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대통령 맞나?" 앞으로 우리국민들은 이런 의문을 갖고 살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어제 서울형사지법 32부는 대장동업자 비리사건의 민간업자 전원에 유죄판결을 내리고 법정구속했다. 자유 헌정포럼은 이 판결이 이재명에게 내려진 것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한다.
1심판결에 무려 4년이 걸릴 만큼 이 재판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권력이 판결을 방해하고 지연시켰다. 그럼에도 재판부는 굴복하지 않고 유죄판결을 이끌어냈다. 재판부에 경의를 표한다.
그러나 대장동사건의 주범 이재명의 별도재판은 현재 중지된 상태다. 재판부는 성남시 도개공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책임은 당시 성남시장에 있음을 판결문에서 제시했다. 피고 남욱은 재판에서 시장의 지시에따라 모든게 이뤄졌다고 진술했고 피고 유동규도 이재명의 성공을 위해 범죄에 가담했다고 자백했다.
우리는 이재명이 국민에게 이 재판에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물어물 피해가서는 안된다. 많은 의혹에 꼬리를 내리는 자세에서 벗어나 실제적 공범들의 법원판결에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국정책임자로써의 마땅한 도리일 것이다.
상임대표 송광호 대변인 이승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