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자사주 934억원에 팔아…중국 공장 투자 확대

  • 기사입력 2025.11.24 21:57
  • 기자명 조경식 기자
▲삼양식품이 자사주 전량을 처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연합뉴스
▲삼양식품이 자사주 전량을 처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연합뉴스

삼양식품이 자사주 전량을 처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삼양식품은 자사주 7만4천887주 전량을 1주당 132만6천875원으로 처분했다고 밝혔다. 주당 처분가액은 처분 전일 종가에 3.5% 할인율을 적용한 금액이다.

처분 대상은 해외 기관투자자 3곳이다.

삼양식품은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주를 처분했다.

삼양식품은 앞서 2천72억원을 투자해 중국 자싱시에 8개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6개 생산라인을 설치하기로 한 기존 계획에서 2개 늘어난 것이다.

삼양식품 측은 해외에서 불닭볶음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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