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목록 ( 총 : 3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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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성수기 불구 잠시 숨 고르기 들어간 부동산 시장…다음주 2천여가구 청약
다음 주 분양 시장은 가을 성수기임에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2천802가구(일반분양 2천3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복정역에피트'와 시흥시 거모동 '시흥거모지구대방엘리움더루체Ⅰ·Ⅱ',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다운2지구유승한내들에듀포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성남복정1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복정역에피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총 315가구 중 이주대책 대상자(3가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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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빈집 활용 디자인 공모 5개 수상작 시상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14일 ‘빈집활용 건축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미아동 ‘비콘 라이브러리(Beacon Library)’ 등 5개 작품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서울시와 SH는 지역에 방치된 빈집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디자인 부문 44점을 대상으로 활용성·창의성·정체성·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대상은 미아동 ‘비콘 라이브러리’로, 마을의 중심에서 사람을 모으고 등대처럼 빛을 비추는 마을 도서관을 제안한 작품이다. 최우수상은 ‘미아동 그루터기 도서관’, 우수상은 ▲ 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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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4구역 토지주 "선정릉 주변에도 고층빌딩…종묘는 왜 안 되나"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 높이 계획 변경에 문제를 제기하자, 세운4구역 토지주들이 "선정릉은 문제없고 종묘는 안 되는가"라며 반발했다.이들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세계문화유산인 강남 선정릉은 고층 건물들이 즐비한 강남 CBD 핵심 권역 내에 있지만, 200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선정릉으로부터 약 250m 지점에는 포스코센터빌딩(151m)과 DB금융센터빌딩(154m)가 있고, 약 500∼600m 지점에는 초고층빌딩인 무역센터빌딩(227m)가 있지만 세계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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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유네스코, 종묘 앞 고층 개발에 강력한 조치 요구"
서울 종묘 앞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큰 가운데 유네스코가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허민 국가유산청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유네스코로부터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며 "외교 문서이자 공식적인 문서"라고 밝혔다.유네스코 문서는 세계유산센터(World Heritage Center·WHC) 명의로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를 거쳐 15일 국가유산청에 전달됐다.허 청장은 "유네스코 측은 세운4구역의 고층 건물 개발로 인해 세계유산인 종묘가 훼손될 것을 우려한다고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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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재개발 시공사 8곳과 간담회…"사업 신속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공재개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시공사와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두산건설)과 전농9구역(현대엔지니어링), 송파구 거여새마을(삼성물산·GS건설), 중랑구 중화5구역(GS건설), 성북구 장위9구역(DL이앤씨·현대건설), 양천구 신월7동-2구역(한화건설·호반건설) 등 서울 공공재개발 6개 구역의 시공사 8곳이 참석했다.공공재개발은 노후화한 지역의 개발에 공공의 지원을 통해 정비 사업을 정상화하고 사업 속도를 높여 도심 내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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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3년4개월 만 '100% 돌파'
서울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4개월 만에 10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3중 규제'(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로 묶이면서 이른바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가 가능한 경매 시장에 매수자들이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3%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선 것은 2022년 6월(110.0%) 후 3년4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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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대책 후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만에 하락…강북권역 더 위축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이 시행되자 그간 상승세를 이어온 해당 지역의 아파트 매수 심리가 2개월여 만에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수급동향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10월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직전 주(105.4) 대비 2.2포인트 내린 103.2로, 8월18일(99.1) 이후 처음 하락 전환했다.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시장에서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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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급속 냉각에 전세 대출 5000억 이상 줄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급속하게 냉각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세 물건이 귀해지고 관련 대출도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들어 2조2769억 원 늘어난 766조3718억 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6조7536억 원이 늘어난 것에 비해 3분의 1 수준이다.특히 주택담보대출이 1조2683억 원(608조9848억원→610조2531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작년 10월(1조923억 원 증가) 이후 가장 적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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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 상승' 기대 4년만에 최고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도 소비자들의 집값 상승 기대는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8일 전국 2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2로 전월보다 10포인트(p)나 상승했다.10월 지수는 지난 2021년 10월(125)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다. 상승 폭도 2022년 4월(10p)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주택가격전망지수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반영한다. 이 지수가 100을 웃돌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가 하락을 예상하는 소비자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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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0·15대책 관련 수도권 부동산 불법행위 집중조사
국토교통부는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를 집중 조사한다고 26일 밝혔다.국토부는 현재 서울 중심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 기획조사와 현장 점검을 올 9∼10월 부동산 거래 신고분 조사부터는 서울 전역·경기 12개 지역과 더불어 규제지역·토허구역 지정으로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 구리시 등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토허구역과 관련해서는 이달 20일 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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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비규제지역 김포풍무역세권 등 4천500여가구 청약
다음 주에는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4천500여가구가 청약에 나선다.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7천40가구(일반분양 4천56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주요 단지별로 경기 김포시 사우동 '김포풍무역세권B5블록호반써밋',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두산위브더제니스청주센트럴파크', 충남 천안시 부대동 '천안휴먼빌퍼스트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김포풍무역세권B5블록호반써밋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86㎡ 총 9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김포골드라인 풍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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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부동산 거래 절벽 본격화..."강남 등 위주로 초양극화 가능성"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및 고가주택 대출 규제 등을 골자로 한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후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과 매물 잠김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사실상 거래가 끊겼고, 수요 참여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는 모양새다. 그러나 “집값 안정 효과는 제한적이며, 강남 등 일부 지역 위주로 집값이 오르는 초양극화 현상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정부 대책 발표 이후 매도·매수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서며 거래절벽과 매물 잠김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게다가 일부 여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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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 수요자들, 규제 피한 경기권 지역으로…풍선효과 조짐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규제지역에 이어 20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지정돼 갭투자(전세 낀 매매)가 차단된 가운데 이번 대책이 비껴간 경기권 일부 지역에서는 갭투자 수요가 몰리고 호가가 오르는 등 풍선효과 조짐이 보인다.토허구역으로 지정되면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정기적으로 부과된다.경기남부권 관심 지역 중 하나이지만 이번 대책에서 규제지역과 토허구역으로 묶이지 않은 화성시 동탄에서는 '의외'라는 반응과 함께 갭투자 관련 문의전화와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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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 ○년까지 ○호"…당정, 연내 구체적 정밀공급계획 발표 검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연내 서울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연도별 공급 계획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가령 서울의 어느 구에 언제까지 몇호를 공급하겠다는 세부적인 계획을 지도처럼 제시, 초강력 3중 규제인 10·15 대책에 따른 이른바 사다리 걷어차기 비판을 돌파하겠다는 것이다.민주당은 이와 별개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위한 입법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민주당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뒤 "추가 공급과 세제 합리화도 함께 고려 중"(박수현 수석대변인)이라는 입장을 반복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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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 집값 또 치솟아…'한강벨트' 지역 급등
정부가 15일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달 서울의 집값 상승세가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포함) 매매가격지수는 전달(8월) 대비 0.58% 올랐다.부동산원은 "서울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대단지·역세권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상승 거래 포착되며 상승했다"고 밝혔다.'6·27 대책' 이후 서울 집값 오름폭은 2개월 연속(6월 0.95%→7월 0.75%→8월 0.45%) 둔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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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한강벨트 검증 대폭 강화…증여 1천500건도 점검"
임광현 국세청장은 15일 "대출 규제 확대에 따른 현금 부자와 외국인의 가수요 차단을 위해 서울 강남4구를 포함한 한강벨트 등 고가 아파트 취득은 자금 출처 검증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임 청장은 이날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합동브리핑에서 "시장 상황이 안정화되는 시점까지 자금 출처 조사 건수와 대상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국세청은 30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거래,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외국인과 연소자 전수 검증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검증 결과 사업소득을 누락하거나 법인자금을 부당하게 유출해 취득한 경우 관련 사업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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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15억 넘으면 주담대 4억, 25억 초과시 2억으로 제한
16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의 시가 15억 초과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가 크게 줄어든다.그간 대출규제에서 제외돼온 1주택자의 전세대출도 이달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반영된다.금융위원회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 합동브리핑에서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시장 과열 신호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확고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대출 수요 관리를 더욱 강화해나가고자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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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규제지역·토허구역 묶는다…경기도는 12곳 해당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종전 70%에서 40%로 강화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도 40%로 축소된다.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양도소득세 중과, 분양권 전매 제한, 청약 재당첨 제한 등 불이익도 받는다.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국무조정실·국세청은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6·27 대출규제와 9·7 공급대책 발표 이후에도 서울 한강벨트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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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벨트 과열에 서울 아파트 15억 초과 고가 거래 다시 늘어
6·27 대출 규제 이후 감소했던 서울지역의 15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 거래가 다시 크게 늘어나고 있다.8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총 5천186건(공공기관 매수·계약 해제 건 제외)으로 이 가운데 15억원 초과 거래 비중은 21.1%(1천70건)를 차지했다.이는 전월 17.0%에 비해 4%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이다.9·7대책 이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추가 규제지역 지정 가능성이 커진 성동·마포구와 광진·동작구 등 비강남권 한강벨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진 영향이다.특히 성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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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서울아파트값 띄우기 의심 사례 425건 집중 점검"
정부가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 띄우기'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 조사를 진행 중이다.국토교통부는 26일 "집값 왜곡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커지는 만큼,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달부터 기획 조사에 착수했다"며 "조사는 2023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아파트 해제 신고 사례 가운데 의심 정황이 있는 425건이 대상"이라고 밝혔다.국토부는 계약금 지급·반환 여부, 해제 사유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조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지만, 필요시 조사 대상을 확대하고 기간도 연장할 계획이다.또 조사 결과 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