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올 추석 귀성객에 운임 80%ㆍ터미널 이용료 지원

  • 기사입력 2025.08.01 12:50
  • 기자명 고석태 기자
▲연안 여객 터미널 이용객 모습. 옹진군
▲연안 여객 터미널 이용객 모습. 옹진군

인천시 옹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 귀성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5개 면(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의 섬 주민의 친인척이나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10월 3일부터 9일까지) 총 7일간 여객선 운임의 80%와 터미널이용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옹진군청 교통과 또는 각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귀성객 대상자로 선정된 후 추석 연휴 인터넷 예매 오픈 날짜인 2025년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예매 절차를 진행하면 할인된 운임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방문,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옹진군의 애향심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많은 분들이 옹진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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