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IT 목록 ( 총 : 4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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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번 신제품은 먹는 반도체? 반도체 콘셉트 스낵 ‘HBM 칩스’ 출시
SK하이닉스는 26일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반도체 콘셉트의 스낵 제품 ‘허니바나나맛 HBM 칩스(Chips)’를 출시한다고 이 날 밝혔다.회사는 "일반 대중이 반도체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려는 기획"이라며 "딱딱한 B2B 기술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넘어 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설명했다.‘HBM 칩스’는 ‘허니(Honey) 바나나(Banana) 맛(Mat) 과자(Chips)’의 약자다. 이 제품은 회사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AI용 메모리 'HBM(High Bandwidth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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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남미에서도 'AI 가전=삼성' 굳혀
삼성전자 AI 가전의 1월부터 10월까지 중남미 누적 판매가 수량 기준 전년 동기대비 약 40% 성장하며 중남미에서도 'AI 가전=삼성' 공식이 공고해지고 있다. 특히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세탁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0% 가량 크게 늘었다.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AI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AI 홈 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Sta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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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삼성전자, 6G AI-RAN 기술 공동 개발 나선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6G 이동통신 기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AI-RAN)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6G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양사는 ▲AI 기반 채널 추정 기술 ▲분산형 다중 안테나(MIMO) 송수신 기술 ▲AI-RAN 기반 스케줄러 및 코어 네트워크 기술 등 6G 핵심 기술을 함께 연구하고 실증할 계획이다.이번 양사의 공동 연구는 SKT 네트워크기술담당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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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 제치고 14년만에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 될듯"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10여 년 만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보고서에서 애플이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출하량) 기준 19.4%의 점유율로 1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이폰의 출하량이 올해 10% 성장한데 비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은 4.6% 성장에 그쳤기 때문이다.애플은 매출액 기준 스마트폰 제조사 순위에서는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출하량 기준으로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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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지역사회공헌' 복지부 장관 표창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는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는 ICT해피에이징, 발달장애인 핸드볼리그, 청년창업파크(SPARK)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청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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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연말연시 로밍 할인 확대…바로 요금제 전면 적용
SK텔레콤이 연말연시 휴가철을 맞아 12월 말까지 로밍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로밍 요금제인 '바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모두 1만원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내년 설 연휴에도 이용이 가능하다.이번 프로모션은 바로 요금제 3GB(2만9천원) 등 4종과 만 34세 이하 고객이 가입 가능한 바로 YT 요금제 4GB(2만9천원) 등 4종이다.0청년 요금제 고객은 상시 50% 할인에 더해 1만원 추가 할인을 받으면 최소 4천500원에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바로 요금제 전용 혜택도 강화했다. 출국 전후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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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webOS 간판 콘텐츠 서비스 ‘LG채널’, 새로운 로고와 UX로 글로벌 성장 가속
LG전자가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webOS의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LG채널’을 새단장하며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한다.LG전자는 이달 말부터 LG채널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33개 국가에 LG채널의 새로운 얼굴이 될 신규 로고와 고객 친화적인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로 한층 진화한 신기능들을 선보인다.LG채널 서비스 후 10년 만에 새롭게 공개하는 로고는 LG채널(LG Channels)의 C와 H를 겹친 디자인으로, LG채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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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AI 활용해 고객 언어 ‘심플’하게 바꾼다
LG유플러스가 고객과의 소통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AI로 고객 중심 언어를 생성하는 ‘AI고객언어변환기’를 고도화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잡한 안내는 덜고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심플한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개선하겠다는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철학인 ‘Simply U+’의 일환이다.‘AI고객언어변환기’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고객에게 안내할 문자메시지, 공지사항, 상담 메시지 등 다양한 문구를 쉽고 빠르게 작성하도록 돕는 사내 서비스다. 초안을 입력하거나 기본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알리는 문구를 즉시 변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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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 태블릿PC까지 지원 확대
LG유플러스가 보안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의 지원 단말을 태블릿PC까지 확대했다.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란 2018년 출시한 ‘실시간PC 원격주치의’의 고도화된 버전이다. PC·노트북만 원격으로 진단했던 서비스에서 태블릿PC까지 포함해 각 기기에 맞는 보안 솔루션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확장했다.LG유플러스는 고객 정보를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의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최근 사용량이 증가한 태블릿PC까지 지원을 확대했다.먼저, PC 및 노트북은 사용자 화면을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스크린 디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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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아마존과 와이파이 표준필수특허 라이선스 계약 체결
LG전자가 최근 글로벌 전자 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과 와이파이(Wi-Fi) 표준필수특허(Standard Essential Patents, 이하 SEPs) 사용권과 관련한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아마존은 ▲AI 스피커 알렉사(Alexa) ▲스트리밍 기기 아마존 파이어 TV 스틱(Amazon Fire TV Stick) ▲파이어 태블릿(Fire Tablet) 등 와이파이 기술을 활용하는 기기에 LG전자의 와이파이 표준특허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받게 됐다.LG전자는 아마존과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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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기반 상담사 코칭 솔루션 개발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전화 상담 품질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상담사 코칭 솔루션 'AI 오토 QA(AI Auto QA)'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AI 오토 QA는 상담이 끝난 직후 상담 내용을 자동으로 분석해 사물 존칭 사용, 공감 표현 등 항목별 피드백을 상담사에게 제공하는 AI 기반 코칭 시스템이다.LLM 기반 자체 내재화 모델로 개발됐으며 모든 평가 항목에 '생각의 사슬(CoT)' 방식을 적용해 상담 대화의 흐름과 맥락을 단계적으로 분석한다.이를 통해 실제 고객 상담 특유의 다양한 표현과 상황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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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SKS’, 美 고객 경험 거점 확대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美 인테리어 및 디자인 산업의 중심지로 꼽히는 시카고에 새로운 쇼룸을 열고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LG전자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디자인 및 건축 전문 상업 공간 ‘더 마트(The Mart, Merchandise Mart)’에 새로운 ‘SKS’ 쇼룸을 오픈했다.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와 동부 뉴저지에 이어 중부에 마련한 세 번째 쇼룸이다. 건축·디자인·인테리어 업계 전문가를 포함해 연간 수십만 명이 방문하는 ‘더 마트’의 입지적 강점을 활용하여 B2B 및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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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시스템, 실내 공기 걱정 없앤다
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실내 오염원을 감지하고 맞춤형 환기를 제공하는 가정용 환기시스템 ‘LG 프리미엄 환기 PLUS(플러스)’를 출시한다.환기시스템은 외부 공기를 정화해 실내로 들이고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하는 장치다. 창문을 열기 어려운 날씨나 기밀성이 높은 주거 공간에서 특히 유용하다.신제품에는 공기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적용했다. 이 센서는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AI가 학습한 다양한 오염원 데이터를 활용해 실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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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용인투자 120조→600조 배경은…생산력 확대 승부수
기존 120조원 규모로 발표됐던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예상 투자 비용이 600조원까지 늘어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용적률 상향으로 인한 클린룸 면적 확대와 물가 인상, 최첨단 공정 설비 증가로 투자비가 대거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중장기적으로 투자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클린룸 면적은 기존 계획 대비 50% 확대됐다.최근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9차 변경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하고 SK하이닉스 부지(A15)의 용적률을 기존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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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차세대 차량 디스플레이로 'CES 혁신상' 2관왕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차량용 듀얼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차량용 언더 디스플레이 적외선 카메라(UDC-IR) OLED'가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세계 최고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가장 혁신적인 전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듀얼뷰 OLED와 차량용 UDC-IR OLED는 공간 활용도 극대화, 뛰어난 화질, 안전·신뢰·내구성 충족 등을 앞세워 차량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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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온라인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고객경험 확장
LG전자가 온라인브랜드샵(LGE.COM)에 가전과 어울리는 리빙 제품과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홈스타일(Home Style)’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고객경험을 확장한다.홈스타일은 LG 가전과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선별해 제안하고,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LG전자는 온라인브랜드샵(LGE.COM)을 이용하는 고객 다수가 가전 구매 과정에서 가구나 조명 등 리빙 제품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공간을 꾸미는 과정에서 제품 선택이 어렵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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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통신-센싱 융합 6G 미래 인프라 비전 제시
LG유플러스는 6G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통신·센싱 융합 기술(ISAC; Integrated Sensing and Communication)을 주제로 ‘2025년 6G 백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백서는 LG유플러스가 2023년부터 발간한 6G 백서의 후속판으로, 6G 시대의 통신 네트워크가 단순한 연결을 넘어 환경을 인지하고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방향을 제시한다.ISAC은 기존 통신 인프라를 센서처럼 활용해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나 사물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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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AIž로봇 기술로 제조 현장 혁신”…산학연 협력 강화 세미나
한화로보틱스가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술 확산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산·학·연·관의 실질적 협력을 주도해 제조 현장의 AX(AI 전환)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한화로보틱스는 13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2025 AI-로봇 테크 커넥트(AI-ROBOT TECH CONNECT)'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가 주도하는 ‘AI 자율제조 콜라보데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AI 자율제조 콜라보데이는 AI 기술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 파트너십 확대를 목표로 올해 첫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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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28년까지 국내에 128조 투자…반도체 팹 구축으로 고용↑
SK그룹이 2028년까지 국내에 128조원을 투자해 한국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비전 실현에 동참한다.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초대형 규모의 팹 4개를 구축해 고용 효과를 극대화하고 급증하는 AI 메모리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최태원 회장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원래는 2028년까지 128조원의 국내 투자를 계획했었으나 점점 투자 예상 비용이 늘고 있다"며 "정확한 추산은 어렵지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만) 약 600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용인반도체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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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국내에 5년간 450조원 투자…평택 5공장 공사 착수
삼성그룹이 향후 5년간 국내 연구개발(R&D)을 포함해 총 45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1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최근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고 반도체 생산 핵심 거점인 평택캠퍼스의 2단지 5라인(5공장)의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평택사업장 2단지에 새롭게 조성되는 5라인은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예상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지역 투자도 전방위적으로 확대한다.삼성SDS는 전남에 대규모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