서로를 공격하는 추태를 보이며 싸우기에 이르렀다. 들끓는 비판 여론이 식을 줄 모르는 10.15 부동산 대책, 이에 한국NGO신문이 전문가를 통해 4회에 걸친 연재로 부동산정책을 긴급 진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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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15 부동산정책은 문재인 정부 실패의 복제?
이재명 정권이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은 많은 국민에게 실망을 안겼다. 서민들이 돈을 모으는 사이 집값은 훨씬 빠른 속도로 오르고, 전세는 불안하며 월세는 고공행진 중이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은 여전히 부족하고, 세입자 보호는 구호에 그치고, 임대료 상승에 대한 대책은 실효성이 없다. 급기야 여야의 지도부는 “개인 재산 털기”로 서로를 공격하는 추태를 보이며 싸우기에 이르렀다. 들끓는 비판 여론이 식을 줄 모르는 10.15 부동산 대책, 이에 한국NGO신문이 전문가를 통해 4회에 걸친 연재로 부동산정책을 긴급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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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번의 허무한 부동산 대책, 문재인이 남긴 뼈아픈 실패의 교훈”
이재명 정권이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은 많은 국민에게 실망을 안겼다. 서민들이 돈을 모으는 사이 집값은 훨씬 빠른 속도로 오르고, 전세는 불안하며 월세는 고공행진 중이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은 여전히 부족하고, 세입자 보호는 구호에 그치고, 임대료 상승에 대한 대책은 실효성이 없다. 급기야 여야의 지도부는 “개인 재산 털기”로 서로를 공격하는 추태를 보이며 싸우기에 이르렀다. 들끓는 비판 여론이 식을 줄 모르는 10.15 부동산 대책, 이에 한국NGO신문이 전문가를 통해 4회에 걸친 연재로 부동산정책을 긴급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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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의혹' 대웅제약 경영진, 국감 증인서 왜 빠져?
올해 국정감사에서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제약업계 현안은 단연 대웅제약 리베이트 의혹이었다.경찰이 본사와 자회사 등 7곳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나섰지만, 정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대웅제약 관계자를 증인 명단에서 제외했다.리베이트 근절을 말하던 국감이 정작 핵심 기업 앞에서는 침묵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7월에 이어 9월 말, 대웅제약 본사와 자회사, 관련 업체 7곳을 추가 압수수색했다.수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공익신고에서 시작됐다.신고인은 내부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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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가 남긴 경고 : 《제4회》 사이버 리질리언스 국가로 가는 길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시스템 복구율이 화재 발생 21일 만에 겨우 50%를 넘어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 기준 복구된 시스템은 전체 709개 중 357개(50.4%)로, 이날 오후 6시보다 10개가 추가됐다고 한다. 정부는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20개 시스템을 제외한 나머지 미복구 시스템을 11월 20일까지 대전센터에서 재개한다는 방침이나 결과는 봐야 한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재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한국NGO신문이 기획.연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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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안전경영은 구호 뿐···한화오션 또 하청노동자 사망"
17일 오전 경남 거제 한화오션 조선소. 크레인에 매달린 철제 발판이 휘청거리며 떨어졌고, 그 아래서 작업 중이던 60대 하청 노동자가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숨을 거뒀다. 한화오션은 즉시 작업을 중단했지만, 같은 공간에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는 더 이상 새롭지 않다.이번 사고는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 사망사고다. 지난 2월에도 거제사업장에서 야간작업을 하던 하청노동자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지만, 회사는 구급차조차 부르지 않고 오토바이로 이송했다. 결과는 사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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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가 남긴 경고 : 보안 명분과 책임 회피의 모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발생 20일째에도 불구하고 정부 시스템 복구율 45.6%에 불과하다. 특히 국민 생활과 밀접한 ‘1등급’ 시스템은 77.5% 정상화됐고, 2·3등급은 복구율 50%를 넘어섰다. 4등급 복구율은 35.9%다.또 인재로 간주되는 이번 사건으로 정부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재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한국NGO신문은 이에 국가 사이버 재난의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해 4회에 걸쳐 기획.연재한다.오늘은 그 세 번째다.(편집자주) 사고 직후부터 정부와 기관은 일관되게 “조사 중이라 구체 내용을 밝힐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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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예고된 국가 사이버 재난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가 남긴 경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발생 2주가 되어도 피해 규모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언제까지 복구할 것인지 계획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어 매우 답답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정부 책임론이 여전히 비등하다. 만약 전쟁이 일어나 국가망이 파손돼도 이런 일이 허용돼선 안된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원인 규명과 복구 지연 사유, 시스템 관리와 콘트롤타워 채비까지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한국NGO신문은 이에 국가 사이버 재난의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해 4회에 걸쳐 기획.연재한다.오늘은 그 두 번째다.(편집자주) 《제2회》 터지면 대형사고,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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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예고된 국가 사이버 재난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가 남긴 경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발생 2주가 되어도 피해 규모조차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등 수습이 요원하다. 특히 사고 발생 14일이 지난 9일까지도 복구율이 27.2%에 그쳐 정부 책임론이 비등해지고 있다. 만약 전쟁이 일어나 국가망이 파손돼도 이런 일이 허용돼선 안된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원인 규명과 복구 지연 사유, 시스템 관리와 콘트롤타워 채비까지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한국NGO신문은 이에 국가 사이버 재난의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해 4회에 걸쳐 기획.연재한다.(편집자주) 《제1회》 예고된 참사, 무엇이 문제인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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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조 부채' 한전, 안전관리도 미흡…5년간 법령위반 110건에 과태료 1억8천
200조원대 부채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국전력이 안전 관리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드러나 안전 관리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7일 국회예산정책처가 펴낸 '2025 국정감사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5년간(2020∼2024년) 총 110건의 안전·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해 총 1억8천6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연도별로는 2020년 22건(1천240만원), 2021년 38건(6천20만원), 2022년 7건(270만원), 2023년 16건(780만원), 2024년 27건(1억370만원)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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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을 사회의 ‘작은 구성원’이 아닌 ‘온전한 시민’으로 존중하는 문화 중요”
K-팝, K-드라마 등 이른바 ‘K’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구호분야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이 ‘도움을 받는 국가’에서 ‘도움을 주는 국가’로 도약하면서 대한민국 NGO의 K-구호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NGO는 K-구호로 나눔을 선도하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을 선진복지국가로 이끄는 힘이자 원천이다.이에 대한민국 NGO의 플랫폼인 한국NGO신문이 주제의 기획기사를 총 9회에 걸쳐 연재하며 대한민국 NGO의 K-구호활동과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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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하지만 따뜻한 사회적 연대’로 독거노인 문제 해결”
K-팝, K-드라마 등 이른바 ‘K’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구호분야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이 ‘도움을 받는 국가’에서 ‘도움을 주는 국가’로 도약하면서 대한민국 NGO의 K-구호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NGO는 K-구호로 나눔을 선도하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을 선진복지국가로 이끄는 힘이자 원천이다.이에 대한민국 NGO의 플랫폼인 한국NGO신문이 주제의 기획기사를 총 9회에 걸쳐 연재하며 대한민국 NGO의 K-구호활동과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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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지구 입찰변경에도 더 내놓으라는 ‘현대건설’... 비대위는 ‘좌불안석’
현대건설이 서울 성수1지구 조합의 입찰지침 변경과 재입찰 결정에도 입찰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그 이유와 배경이 궁금하다. 오히려 조합과 경쟁사의 결탁 의혹을 제기하면서 조합의 ‘러브콜’에도 한 발을 빼는 모습이여서 더욱 궁금증을 나자아내고 있다.성수1지구는 최근 입찰지침을 변경했다. 성수1지구 조합은 지난 4일 대의원 회의에서 ‘입찰지침서 수정안’ 부결에도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승적 차원에서 입찰지침을 변경했다. 현대건설의 입찰지침 반발로 수주전이 GS건설 단독입찰로 굳어지면서 일부 조합원들이 지침을 완화해 경쟁입찰 전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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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 ‘정보 유출’ 무방비·뒷북·책임회피 판박이…소비자만 '고통'
롯데카드는 또 다시 보안 참사라는 오명을 썼다. 업계 5위권 카드사, 그 이름이 무색하게 297만 명(전체 회원 3분의 1)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외부 해킹으로 유출됐지만, 회사는 “알지 못했다”며 모든 상황에서 뒤늦은 반응만 되풀이했다.유출된 데이터는 카드번호, 유효기간, 보안코드(CVC)부터 주민번호와 결제코드, 내부 식별값, 가상결제코드 등 실질적 범죄 악용이 가능한 모든 핵심 정보가 다 빠져나갔다.사고는 이미 8월 14일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롯데카드는 8월 31일이 되어서야 “작은 분량만, 1.7GB만”이라고 금융당국에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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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상임위 중 4개가 해외 출장...인천시의회는 '개점 휴업'
인천시의회는 요즘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9일 제303회 임시회를 마친 뒤 의원들이 대거 해외 출장을 떠났기 때문이다. 전체 5개 상임위원회 중 건설교통위원회를 제외한 4개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모두 외국 출장길에 올랐다. 전체 의원 40명 중 26명이 떠났다. 출장 목적지는 북유럽, 영국·프랑스, 홍콩·마카오, 두바이·터키 등 인기 해외 여행지다.먼저 행정안전위원회는 신동섭 의원을 제외한 6명이 9일 임시회가 끝나자마자 출장길에 올라 18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를 방문한다.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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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복지사업은 최우선 인권증진사업”
K-팝, K-드라마 등 이른바 ‘K’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구호분야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이 ‘도움을 받는 국가’에서 ‘도움을 주는 국가’로 도약하면서 대한민국 NGO의 K-구호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NGO는 K-구호로 나눔을 선도하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을 선진복지국가로 이끄는 힘이자 원천이다.이에 대한민국 NGO의 플랫폼인 한국NGO신문이 주제의 기획기사를 총 9회에 걸쳐 연재하며 대한민국 NGO의 K-구호활동과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