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시특집]경희대, "‘자율전공선택제로 236명 모집···미래정보디스플레이학부 신설"

10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 기사입력 2024.09.10 15:20
  • 기자명 정성민 기자
▲경희대 전경[사진=경희대]
▲경희대 전경[사진=경희대]

[한국NGO신문=정성민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이하 2025 수시)으로 미래를 선도할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경희대의 2025 수시 원서접수는 10일부터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원은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https://www.uwayapply.com/)에서 가능하다. 

경희대는 2025 수시에서 2962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634명, 학생부종합전형 1533명, 논술우수자전형 477명, 실기우수자전형 318명 등이다.

2025 수시 주요 변경 사항은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필수 응시 과목 지정 폐지 △수능최저학력기준에 탐구영역 2과목 반영 △자율/자유전공(무전공) 모집(학생부교과 위주)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10% 선발(일부 학과 제외) 등이다.

경희대는 2025학년도 대학 편제 개편에 따라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고, 기존 '자율전공학부'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자유전공학부'와 '자율전공학부'는 무전공으로 입학한 뒤 학과를 선택한다. 따라서 입학 후 학과 선택에 제한이 없다. 경희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약 10%를 '자유전공학부'와 '자율전공학부'로 선발한다.

구체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의 '자율전공선택제(무전공)' 모집으로 자율전공학부 49명과 자유전공학부 187명을 선발한다. 국제캠퍼스 교과전형은 대부분 자유전공학부로 선발한다. 전공선택제(무전공) 모집은 교과종합평가에서 학업 역량만 평가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율전공학부는 일반학과와 서류평가의 요소가 다르다.

즉 전체 모집단위의 공통 사항은 '학업역량(40%)'과 '공동체역량(20%)'이면서 일반학과는 '진로역량(40%)'을, 자율전공학부는 '자기주도역량(40%)'을 추가로 평가한다. 자기주도역량에서 과목 선택과 탐색, 활동과 경험을 반영한다.

또한 경희대는 교육부로부터 첨단학부 33명 증원을 승인받아 정보디스플레이학과를 '미래정보디스플레이학부'로 확대 개편했다. 생명과학대학의 한방생명공학과와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는 '융합바이오·신소재공학과'로 통합했고, 공과대학의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는 '신소재공학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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