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태의 'BEYOND BASEBALL' 목록 ( 총 : 6건)

  • 가장 중요한 팬이 사망했는데 아무 말 없는 허구연 KBO총재

    가장 중요한 팬이 사망했는데 아무 말 없는 허구연 KBO총재

    국내 프로야구가 지난 6일 관중 1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막 60경기 만에 105만 9380명을 동원해 역대 최소 경기 100만 관중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산술적으로는 올 시즌 1271만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할 수 있다.KBO리그는 불과 9일 전 끔찍한 사고를 겪었다. 지난 29일 창원 NC파크 매점에서 음식을 사려고 줄을 섰던 20대 초반의 여성팬 A 씨가 갑자기 떨어진 구조물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틀 뒤 사망하는 참변을 당했다. 구조물의 크기는 길이 2.6m, 폭 40㎝로 무게 60㎏가량이었다. 다른 한 명은

  • [고석태의 BEYOND BASEBALL] 마이너 거부권 없는 김혜성, 길게 보고 버텨라

    [고석태의 BEYOND BASEBALL] 마이너 거부권 없는 김혜성, 길게 보고 버텨라

    월드시리즈 챔피언 다저스가 한국 시각 3일 8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내며 스프링캠프 1차 명단 정리를 단행했다. 김혜성은 이 명단에서 빠져 당분간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할 기회가 더 주어졌다. 3일까지 17타수 2안타에 그치고 있는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 등 다저스 수뇌부는 단순한 숫자보다 타구의 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인터뷰를 했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공략하기 위한 타격 자세 교정이 결과물을 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뜻이다. 일단 김혜성에겐 3월1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까지 1차 테스트

  • [고석태의 BEYOND BASEBALL]스프링캠프, 김혜성ㆍ이정후에겐 '증명의 시간'

    [고석태의 BEYOND BASEBALL]스프링캠프, 김혜성ㆍ이정후에겐 '증명의 시간'

    2월 중순이면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시작된다. 박찬호가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문을 연 90년대 중반 이후 한국 기자들도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취재하기 시작했다.필자도 서너 차례 현지 취재 경험이 있다. 박찬호, 김병현, 최희섭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훈련 모습을 보도했다. 첫 경험은 1997년 2월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다저타운 취재다. 다저스는 2008년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로 떠나기 전까지 60년 동안 다저타운에서 2~3월을 보냈다.보통 투수와 야수들의 캠프 소집일이 다른데, 투수 박찬호의 캠프 첫날에 맞춰 한국 기자들도

  • [고석태의 BEYOND BASEBALL] 김하성의 탬파베이 선택은 '신의 한 수'

    [고석태의 BEYOND BASEBALL] 김하성의 탬파베이 선택은 '신의 한 수'

    김하성의 탬파베이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저비용 고효율 팀 탬파베이에서 올 시즌 평균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다면 리그 정상급 유격수로서의 입지를 굳히면서 원했던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충분하다. 탬파베이가 한국 팬들의 생각 이상의 강팀이고, 김하성도 지구 경쟁팀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탬파베이 레이스는 2019년 이후 최근 6년간 탬파베이의 정규시즌 승률은 0.5758(501승369패)로 강팀들이 즐비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알동

  • [고석태의 BEYOND BASEBALL] 류중일 대신 류지현...‘그 나물에 그 밥’ 아니길

    [고석태의 BEYOND BASEBALL] 류중일 대신 류지현...‘그 나물에 그 밥’ 아니길

    한국 축구 최고 스타 손흥민이 월드컵 무대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14년이다. 브라질 대회 한국팀의 막내로 박주영,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 이근호 등 선배들과 호흡을 맞췄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때는 이승우, 황희찬, 이재성 등이 새로 뽑혔고, 2023 카타르 월드컵 때는 이강인, 정우영(99년생), 조유민 등이 뉴페이스로 등장했다.야구 칼럼에 축구 얘기를 곁들인 것은 축구가 비교적 자연스러운 세대교체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종목을 막론하고 세대교체가 불가피하다. 세월을 이기는 사람은 없으니 당연한 일이다.

  • [고석태의 Beyond Baseball]       사사키·김혜성의 선택..."다저스니까"

    [고석태의 Beyond Baseball] 사사키·김혜성의 선택..."다저스니까"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시속 160㎞에 육박하는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가 다저스를 선택했다. 다저스는 이번 겨울 충실한 전력 보강을 진행하며 21세기 최초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향해 착실하게 전진하고 있다. 사이영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왼손 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잡았고, 중심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불펜의 핵심 블레이크 트라이넨, 내외야가 두루 가능한 토미 에드먼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내야 유틸리티 자원 김혜성도 잡았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각) 리그 정상급 왼손 구원투수 태너 스캇과도 4년 7200만 달러 계약에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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