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언론인 클럽은 최근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회장에 유중호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주요 사업인 ‘인천 언론 80년사’ 발간으로 인천 언론 역사를 재정립하겠다고 공약한 유 회장은 “언론 정신과 인천 사랑이 충만한 후진 양성에 힘쓰며 소통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언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언론인 클럽 회장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유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까지다.
유 회장은 1990년 인천일보 사진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후 인천신문사에서 체육부장,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후 NIB남인천방송 보도국장을 역임했고 현재 인천교통공사에서 상임감사직을 맡고 있다.
유 회장은 2006년 인천 최초의 하천책자인 ‘인천의 하천이야기’를 발간했고 제35회 한국보도사진전 은상, 생태하천홍보물 공모전 대상, 제34회 인천시 문화상(언론부문), 제10회 인구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