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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TV와 브라운관의 스타들 총집합

  • 기사입력 2007.04.23 18:50
  • 기자명 김지원 기자
▲ 제 43회 백상예술대상의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괴물의 포스터(왼쪽)과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타짜의 포스터 © 뉴스컬쳐 db
제 4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제정된 ‘백상예술대상’은 1년 동안 상영 또는 방영된 영화와 tv부문의 제작진 및 출연자를 시상하는 종합예술상이다. 매년 치열한 작품 및 연기 대결이 펼쳐지고, 스타배우들이 총집합하는 자리로 주목받는 이 행사는 올해로 43회째를 맞는다. 올해 시상식에는 mc 겸 개그맨인 이휘재와 윤현진 s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영화와 tv부문 각각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연출 및 감독상, 최우수연기상, tv예능상(영화 부문 제외), 극본 및 시나리오상, 신인 연출 및 감독상, 신인 연기상, 인기상 등 열한개 부문을 수상한다. 영화 ‘타짜’가 8개 시상 부문 중 작품상과 감독상(최동훈), 최우수남자연기상(조승우), 최우수여자연기상(김혜수)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괴물’이 작품상과 최우수남자연기상(변희봉), 신인여우상(고아성)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영화작품상에는 이 밖에도 이준익 감독의 ‘라디오 스타’, 박찬욱 감독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전계수 감독의 ‘삼거리 극장’이 후보에 올랐고 최우수남자연기상에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강동원, ‘사생결단’의 류승범, ‘비열한거리’의 조인성이 후보로 지명됐다. tv 작품상(드라마)에는 ‘황진이’, ‘서울1945’, ‘주몽’, ‘하얀거탑’, ‘연애시대’가 후보에 올랐으며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눈의 여왕’의 현빈, ‘주몽’의 송일국, ‘서울 1945’의 류수영, ‘하얀거탑’의 김명민,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범수가 지명된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연애시대’의 손예진, ‘환상의 커플’의 한예슬, ‘주몽’의 한혜진, ‘황진이’의 하지원, ‘돌아와요 순애씨’의 박진희가 각각 후보에 올랐다. sbs tv로 전국에 생중계 되는 시상식은 지난해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나서 화려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스타들이 어떤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을지, 어떤 작품 및 연기자가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주목된다. 원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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