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강화군수, 강화~서울 M버스 신설 국회에 공식 건의

  • 기사입력 2025.08.11 13:12
  • 기자명 고석태 기자
▲박용철(오른쪽) 강화군수가 맹성규 국회 교통위원장에게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강화군
▲박용철(오른쪽) 강화군수가 맹성규 국회 교통위원장에게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강화군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을 만나 강화~서울간 광역급행버스 ‘M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하는 공식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강화군이 11일 밝혔다.

박 군수는 강화군의 열악한 교통 여건과 M버스 신설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강화군은 수도권 내에서도 대표적인 교통 소외 지역으로,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M버스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강화군은 올 1월부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국회 등 관계기관을 수 차례 방문해 관련 자료 제출과 설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버스가 신설되면 강화를 출발해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거쳐 서울 도심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군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서울역 원스톱 연결로 KTX 등 철도 이용이 편리해져 관광객 유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M버스 신설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과제지만, 강화군의 교통 혁신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해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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