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불법 위생 현장 앞 '활짝'…형식적 점검? 논란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이어 의좋은형제 축제장에서도 최재구 묵인 군정에 불법 여전

  • 기사입력 2025.11.10 03:21
  • 최종수정 2025.11.10 04:00
  • 기자명 백승일 기자
▲지난 9일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가 예산군에서 개최된 의좋은형제 축제장을 둘러보고 있다.  독자 제공
▲지난 9일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가 예산군에서 개최된 의좋은형제 축제장을 둘러보고 있다.  독자 제공(최재구 군수 페이스북)

지난 9일, 최재구 예산군수가 충남 예산군의 '2025 의좋은형제 축제'장을 둘러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러나 군수의 뒷모습 축제장 사진 속에는 식품위생법상 명백한 의무 위반 현장이 포착됐다.

조리 상인의 위생복·위생모 미착용, 마스크 착용 불량은 물론 원산지 표시조차 한 눈에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황이 눈앞에 펼쳐졌음에도, 군수의 표정은 사뭇 태평하다.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군수의 형식적인 현장 시찰보다 안전과 직결된 위생 규정 준수에 대한 엄중한 관리 감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최재구 불법 묵인 군정의 문제점은 지난 10월 23일 개최된 예산장터 삼국축제장에서도 논란이 됐다. 혈세 56여 억원을 투입해 시설한 공유 주차장 바닥을 불법으로 타공됐는데 현황 파악도 후속 조치도 되지 않은 것이 언론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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