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가수 마이큐와 4년 열애 끝에 재혼…"가족이 되기로"

  • 기사입력 2025.10.02 07:16
  • 기자명 윤석구 기자
▲ 방송인 김나영. 연합뉴스
▲ 방송인 김나영. 연합뉴스

방송인 김나영(44)이 가수 마이큐(44)와 4년 열애 끝에 재혼한다.

김나영은 1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지난 4년 동안 제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제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러포즈를 받은 지는 꽤 됐었다는 김나영은 "아직 용기도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 결정을 미뤄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마이큐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와 제 아이에게 보여준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며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저도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된다고 전하며, 구체적인 일자는 밝히지 않았다.

이 영상에는 김나영이 두 자녀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모습, 네 명이 함께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담겼다.

김나영은 2015년 4월 사업가 A씨와 결혼했고,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하지만 2018년 A씨는 1천여명의 투자자로부터 200억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고 김나영은 이듬해 이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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