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국제 해양보호구역 포럼(MPA)’ 공동 개최

  • 기사입력 2025.11.08 16:39
  • 기자명 김민근 기자
▲여수시의회는 5~7일까지 기후해양정책연구소(CORI), 여수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국제 해양보호구역 포럼(MPA)’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의회 제공
▲여수시의회는 5~7일까지 기후해양정책연구소(CORI), 여수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국제 해양보호구역 포럼(MPA)’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의회 제공

여수시의회는 5일~7일(3일간)까지 기후해양정책연구소(CORI), 여수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국제 해양보호구역(MPA) 포럼 'Towards 30×30: Asia’s Contributions to MPA Expansion and Challenge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2030년까지 해양의 30%를 효과적으로 보전한다(30×30)’는 글로벌 목표 달성을 위한 아시아 지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국의 해양전문가, 연구자, 시민사회단체,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문갑태 부의장은 “여수는 섬과 바다로 이루어진 도시로, 해양생태 보전은 곧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해양보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BBNJ(공해 생물다양성 협약) 이후의 해양보호구역 확대 전략, 아시아 지역 해양보호구역 사례, 과학적 관리 및 지역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은 “이번 행사는 해양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여수가 해양도시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