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는 간호학과 창업동아리 ‘AI널리널싱’이 교내·외 플리마켓 등에서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지난 18일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박익성)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탁금은 지난 9월 RISE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년의 날 오픈마켓’과 ‘경인여대 교내 플리마켓’에서 ‘희망의 키링(개당 3,000원)’ 등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조성됐다.경인여대 창업동아리 AI널리널싱 오여진 학생(회장)은 “교내·외 플리마켓을 동아리원들과 진행하면서 동아리가 추구하는 전인적 돌봄과 지역사회 연계의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으며, 그 도움이 우리대학 간호학과 실습 기관인 부천성모병원의 환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경인여대 간호학과 AI널리널싱 최영실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창업 동기 부여를 위해 시작된 창업동아리가 실제 제품 개발, 수익 창출, 그리고 지역사회 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결정을 한 것이 기쁘고, 앞으로도 동아리가 보다 가치 있고 보람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