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미 조안아카데미원장 북콘서트 개최

'고전필사로 채워지는 하루'로 독자들과 만남 가져

  • 기사입력 2025.08.31 15:25
  • 최종수정 2025.08.31 16:00
  • 기자명 최우일 기자

 

▲김정미 조안아카데미원장이 읽고 쓰는 루틴의 힘을 전하며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고전필사로 채워지는 하루' 출간기념 북콘서트가 30일, 개최 했다.
▲김정미 조안아카데미원장이 읽고 쓰는 루틴의 힘을 전하며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고전필사로 채워지는 하루' 출간기념 북콘서트가 30일, 개최 했다.

김정미 조안아카데미원장이 읽고 쓰는 루틴의 힘을 전하며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고전필사로 채워지는 하루' 출간기념 북콘서트가 30일, 개최 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 AI 시대에 인간 고유의 ‘생각하는 힘’과 ‘쓰기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기획되었으며,일상의 루틴을 통해 삶을 재정비하고자 하는 이들과의 진솔한 교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직접 참석해“포항시민들의 문화활동에 크게 기여해주셔서 고맙다. 지금이 여덟 번째 저서라고 들었는데, 하루빨리 열 번째 책이 나오길 기대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자 김정미(조안쌤)는 필사를 비롯해 감사일기 쓰기, 맨발 걷기,기도 등 20여 가지에 달하는 루틴을 실천하며 삶을 단단히 세워온 개인적 경험을 공유했고, 필사의 의미를 중심으로 ‘작은 습관이 만들어낸 큰 변화’를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고전 명문장 필사 체험, 바이올리니스트 우정숙의 축하 연주, 그리고 도서 기부 전달식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북콘서트가 끝난뒤 독자들과기념촬영
▲북콘서트가 끝난뒤 독자들과기념촬영

아울러 지인 김모 씨가 기부한 20만 원 상당의 도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이날 현장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 황보관현 부회장,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미 저자는 “책을 읽는 성인 비율이 30% 남짓에 불과한 현실 속에서, 한 줄의 필사가 생각하는 삶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루틴의 힘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판매된 도서 수익금은 'Heart to Heart 가족프로그램'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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