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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대한사회복지회와 보이스피싱 예방 등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지원 위해 3억원 후원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 사업 실시

  • 기사입력 2024.03.29 09:27
  • 기자명 한동석 기자
▲ 지난 28일 대한사회복지회 본회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오은선 IBK기업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 지난 28일 대한사회복지회 본회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오은선 IBK기업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한국NGO신문=한동석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한사회복지회와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평소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던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체결됐다. 기업은행은 협약식에서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사업에 필요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IBK와 함께하는 세이프 콜, 세이프 머니사업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피해보장 보험가입, 피해자 생활비 지원과 심리 및 법률상담, 경제교육 및 자영업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은 지역사회 기관에 강사를 파견해 소상공인·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교육수료자에게는 보이스피싱 피해보장(보장액 최대 1천만원) 보험가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로 인해 생활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생활비, 주거비, 임대료 및 대출이자를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해 피해회복을 돕는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과 같은 민생침해 범죄 예방과 피해지원 활동을 확대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 취임 후 금융소비자보호 및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를 위해 팀을 신설하고 조직과 인원을 대폭 확충했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에 앞장서는 등 가치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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