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져 목록 ( 총 : 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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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인기에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500만 첫 돌파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처음으로 500만명을 넘어섰다.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총 501만6천38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이 가운데 내국인은 483만677명, 외국인은 18만5천705명이다.지난해 1∼10월 관람객 수(295만5천789명)에 비해 69.7% 급증했다.연간 관람객이 500만명대를 기록한 건 1945년 박물관(당시 국립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이다. 국립박물관 80년 역사 기준으로 역대 최다 수치다.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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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찾은 관광객 1천637만명…일본 절반도 못 미쳐"
지난해 한국을 찾은 해외 관광객 수가 일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17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는 1천637만명에 달했다.이는 같은 시기 일본을 찾은 관광객(3천687만명) 대비 44.4%에 불과하다.국가별 해외 관광객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공식 수치를 발표하지 않는 중국·인도 제외)에서는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았다.태국이 3천555만명으로 2위 였으며, 다음은 사우디아라비아(2천97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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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인천공항 이용객 하루 평균 22만3000명...역대 최다"
이번 추석 연휴에 인천공항 이용객이 하루 평균 22만 3,000명에 달해 역대 성수기 최다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추석 연휴(10월2일~12일) 총 245만 3,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돼 해당 기간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루 평균 22만 3,000명으로 기존 최다실적인 올 하계 성수기(일평균 21만 8,000명)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해 추석 연휴(일평균 20만 명)에 비해서는 11.5% 증가한 수치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산업기술연구원은 이번 연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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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첫날 2600명 태운 크루즈선 인천항 입항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 정책 시행 첫날인 29일 인천항에 북중국 천진을 출발한 크루즈선 ‘드림호’가 중국 관광객과 승무원 등 2,600여 명을 태우고 입항했다.드림호는 승객 2,270명 및 승무원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7.7톤급 크루즈선으로, 북중국 텐친시를 거점으로 2023년 8월부터 일본, 제주 등 동북아 단기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 27일 중국 톈진에서 출발한 이 크루즈는 인천에 하루 동안 머물다가 돌아가는 일정이다.드림호 인천 기항은 2025년 5월 인천시가 중국 대련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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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경주감포 앞바다의 신선함을 담은 집, 푸른바다회센타
푸른바다회센타는 단순히 회를 파는 집이 아니다. 바다의 제철을 읽어내는 감각, 직접 만든 장과 김치로 완성하는 상차림, 그리고 따뜻한 환대가 어우러져 ‘감포 앞바다의 계절’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공간이다.경주시 감포항의 소박한 항구 끝자락, 유난히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스치는 자리에 자리한 푸른바다회센타. 외관은 평범한 동네 횟집 같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다와 오랫동안 호흡해온 집만이 풍길 수 있는 묵직한 내공이 느껴진다.이곳은 25년 가까이 대를 이어 운영해온 지역 명소로 회를 내는 일만큼은 타협하지 않는 원칙이 있다.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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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서울 동부에도 개관
글로벌 호텔 브랜드 풀만 호텔 앤 리조트(Pullman Hotels & Resorts)가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Pullman Ambassador Seoul Eastpole)’이 공식 개관됐다.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연결된 신규 복합단지 ‘이스트폴’ 내에 자리한 이 호텔은 서울에서 가장 활기찬 라이프스타일 중심지 중 하나인 성수 지역과도 인접해 있다.감각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교차하는 공간으로, “서로 다른 것들이 연결되는 곳, 움직임 속에서 의미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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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수놓은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4만5000여명 몰려
지난 21~22일 인천 상상플랫폼 개항 광장에서 열린 ‘1883 상상 플랫폼 야시장’ 1회차 행사에 4만 5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주최측이 23일 밝혔다.‘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월미·개항장 등 원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 기존의 개별 행사들을 통합해 여는 '밤마다 인천 FESTA'의 하나다. 개항장 부둣가 감성 속에 공연,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야간 미식 축제로 꾸며지고 있다.21일 열린 야시장 개막식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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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밤마다 인천 페스타' 개최..."인천판 야시장 축제"
인천시는 야간관광 특화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밤마다 인천 FESTA’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 도시로 선정(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된 인천시는 매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그동안 각각 개최됐던 행사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1883 인천 맥강파티’, ‘All nights INCHEON 월미·개항장 야간마켓’,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등을 통합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을 공유해 시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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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체험형 관광 캠페인 '오늘 문득 인천 9경’ 본격 추진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의 대표 관광 경험을 제안하는 ‘인천 9경 대국민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인천 9경’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 중심’의 인천 여행지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군·구의 추천과 자문단 검토, 총 1만8,650명이 참여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9개의 관광지가 선정됐다.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오늘 문득, 인천 9경’이다. 바쁜 일상 속 문득 떠오르는 특별한 여행의 순간을 인천에서 경험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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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14일 개막...6월ㆍ9월 2회 개최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인 ‘개항장 야행’이 10주년을 맞아 국가적 행사로 격상돼 오는 14일 개최된다.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6월 14일~15일, 그리고 9월 20일~21일 등 총 2회에 걸쳐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으로 국가유산청‘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사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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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 통해 3개 특색 콘텐츠 선정
인천시는 인천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한 ‘2025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총 3개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옹진군 등 인근 섬과 외곽 지역으로 권역을 확장하고, 펜션과 호텔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을 연계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환경, 체험 요소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관광상품들이 발굴됐다.선정된 첫 번째 사업은 ㈜스트리밍하우스의 ‘인천, 워케이션으로 날다’로, 영종도 ‘네스트호텔’ 숙박과 ‘무의도 포내 워케이션센터’를 연계한 워케이션 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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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갈 때 미리 짐 부치는 '이지드랍 서비스', 서울 삼성동도 가능
외국으로 출국하는 승객이 서울 시내에서 미리 짐을 부칠 수 있는 ‘이지드랍(easy drop) 서비스’가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 터미널에서도 가능하게 됐다.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 29일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서울 삼성역 인근 도심공항터미널 2층에 ‘이지드랍 수하물 위탁 서비스’ 신규 거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이지드랍은 여객들이 공항 도착 전 도심에서 탑승권 발급 및 수하물을 위탁하는 ‘핸즈프리(Hands-Free)’ 서비스로, 공항 도착 후 체크인 카운터에 방문하지 않고 곧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한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6월 중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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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원 베팅해 2억원 '잭폿'…제주신화월드서 30대 중국인 행운
제주신화월드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2억원 넘는 잭폿이 터졌다.제주신화월드는 중국인 관광객인 30대 여성 A씨가 지난 15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랜딩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다 2억1천만원(세전)을 땄다고 21일 밝혔다.A씨가 게임에 베팅한 돈은 1천원으로, A씨는 스리 카드(three card) 포커 게임 중 가장 높은 족보인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잡았다.이 카지노에서 잭폿이 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18년 개장한 랜딩카지노는 제주지역 8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 가장 큰 규모로, 슬롯머신 137대와 전자 테이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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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화개정원 개원 2주년 맞아...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
강화의 대표 관광지인 교동도 화개정원이 개원 2주년을 맞아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16일 인천 강화군에 따르면 화개정원은 2022년 11월 임시 개방 당시 12만 명이 찾았으며, 2023년 5월 13일 정식 개장 이후 현재까지 약 92만 명이 다녀갔다. 최근 5월 황금연휴 기간에는 일일 입장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4일 7,292명, 5일 5,136명이 방문해 이전 최고 기록인 5,044명을 뛰어넘으며 변함없는 관심을 나타냈다. 화개정원은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관광지로, 북한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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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여행 관련 피해 속출.소비자 주의 요망..."자금난 겪던 여행사 출발 일주일 전 패키지여행 취소하고 잠적
A씨는 지난해 11월 한 여행사와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패키지여행 구매 계약을 맺고 204만9천800원을 현금으로 결제했다.하지만 출발 16일 전인 올해 2월 5일 여행사로부터 일방적으로 계약 해제를 통보받았고 약정상 10%의 배상금을 포함한 대금도 돌려받지 못했다. 이후 해당 여행사가 연락을 끊고 잠적해 대금을 고스란히 떼이는 상황이 됐다.최근 패키지여행과 관련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2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접수된 여행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3천922건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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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유명 한옥호텔 경원재, '워커힐' 간판 단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유명 한옥 호텔 경원재가 엠베서더에서 워커힐로 이름을 바꿔 달 전망이다. 경원재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호텔 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일인터내셔널 하스피탈리티그룹’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말 기존 운영사인 ㈜서한사의 운영 기간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 공고를 진행했다.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대일인터내셔널은 2008년 설립된 호텔 전문 운영 법인으로 현재 인천 송도에 주소를 두고 총 12개 호텔 및 연수원(위·수탁운영 7개소, 관계사운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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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화개정원 축제, 4년 연속 인천시 공모 선정
‘강화 화개정원 축제’가 인천시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관광 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강화군이 8일 밝혔다. 지역특화 관광 축제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인프라 등의 특성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축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인천시의 공모사업이다.화개정원 축제는 올해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개산 자락의 화개정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색 테마정원과 화개산 전망대를 배경으로 체험프로그램, 프리마켓,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다.지난해 화개정원 축제에는 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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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파로 유빙 장관...인천 강화 동막해변 '관광 특수' 누려
인천 강화도가 2월 한파로 때아닌 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다. 11일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도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동막해변에 유빙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동막해변의 유빙은 2월 한파로 인해 한강과 임진강에서 만들어진 얼음이 흘러들어온 것으로, 갯벌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얼음덩어리들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 모습이 겨울철 이색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동막해변을 찾고 있다.강화군 관계자는 “동막해변은 지난해 연말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해 깔끔한 모습으로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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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드컵공원에 '억새뱀 부부' 전시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억새뱀 부부' 전시와 '겨울 별빛 정원'을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월드컵공원은 2018년부터 하늘공원의 억새를 재활용해 매년 그해 띠 동물을 대형으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이번 전시는 을사년(푸른 뱀의 해)을 기념해 억새로 단란한 모습의 뱀 부부 조형물을 제작했다. 조형물에는 약 4t의 억새가 사용됐다.저녁에는 공원을 환히 밝히는 겨울 별빛 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겨울과 별빛을 주제로 눈꽃, 별, 물방울 등의 발광다이오드(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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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전역 3D 지도로 구현한 'S-맵' 최신 버전 공개
서울시는 서울 전역을 3차원(3D) 지도로 구현한 S-맵(Map) 최신 버전을 26일 공개했다.지난 3∼6월 605㎢에 달하는 서울 전역을 항공, 드론, 라이다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촬영한 데이터다.한강본류와 지천인 중랑천, 홍제천, 탄천, 안양천 수변공원 정보가 갱신됐다. 한강 제 1·2지류 수변공원과 주요 시설을 드론으로 촬영했다.한강버스와 선착장도 3D 모델로 구현했다.창덕궁과 사대문의 과거 모습과 현재를 3D로 모형화한 '가상서울 600년'도 선보인다.창덕궁 후원 야경과 4계절을 체험할 수 있는 산책 영상도 볼 수 있다.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