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은 19일 홈플러스대전가오점(점장 이종훈)의 따뜻한 후원으로, 올겨울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홈플러스대전가오점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난방 환경이 취약한 장애인 가정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복지관과 홈플러스 직원들은 직접 지역 내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장애인은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가 걱정돼 전기장판 하나로 버티고 있었는데, 겨울이불을 받으니 큰 도움이 된다”며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시니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훈 점장은 “이번 지원이 혹한 속에서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는 지역사회와 함께 한파·폭염 등 기후 위기에 대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천 관장은 “한파에 가장 취약한 분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귀한 물품을 직접 전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뜻 깊은 나눔 행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