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목록 ( 총 : 64건)
-
강등 1년 만에 1부리그 복귀한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과 재계약
인천시가 지원하는 프로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가 강등 1년 만에 K리그2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K리그1으로 복귀했다.인천은 지난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충북 청주와 2025 K리그2 시즌 최종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는 0대1로 졌지만, 인천은 이미 지난달 26일 경남FC를 3대0으로 꺾은 뒤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1위를 확정한 상태였다. 시즌 최종 성적은 23승9무7패, 승점 38로 2위 수원을 승점 6점 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시민구단 인천은 지난해 창단 22년 만에 첫 2부 리그 강등이라는 아픔을 겪었지만, 불과 1년 만에 1
-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년 연속 우승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서울)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8강전에서 제주특별자치도를 89대 49로 꺾은 블루휠스는 준결승에서는 대구광역시청을 67대 48로 완승을 거두었다.결승전은 지난 10월 31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춘천타이거즈를 상대로 진행됐다.경기는 결승전답게 78대 77로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다. 경기 막판까지 팽팽하게 이어진 접전은 4쿼터 후반 김호용의 역전 득점을 시작으로 블루휠스가 흐름을 되찾았고,
-
넷마블조정선수단,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서 금 9개·은 3개 등 총 12개 메달 획득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주장인 강이성 선수가 금 1개·은 1개를 획득한 것을 비롯해 강현주 선수 금 3개, 배지인 선수 금 1개·은 1개, 이봉희 선수 금 2개, 전숭보 선수 금 1개, 한은지 선수 금 1개·은 1개를 획득했다.이러한 호성적에 대해 강이성 선수(넷마블조정선수단 주장)는 "올해 마지막 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넷마블조정선수단은 앞서 지난 7월 진
-
김선우 전)복지TV 사장 (주)쉼터파크골프 대표이사.회장 취임
(주)쉼터파크골프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쉼터파크골프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회의 후 기념촬영에는 왼쪽부터 현동석 GTR파크골프 프랜차이즈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함께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전남 영광 출신인 김선우 회장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복지TV 사장과 시사위크 사장을 역임했다.김선우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쉼터파크골프는 국내 최초의 민간 공공 프랜차이즈로서 시니어 레저문화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복지
-
LA다저스, 월드시리즈 2연패 성공...김혜성도 대수비로 첫 출전
김혜성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년 연속 우승을 뜻하는 ‘리핏(re-peat)’에 성공했다.내셔널리그 챔피언 다저스는 1일(현지 시각)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5대4로 물리쳤다. 다저스는 이로써 종합 전적 4승3패를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다.월드시리즈 2연패 팀이 나온 것은 98년부터 2000년까지 3연패를 달성했던 뉴욕 양키스 이후 25년 만이다. 다저스는 또 1884년 팀 창단 이후 처음 월드시리즈 2년
-
프로야구 LG, 한화 꺾고 2년 만에 통합우승…통산 4번째 왕좌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석권하는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잠실 1, 2차전에 이어 대전으로 장소를 옮긴 4, 5차전을 연달아 잡아낸 LG는 이로써 2023년 이후 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석권하는 통합 우승을 했다.LG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것은 1990년과 1994년,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네 번째다. 1999년 우승 이후
-
'999만원 야구 암표'에 정연욱 의원 "암표 거래 차단 법안 발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 가격이 온라인에서 암표 거래로 최고 999만원까지 상승,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소속 정연욱 의원(국민의힘·부산 수영구)이 암표 거래 차단 법안을 발의할 방침이다.정 의원은 29일 문체위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문체부가 감독기관으로서 실태조사나 재판매 방지 지침도 없이 법안 통과만 기다리고 있다"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법이 아니라 의지"라고 지적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LG와 한화의 한국시리즈 1차전 입장권 가격은 암표사이트
-
정연욱 의원 "학생선수 피해 반복되는데 교육부·체육회·학교는 책임 떠넘기기 급급"
학생선수의 피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교육부, 대한체육회, 학교가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의원(국민의힘, 부산 수영구)에 따르면 체육계 인권신고 중 가장 많은 것은 폭력이었다. 스포츠윤리센터에 접수된 전체 신고 가운데 폭력 비율은 17.2%.이에 정 의원은 “수년째 제도와 대책이 나왔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주먹이 먼저”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정 의원은 학교 운동부 사례를 제시했다. 중학교 씨름부 감독의 상습 폭행, 청소년 철인3종 대표단의 성폭력, 복싱 경기 중 선수
-
‘2025 APEC KOREA 정상회의 기념 세계종합격투기대회’,오는 30일 한양대 체육관에서 개최
APEC KOREA 정상회의 기념 세계종합격투기대회가 오는 30일 서울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대한민국이 종합격투기(MMA)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이번 세계종합격투기대회’에는 UFC, 벨라토르, 원챔피언십, PFL 등 APEC 회원국 21개국 36명 선수단이 출전하며,종합격투기의 전설 세미 슐츠(2009 K-1 챔피언), 레미 본야스키(2008 K-1 챔피언), 하쿠오 쇼(요코즈나, 1,187승) 등이 홍보대사로 참여한다.이에 앞서 ‘2025
-
홍명보호, 막강 화력 브라질에 0-5 대패
홍명보호가 세계적 강호 브라질에 5점 차로 완패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0-5로 대패했다.전반 13분 이스테방과 41분 호드리구에게 한 골씩 실점한 한국은 후반 초반 잇단 수비 실수로 이들에게 다시 한 점씩을 내주며 무너졌고, 막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았다.손흥민(LAFC)의 A매치 최다 출전, 이재성(마인츠)의 센추리클럽 가입의 기쁨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세계적인 골잡이들의 무서운 화력만 실감해야 했다.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호드리구는
-
'MLB 전설' 커쇼, 올 시즌 뒤 은퇴…20일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한 시대를 풍미한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37)가 정규시즌 마지막으로 마운드에 오른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저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커쇼가 이번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다"고 발표했다.커쇼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 경기에서 커쇼는 자신의 MLB 정규시즌 마지막 공을 던진다.커쇼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750만달러에 1년 계약을 했다.2024년 부상 탓에 7경기만 등판해 2승 2패,
-
손흥민 1골 1도움...홍명보호, 평가전서 미국에 2대0 승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7일(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경기서 한국은 전반 18분 손흥민, 전반 43분 이동경이 골을 터뜨리며 2대0으로 이겼다. 2014년 2월 미국 LA에서 열린 친선경기(0-2 패) 이후 11년 7개월 만에 미국과 성인 남자 대표팀 맞대결을 치른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6승 3무 3패의 우위를 이어갔다.대표팀은 오는 10일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FIFA 랭킹 13위의 강호 멕
-
MLB 김하성, 애틀랜타로 전격 이적…몸값 비싼 부상자를 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한국 선수와 큰 인연이 없던 팀이다.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몸담았던 왼손 투수 봉중근(은퇴)이 유일한 한국 국적의 선수였다.애틀랜타는 2017년 경북고에서 뛰던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을 영입했으나 계약금 총액 규정 위반으로 없던 일이 됐다. 2022년 12월엔 내야수 박효준을 트레이드 영입했지만, 빅리그 출전 기회를 주지 않고 1년 만에 방출했다.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원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로 공시된 뒤 애틀랜타와 계약하면서 봉중근 이후 22년 만에 애틀
-
손흥민, MLS 데뷔골··· MLS 진출 3경기 만에 골 사냥 성공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토트넘을 떠나 MLS(Major League Soccer·미국의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 진출 3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FC(이하 LAFC)와 댈러스의 2025 MLS 정규리그 원정에서 전반 6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았다.이날 경기에 손흥민은 4-3-3 전술의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했다. 전반 6분 데니스 부앙가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댈러스 골
-
KT 위즈, 지역 밀착형 서머리그 이벤트로 야구 저변 확대 나서
KT 위즈가 야구 팬들과 소통하고 지역 야구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KT는 18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익산 국가대표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 홈 3연전에서 ‘2025 kt wiz 퓨처스 서머리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퓨처스리그를 찾는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교감을 통해 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야구장 입구에는 퓨처스 선수 프레임 포토부스가 설치되며, 선착순 관람객에게는 치킨과 음료 등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경
-
"신시내티, 밀워키 15연승 도전 극적 저지"
멈추지 않을 것 같았던 밀워키 브루어스의 연승 행진에 마침내 제동이 걸렸다. 신시내티 레즈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밀워키의 15연승 도전을 저지했다.신시내티는 18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경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명승부였다.신시내티 선발 앤드루 애보트(7이닝 4피안타 무실점)와 밀워키 선발 호세 퀸타나(6.1이닝 5피안타 1실점)의 호투 속에 6회까지 0-0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경기는 7회말 드디어 균형
-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 이정후, 3루타로 장타 존재감 과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즌 10번째 3루타를 터뜨리며 내셔널리그 장타 경쟁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뜬공과 땅볼로 물러났던 그는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투수 닉 피베타의 가운데 몰린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쪽으로 깊숙한 타구를 날렸다.타구는 시속 104.2마일(약 167.7㎞), 비거리 377피트(약 115m)로, 일부 구장에서는 홈런이 될 수 있
-
최정 9단, 오정아 꺾고 IBK기업은행배 통산 3회 정상
‘바둑 여제’ 최정 9단이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하며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14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최정은 전날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오정아 5단에게 24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최정은 지난달 30일 1국에서 역전패했으나, 6일 열린 2국에서 152수 만에 불계승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마지막 3국에서는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고, 중반에는 오정아가 우세하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최정이
-
LG 박해민, 발목 부상에도 빠른 복귀 전망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주전 외야수 박해민이 발목 부상에도 빠른 복귀를 준비 중이다.박해민은 지난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서 왼쪽 발목 내측삼각인대 부분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아 이르면 주말 3연전부터 선발 라인업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염경엽 LG 감독은 “박해민은 발목 부위에 충격을 받았는데 열흘을 빠질 정도로 심하진 않다”며 “본인은 테이핑하면 출전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3~4경기는 대타로 내보내고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주말쯤 선
-
김혜성 재활 진전, 다저스 복귀 시동
김혜성이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깨 점액낭염으로 인해 재활 중인 김혜성은 통증이 대부분 사라진 상태에서 캐치볼을 시작하며 점차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이 이번 주말(16일)부터 라이브 배팅 연습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회복 상황을 전했다. 이후 20일부터는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출전할 예정으로, 빠르면 8월 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김혜성은 지난달 30일 왼쪽 어깨 점액낭염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통증을 참고 경기에 나섰지만, 올스타 휴식기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