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전역 3D 지도로 구현한 'S-맵' 최신 버전 공개

  • 기사입력 2024.12.26 07:24
  • 기자명 최수경 기자
▲ 서울 전역 항공사진 [서울시 제공]
▲ 서울 전역 항공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울 전역을 3차원(3D) 지도로 구현한 S-맵(Map) 최신 버전을 26일 공개했다.

지난 3∼6월 605㎢에 달하는 서울 전역을 항공, 드론, 라이다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촬영한 데이터다.

한강본류와 지천인 중랑천, 홍제천, 탄천, 안양천 수변공원 정보가 갱신됐다. 한강 제 1·2지류 수변공원과 주요 시설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한강버스와 선착장도 3D 모델로 구현했다.

창덕궁과 사대문의 과거 모습과 현재를 3D로 모형화한 '가상서울 600년'도 선보인다.

창덕궁 후원 야경과 4계절을 체험할 수 있는 산책 영상도 볼 수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이 지도 데이터를 이용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하는 '오픈랩'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S-맵을 설계 데이터 검수, 발주, 건설 공사 모니터링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인 '공공 건설사업 건설정보모델링'도 구축했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현실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채로운 실감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