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목록 ( 총 : 1,6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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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전면 개편…제작 편의성 강화
카카오가 이모티콘 창작 플랫폼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2017년 4월 오픈한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는 이모티콘 제작과 이후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창작 플랫폼이다.개편된 스튜디오는 파일 일괄 업로드, 순서 편집,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해 제작 과정을 단순화했다.또 스튜디오는 임시 저장, 제출 후 24시간 내 취소 기능으로 작업의 유연성을 높이고 제작 단계와 규격을 간소화했다.작업 관리 면에서는 대시보드와 알림 기능으로 작업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제안부터 출시까지 모든 이모티콘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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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정기 임원인사…정몽규 회장 차남 상무보 승진
HDC그룹이 정몽규 회장의 차남을 상무보로 임명하는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26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내년 창사 50주년을 맞아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춰 젊은 리더 및 기술인재를 발탁하고, 인공지능(AI)과 에너지, 항만, 기술 기반 제조 등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대폭 교체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HDC그룹은 설명했다.통영에코파워에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사업을 주도한 김영한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고, 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항만 개발·운영 경험이 풍부한 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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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상생협력 제도·사업 추진 단체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 22회째를 맞이한 이번 기념식은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수상하기 위해 개최됐다.신보는 사업 실패를 겪은 중소기업의 재기를 지원하며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성장이 정체되거나 복합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이 성장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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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세프라텍과 반도체 초순수용 탈기막 사업 협력 ‘맞손’
삼양사는 2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삼양그룹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세프라텍과 반도체 초순수용 탈기막(MDG, Membrane Degasifier)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탈기막은 물에 용해되어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산소, 질소, 이산화탄소 등의 용존 가스를 제거하는 장치다. 반도체 생산의 필수재인 초순수(극히 순수한 물)는 미세한 이온이나 기체조차 불량을 일으킬 수 있어 용존 가스 농도를 극도로 낮추는 탈기막 공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세프라텍은 산업용 반도체 초순수용 탈기막 모듈을 개발한 국내 유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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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회장, 인도 재벌 암바니와 회동…전방위 협력 확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시아 최고 갑부로 알려진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을 만나 반도체, 통신 등 신사업 분야에서의 전방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삼성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암바니 회장에게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파운드리, AI 데이터센터, 차세대 통신, 미래 디스플레이, 클라우드,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랜트 건설 및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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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겨울철 사고 대비 '레디코리아 4차 훈련' 실시
인천항만공사는 25일 옛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제주행 부두 및 인근 해상에서 ‘2025년 레디코리아 4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선박사고와 해상 풍랑 등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겨울철(10~3월)에 대비해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대형·복합 해상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선박사고의 45%가 겨울철에 집중됐다.훈련에는 행정안전부(장관)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경찰청, 소방청, 해군본부, 인천광역시, 인천 중구, 해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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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의장, 두나무 합병·AI 로드맵 직접 설명한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이 네이버 이사회에서 두나무와 합병 계획안과 AI 사업 로드맵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2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금융 전문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은 26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합병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네이버 이사회는 직접 대면과 화상 연결이 혼합된 형태로 진행된다.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두나무와 합병 계획에 대한 자신의 구상안을 피력하고 결의도 다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의장은 또 핀테크는 물론 미래 AI 사업 계획에 대한 로드맵도 제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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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2026년도 임원인사 단행…구동휘 부사장 사장 승진
LS그룹이 25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 안정과 미래 준비에 방점을 둔 2026년도 임원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우선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시킴으로써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안정화와 효율화를 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원 인사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그룹의 비전을 달성하고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신사업 성과 가속화도 동시에 추구했다.이번 인사에서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구 사장은 지난해부터 LS MnM 대표이사를 맡아 귀금속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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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한전KPS, 2025년도 하반기 전력그룹사 사이버안전협의회 공동 개최
한전KDN은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전남 목포에 있는 폰타나비치호텔에서 ‘2025년 하반기 전력그룹사 사이버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한전KDN이 한전KPS와 함께 공동 주관한 협의회는 국가정보원,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정부기관을 비롯 한국전력, 6개 발전회사 등 13개 전력그룹사의 정보보호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전력그룹사 사이버안전협의회는 전력그룹사간 상시 협력으로 ▲합동 보안체계 마련 ▲보안이슈 공동 대응 ▲최신 사이버보안 트렌드 파악 ▲기관별 관리체계 정비 및 대응체계 마련을 목표로 정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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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HS효성첨단소재가 25일 오전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의 지속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인정하는 제도로, ESG 기반의 3개 심사영역과 7개 심사분야, 19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인증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올해 평가에서 환경경영 분야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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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 엑스포에서 '골든하버' 적극 홍보
인천항만공사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인천 골든하버 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골든하버’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 인근 약 42만 7,657.1㎡ 부지에 조성되는 해양 문화관광 복합개발 사업이다. 상업·관광·레저 기능이 어우러진 글로벌 관광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 수도권 인구 기반, 북중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국제 카페리 노선 등 입지적 이점이 높게 평가되어 향후 국내외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미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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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터미널 택시승강장 통합배차제 시범 운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과 협의를 거쳐 향후 6개월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택시 승차장에서 통합배차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통합배차제는 기존에 지역별로 구분되어 있던 택시 승차장을 하나로 통합해 지역과 관계없이 동일한 승차장에서 승객들이 오는 순서대로 택시를 이용하는 방식이다.인천공항은 국토교통부 훈령에 따른 택시 공동사업구역으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부천시, 광명시, 김포시, 고양시)의 총 6개 지역 택시가 공동으로 운행하고 있다. 특히, 제1여객터미널 택시 승차장은 승객들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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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미국 '김치의날'에 K푸드 후원…김치담그기 행사도
CJ제일제당은 미국에서 열린 '제4회 버지니아 김치의 날' 행사에 비비고 김치와 만두, 볶음밥, 김스낵 등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버지니아주 김치의 날은 한국 김치의 날과 같은 11월 22일로, 버지니아주 의회가 지난 2022년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해 공식 제정했다.앞서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으로 김치의 날을 제정한 바 있다.버지니아주 김치의 날 행사에는 현지 정치인과 한인 단체, 지역 주민 등 350여명이 김치 담그기와 시식, 김밥 만들기 행사 등에 참여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K콘텐츠의 확대로 김치 등 다양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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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내달 친환경 기내식 용기 도입…식물성 원료 제작
대한항공은 다음 달부터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기내식 용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신규 기내식 용기는 밀짚, 사탕수수, 대나무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될 예정이다.비목재 펄프는 나무를 벌목하지 않고 생산할 수 있고 고온에 장시간 노출돼도 변형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대한항공은 이번 개편으로 용기 1개당 배출되는 탄소량이 60%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식 용기 개편은 장기적으로 환경 보전과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탈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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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원 인사…부사장 51명·상무 93명·Fellow 1명·Master 16명 등 총 161명 승진
삼성전자가 올해 임원 인사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반도체 등 분야에서 미래 기술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임원 승진 규모는 2021년 이후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고,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승진도 이어지는 등 세대교체가 가속화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이 승진한 데 비교하면 승진 규모가 커졌다.삼성전자 정기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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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자사주 934억원에 팔아…중국 공장 투자 확대
삼양식품이 자사주 전량을 처분했다고 24일 공시했다.삼양식품은 자사주 7만4천887주 전량을 1주당 132만6천875원으로 처분했다고 밝혔다. 주당 처분가액은 처분 전일 종가에 3.5% 할인율을 적용한 금액이다.처분 대상은 해외 기관투자자 3곳이다.삼양식품은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주를 처분했다.삼양식품은 앞서 2천72억원을 투자해 중국 자싱시에 8개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6개 생산라인을 설치하기로 한 기존 계획에서 2개 늘어난 것이다.삼양식품 측은 해외에서 불닭볶음면 수요가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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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플랫폼 네이버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27일 합병 발표…이해진·송치형 참석할 듯
국내 대표 플랫폼 네이버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오는 27일 합병을 공식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24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통한 합병안 의결을 전제로 그다음 날 이 합병안을 공개 발표할 계획이다.이번 발표 자리에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참석해 질의응답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오경석 두나무 대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양사 최고경영진이 자리를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양사는 발표 방식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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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털과 카카오 분리 행정절차 본격화…올해 안 마무리 계획
인터넷 포털 다음이 다음 주부터 카카오로부터 분리되는 행정적 절차가 본격화한다. 카카오는 연내 분리 절차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24일 카카오와 다음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다음 서비스의 법적 제공 주체가 카카오가 아닌 자회사 에이엑스지(AXZ)로 변경된다.다음 서비스가 카카오와 법적·행정적으로 분리돼 12월 1일 새 출발을 하는 것이다.카카오 관계자는 "다음은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숏폼, AI 기능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 접목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용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꾸준히 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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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인천공항, 정비격납고 신설 추진…1천760억원 규모
대한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천760억원을 투입해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내 정비격납고 신설을 추진한다.대한항공은 24일 인천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첨단복합항공단지 정비시설(H3) 개발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신규 정비격납고는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내 6만9천299㎡(약 2만1천평) 부지에 건설된다. 중대형 항공기 2대와 소형 항공기 1대를 동시에 주기·정비할 수 있는 규모다.양측은 2027년 착공해 2029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한다. 완공 시 대한항공의 정비 인력을 포함해 총 30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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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2025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
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25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시민영웅 25명에게 상패와 상금 1억 4천만원을 전달했다.S-OIL은 위험을 무릅쓰고 의로운 희생 정신과 용기 있는 행동을 실천하여, 타인의 생명을 구한 올해의 시민영웅 25명을 선정했다. 2024년 10월 광주대구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로 위험에 처한 운전자를 구조하다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은 김도엽씨, 음주 무면허 차량을 제지한 유차열씨, 차량 화재를 초기 진압한 정희한씨, 버스 내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